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19일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해모(대표 박창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해모는 오랫동안 전통방식을 고수해온 장인들이 우리나라의 수저 문화를 계승해 생산한 마블 소나무 수저 등 5종이 올해 정부조달문화상품에 선정됐다. 또한 인천조달청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조달업체 등록에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까지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으로 확대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전통상품 공모전 등에 당선됐으나 아직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통문화상품 맞춤형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해 채택한 표준 규격으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해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인증 분야다. 전북개발공사는 그동안 ISO 37001 인증을 위해 부서별 부패방지 준수 책임자 지정 및 부패방지 교육을 통해 내부 심사원을 양성했으며 부패리스크 평가 및 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운영 지침과 매뉴얼을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인증 심사에서 공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ISO가 요구하는 인증 규격에 적합함은 물론 구성원들의 위험성 평가 참여도가 높고, 기관장 주도하에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개발공사 청렴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인증심사 과정에서 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우리 공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보다 체계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운영과 지속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팀워크 향상을 위해 19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고승범, 이하 인방사)와 합동으로 물곬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기동훈련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저수심 해역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시 신속하고 안전한 작전 수행을 위해 기동 항로 주변 저수심 해역과 물곬을 탐색하고,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수행하는 서특단과 인방사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세력은 서특단 중형 특수기동정과 인방사 항만경비정 및 고속단정으로 구성됐으며 연평도 동방 저수심 해역에 해당하는 우도 인근 저수심·물곬 기동 항로를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했다. 인방사 안영진 작전과장은 “이번 기동훈련을 통해 우리 어민들의 생업을 저해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작전능력과 해군-해경 간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특단 강평중 경비작전과장은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라는 공통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 인천공항 수출입 및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세관장은 수출입통관청사를 방문해 추석 전후 긴급물품의 신속 통관 등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통해 수출입업체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연휴기간 해외 여행객과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과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을 철저히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종호 세관장은 국민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추석 명절 기간 고향에 가지 못하는 현장의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우리가 해주는 미용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며 기다렸다는 말에 이번 봉사도 보람차게 느껴졌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 관계자가 지난 10일 인천시 동구 솔숲 노인복지센터에서 ‘백세만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미용 봉사활동 중 소감을 밝혔다. 동인천지부의 이번 봉사는 솔숲 노인복지센터로부터 어르신들의 이·미용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진행됐다. 이날 미용에 숙련된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미용이 필요한 어르신의 머리를 다듬어 드리며, 추석 명절에 깔끔한 모습으로 가족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어르신은 “뒷머리가 더워서 미용실 가려고 했는데, 직접 와서 예쁘게 잘라주니 고맙다”며 “다음에도 꼭 와야 한다”고 말했다.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백세만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세만세’는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중 하나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0.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출마에 대해 1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안상수 무소속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강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안상수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위대한 강화 군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저는 제15대 계양·강화군(갑)으로 강화와 인연을 맺은 후 제19대 서구·강화군(을) 그리고 제20대 중·동·강화·옹진 국회의원으로 강화에서 3선을 하며 군민 여러분과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제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이던 저를 당선시켜 주셨듯이 강화 정치의 주인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이란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군민께서 당선 시켜주신 저 안상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강화에 농업용수로 쓸 한강물을 끌어들이고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은 제가 20대 국회에서 정부사업으로 확정시켜 착공이 눈앞에 있는 등 큰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저와 군민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들을 무시하고 지역의 민심을 철저히 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은 12일 삼산중학교 1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체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인천폴리텍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 다양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스피너 모델링 및 제작하기, 전기자동차 정비 직업 체험, 귀금속 표면처리, 비행기 조종 체험 등 총 7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실제 학과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이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인천 아동복지시설인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강 청장과 보라매보육원 관계자들이 향후 봉사활동과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2일 인천세관 역사박물관에서 침대 매트리스 25점, 시가 1억원 상당품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매트리스는 상표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압수물품으로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복지시설에 기증될 수 있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침대 매트리스는 국내로 병행수입이 금지된 제품이 수입돼 국내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1점당 가격이 4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침대 매트리스 25점을 폐기할 경우 예산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폐기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폐기하지 않고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천본부세관은 상표권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압수물품은 상표를 제거한 후 복지단체에 기증을 확대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종로구의회 이시훈 의원이 최근 한 언론사의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위반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종로구의회 행정문회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된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에 대한 잘못된 보도와 억측, 잘못된 보도”라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지난 8월 30일, 한 언론사가 이 의원이 서울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직을 겸직하면서 의류제조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했다는 등의 이유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위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해당 논란의 장기화로 상임위원회 회의 진행에 차질이 생기자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입장표명에 나선 것이다. 이 의원은 “제가 서울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을 겸직하면서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마치 조합원에 특혜를 주기 위해 관여했다는 보도 내용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면서, “서울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직은 이러한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의원 임기 초반에서 이미 사퇴하였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이어 “오늘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유관기관의 공식적인 판단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