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여성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한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운영한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노르딕워킹 · 등산 ·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했고, 스포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했다.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26개소에서 2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됐으며, 총 10,290명의 여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생애주기(임신, 출산, 육아, 갱년기)를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르딕워킹, 등산,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익산의 한 참가자는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수업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출산 후 육아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기에 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접하게 되어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12회 대한요가 회장배 전국대회가 지난 23일, 충남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요가회 주관/주최,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전국 요가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요가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주요내빈으로는 천준필 대한요가회장, 고한철 경기도요가회장, 이한석 경남도요가회장, 박윤하 광주시요가회장, 한승찬 전남도요가회장, 조은정 대구시요가회 이사, 김소영 대한요가회 부회장, 정성원 대한요가회 대회 부위원장, 이승환 대한요가회 사무처장, 박지윤 대한요가회 사무부장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소영 대한요가회 심판위원장, 박운학·정승훈 서울시요가회, 김정아·민유정 경기도요가회, 이미애·강진욱·한진숙 경남도요가회, 박윤하 광주시요가회, 양유정 전남도요가회, 육회정 대구시요가회, 박수경 울산시요가회, 김옥진·정영석 대한요가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정성원 대한요가회 대회 부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인전, 일반부(남/여), 전문부(남/여), 2인전 일반부, 전문부, 단체전 일반부, 전문부 등의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1인전 일반부 ▲유소년(여)-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이하 승강 PO) 1차전을 치른다. 단 두 경기에 모든 운명이 달렸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승강 PO는 두 경기 점수 합산으로 승강 여부를 결정한다. 1, 2차전에서 승리수가 많은 팀이 승자가 되어 1부리그에 진출하고 승리수가 같은 경우에는 합산 득실차 등을 따져 결정하게 된다.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 K리그2 준우승을 기록하며 그토록 염원했던 승강 PO 무대를 밟게 됐다. 팀의 전신이었던 아산무궁화의 해체, 2020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매시즌 하위권 성적 등 과거의 아픔을 딛고 충남아산은 승격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자신감은 충만하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김현석 감독은 충남아산에 새로운 옷을 입혔고 이는 적중했다. 시즌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2위)과 사상 첫 승강 PO 진출을 따냈고 이제는 승격에 발걸음을 내밀고 있다. 충남아산이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공격진의 활약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에서 산악 종목의 유망주 이학진 선수(17, 인천 예일고)와 현명진 선수(18,대성고)가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19일 (화) 오전 10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은 주식회사 태인의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으로, 체육 분야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소기업 주도의 프로그램이다. 태인 체육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산악, 육상, 양궁, 탁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체육 분야에 특화된 장학사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학진 선수는 '2024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2위를 기록했으며,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리드와 볼더 종목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명진 선수는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종목 1위를 차지했으며,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도 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정규리그 최종전 충북청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니손, 주닝요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최종 2위를 확정 지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이하 PO)에 진출했다. 김현석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갔다. 행정가로 2년, 지도자로 1년이다. 나에게는 가족과 같은 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너무나도 값지고 뿌듯하다. 모두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나리오다. 2024시즌 개막 전에 충남아산의 승격 가능성을 거론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되며 불명예를 안아야 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예상을 뒤엎고 창단 이래 최고 성적(2위)과 사상 첫 승강 PO 진출을 따내며 축구계의 찬란한 돌풍을 일으켰다. 주장 박세직은 “이제는 우리가 약팀이 아님을 증명하게 되어 그 무엇보다 기쁘다. 1년 동안 경기장 안에서 밖에서 선수단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정말 최선을 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잔류 시나리오는 아직 존재한다. K리그1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파이널B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홈에서 펼친 광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희망을 봤지만, 순위를 뒤집을 기회였던 전북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상대보다 높았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대전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패배 시에는 마지막 라운드가 열리기 전 최하위가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직 자력으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할 방법이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된다. 구단 역사상 가장 위기였던 2020시즌과 비슷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7라운드로 축소 운영되었던 2020시즌, 인천은 마지막 두 경기였던 부산전과 서울전을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기적처럼 연승하며 잔류했다. 4년 전과 같은 도전에 성공해야 한다. 인천은 특히 대전에 강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한 시즌간 달려왔던 슈퍼레이스가 마지막 질주를 펼쳤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피날레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47세의 노장선수인 장현진(126점·서한GP)이 누적점수 선두를 달려 2024 오네슈퍼레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서한GP가 우승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최종 누적 스코어로 2024년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이 레이스를 마친후 팀관계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오한솔 드라이버에는 1988년생이며 2013 헬로비젼 슈퍼레이스 넥센 N9000 클래스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종합 준우승을 한바있다. 2017년 슈퍼레이스로 진출하게 됐고 그 해 GT2클래스에 출전했다. 2018 시즌에는 GT클래스,2019 시즌부터 는 GT1클래스에 출전했다. 올해 오네슈퍼레이스는 사상 최초로 슈퍼6000의 피트 스탑 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청청라중이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인천 구단은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회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 대회가 10월 27일 결승전을 끝으로 약 6개월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인천 청라중학교이다. 지난 10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청람중과 인천 청라중이 결승전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결승에 오른 두 학교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의 학교여서 이번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은 ‘청라 더비’가 성사됐다. 결승전은 전·후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정규시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대0으로 승부를 짓지 못했다. 결국 ‘청라 더비’의 치열했던 승부는 승부차기 끝에 청라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의 왕좌에 오른 청라중은 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해외 연수 참가권을 받게됐다. 청라중을 왕좌에 올린 이원민 지도교사가 감독상을 받았고, 청라중을 결승전까지 이끌었던 김연호가 대회 MVP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청람중은 올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직전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은 개선되어 총 19회의 슈팅과 7회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1득점에 그쳤다. 선제 실점한 후 제르소의 헤더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던 인천이지만, 후반 막판 역전골을 허용하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야 했다.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대전과 전북은 직전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대전이 전북을 2-0으로 꺾으며 두 팀의 순위가 바뀌었다. 대구는 광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겨갔다. 인천은 승점 32점으로 11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부족한 득점력을 해소해야 한다. 인천은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단 2득점에 그쳤다. 고무적인 점은 가장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다. 특히 무고사에게 다시 득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지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