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5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카자스흐탄, 이란 등 5개국 150여명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고, 스프린트·버티컬·인디비주얼 종목과, 남녀 시니어·U23(23세이하)·U20(20세이하)·동호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정재원(버티컬, 스프린트 남자 U20 1위), 정예지(버티컬, 스프린트 여자 시니어 2위), 김미진(버티컬 여자 시니어 3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아시아산악스키연맹·강원특별자치도·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모나 용평이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트랑고·미르존몰약연구소·미스테리월·스카르파가 협찬했다. 한편, 산악스키는 눈 덮인 산악 지형에서 리프트를 사용하지 않고, 스키를 이용해 산을 오르내리는 무동력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체육회 김오영 직무대행회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IOC선수 위원 선거 국내 후보자로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원윤종 선수를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지난 26일 심사 면접을 실시하고 후보자인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 선수와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원윤종 선수의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 및 성적 등의 항목을 검토해 원윤종 선수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선수위원회 신현우 위원장은 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원윤종 선수를 IOC선수위원 국내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 마감일인 오는 14일까지 후보자 서류를 IOC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IOC에서 각국 NOC가 제출한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대한산악연맹 제21대 손중호 회장 이임식과 제22대 조좌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전임 회장 퇴임 영상 시청, 이임사, 감사패 전달, 신임 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공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좌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1962년 창립된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63년간 국내외 전문 산악활동과 산악 스포츠를 선도해왔다. 에베레스트 원정과 7대륙 최고봉 등정 등의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과 올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및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산악스키 등 다양한 종목을 발전시키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9월 개최되는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악 스포츠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산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150만여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산악의 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25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의 장을 연다. 인천 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개막전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일찍 입장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매거진을 총 1000부 선착순 배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 1만개의 핫팩을 제공한다. 경기 전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2시간 30분 전부터 진행되는 프리매치 스타디움 투어는 경기 미출전 선수, 오윤희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된다. E구역 하이네켄 펍에서는 사인회 및 하이네켄 펍 일일 점원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참가 선수 명단은 경기 당일 공개된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랜덤 퀴즈쇼가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글로스터호텔 숙박권, 제주호텔 더엠 숙박권, 어울화장품, 씨메르&원더박스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이 올해 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유소년의 신체 발달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로 개발한 'AR클라이밍'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했는데 AR클라이밍은 증강현실(AR)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변형 스포츠로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 모델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학습과 체계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소년의 체력과 신체 데이터를 활용한 운동량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PAPS(학생건강체력평가)의 주요 항목(근력, 순발력, 유연성,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1000m에서 또다시 포디움을 휩쓸었다. 최민정(성남시청) 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김길리(성남시청) 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1, 2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날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확보했다. 이미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이번 1000m에서도 그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길리는 최민정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강세를 이어갔다. 김길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기뻤다"며 팀워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과 김길리는 다시 한 번 한국 쇼트트랙의 위력을 세계에 알리며, 다가오는 국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대의원 총회는 제22대 신임 조좌진 회장의 첫 행보로 2024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승인했다. 또, 2025년 사업계획으로 9월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예정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고, 중앙과 시도연맹과의 상생,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도연맹 행정보조비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조좌진 회장에게 제22대 임원 구성을 차기 이사회까지 위임키로 의결했고, 행정감사로는 송정두 서울산악연맹 회장을 선출, 회계감사는 강한주 감사가 2년 더 연임키로 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총회에서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산악스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시도연맹, 산하단체가 합심하고 소통하여 여러가진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고 대한산악연맹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일성을 밝혔다. 한편 대한산악연맹 제 21대 회장 이임식 및 제 22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2월 26일(수) 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5-2026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이 진행됐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약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스바일과 아이젠 등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동계 스포츠다. 경기 결과,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1위 이영건(전남, 월출마당산악회), 2위 임재준(전북, 군장대학교산악부), 3위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여자 일반부 리드 부분에서는 1위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2위 김혜준(충북, 타기클라이밍), 3위 김진영(전북, 클라임팜)이 시상대에 올랐다. 또 △남자 스피드 부문에서는 1위 박준규(충남, 천안공대OB산악회), 2위 양명욱(부산, 부산빌라알파인), 3위 현명진(강원, 대성고등학교)를 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마치고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 구단은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이명주를, 부주장으로 김도혁, 이주용, 민성준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딛고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시즌인 만큼 팀을 하나로 단합시키고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수단에 본보기가 되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며 선임 배경을 전했다. 주장 이명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큰 힘이 됐다. 주장으로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절치부심해 선수단을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꼭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부주장을 맡게 된 김도혁 역시 “명주형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자고 약속했다. 강한 책임감으로 팀이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혁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주용과 민성준은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선수들이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에서 금, 은메달 등 3개 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은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농구팀인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축제 '2024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에 처음 출전해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은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 U15 부문에서 '폴 헤리슨'(케냐) 군이 금메달을, '피터'(나이지리아) 군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U12 부문에서는 '권유빈'(일본) 양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폴 헤리슨(케냐) 군은 "한 팀이 되어 함께 한 한국선수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노력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아쉽게 탈락한 강다인(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선수 어머니 나타샤(러시아)는 "지난 이틀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땀 흘리며 얻은 값진 경험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간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