【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백석두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부적격 심사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 백 예비후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류심사 과정에서 지난 2010년 시장선거 당시 ‘송영길 베트남 성접대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공직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해 중앙당 공관위 클린공천단이 추가로 요청한 소명자료(판결문)의 지연 제출로 공천부적격자로 분류됐다. 이에 백 예비후보는 당시 사건내용과 판결문을 첨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심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자중하면서 성실히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왔다”면서 “주변의 반대와 걱정을 뒤로 하고 오로지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 대한민국을 G3로 만들겠다는 포부 하나로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낙하산 공천, 철새들에게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서구갑지역을 맡길 수 없다는 점도 출마결심의 큰 이유가 됐다는 그는 지난 1월15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백석두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합리적인 판단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4일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선거, 투표방법을 알아봅시다.’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선거의 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선거벽보, 선거공보, 후보자 토론 등 후보자 선택을 위한 정보확인 방법과 투표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방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실제 사전투표소와 같은 환경에서 모의투표체험을 진행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선거일 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발전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도 함께 한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최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확인한 데 이어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영상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리조트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리조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단계적 시설 개장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종에 국한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2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2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의안심사 및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2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1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연수구 가족센터,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 보훈회관을 둘러 볼 예정이며, 자치도시위원회에서는 연수 청소년문화의집,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연수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할 예정이다. 제260회 연수구의회(임시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설날 연휴가 시작되고 귀성길이 시작됐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 불안감은 지울 수가 없다. 4월 총선을 앞둔 각 정당들은 설날 이후 공천 면접으로 분주해지는 사이에 민심은 예년보다 더 강력하고 날카롭게 변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정치인의 신뢰성에 대한 강한 질타로 쇄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분주해지는 결과를 가져왔고 그 중에 음주 운전은 악 중에 악으로 손꼽히고 있고 지속되는 지도층의 음주운전 사고로 대중들은 그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는 국민의 힘이지만 전신인 1997년 신한국당,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병역 비리로 인해 두 번이나 낙선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최소한의 덕목을 갖춘 인재등용을 원하고 있다. 무소불의 권력자의 측근이거나, 대외적으로 성공한 이미지를 갖는 사람, 대중매체에 노출이 잦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지역과 무관한 사람에게 공천을 준다는 것에 이제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인천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된 예비 후보는 13개 지역 81명으로 6.2:1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중 음주운전이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 금지 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당헌·당규 또는 경선후보자간 서면합의에 따라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이하‘행동캠프’)는 정 예비후보 지지의사를 밝히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의 행동캠프는 지난 2일 오후 청년선거대책위원장 등 책임자급 71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데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청년층 지지세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선대위원 임명 행사에선 20~30대 위주로 구성된 청년선대위원들이 총선 승리를 향한 다짐과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김준 청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 보수가 똘똘 뭉쳐서 압도적인 승리로 정용선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야 한다”며 큰 목소리로 분위기를 띄웠다. 고아라 차세대여성선대위원장은 “당진 출신의 이전 국회의원들은 중앙에서 너무 존재감이 없어 속상했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이번에는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 힘 있는 여당 후보, 모두가 인정하는 인품이 훌륭한 후보를 당진의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한다. 그 사람이 바로 정용선 후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하며 정용선을 연호했다. 이어 청년 3명의 지지발언이 계속됐다. 청년들은 "정 후보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후보이자, 청년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진웅(46세) 강북구 갑 국민의 힘 예비후보는 2월 8일(목) 오전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 국민의 힘 중앙 및 시, 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노인 및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장, 김경율, 박은식, 윤도현 비대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김종혁 조직부총장, 김예령 대변인, 김형동 비상대책 위원장 비서실장, 김선동 국민의 힘 서울시당 위원장, 박진웅 강북갑 예비후보, 심성훈 영입인재, 청년 지방의원, 중앙 및 시, 도 청년위원회 등 100여명이 어려운 이웃 연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했다. 박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맞으며 노원 구 중계 동 백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석 하면서 언제나 희로애락을 함께 한 국민의 힘 당원 여러분과 연탄 나눔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계 동 어르신들이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직면한 백사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대국민 설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으며,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 영상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국정 운영의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께 직접 전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10.18)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가수 변진섭의 노래로,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합창에서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불렀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국민들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7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와 조례 제·개정안 8건, 결의안 2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기타 안건을 포함 총 14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인천시 계양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호 의원), 계양구 공유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식 의원), 계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신정숙 의원), 계양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덕제 자치도시위원장), 계양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여재만 의원), 계양구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미혜 기획주민복지위원장), 계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신정숙 의원 ), 지역 내 분만의료서비스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신지수 의원),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김경식 의원) 등을 의결했다. 조 의장은 “2024년 첫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