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광역조사팀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동원하여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법을 위반하여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 받는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제공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국회의원 보좌관 명의의 명절 선물(40,000원 상당 곶감)을 택배로 제공받은 선거구민 124명에게 총 2,96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친척으로부터 명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재동(국·미추홀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3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행정과 관련한 시민 고충해소와 무료 행정상담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복리 증진에 그 목적이 있다. 마을행정사는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한 서류작성 등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 및 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김재동 의원은 “복잡한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만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 복리 증진은 물론 행정전문가인 마을행정사의 재능기부 통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가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5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주관한 30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매립지 종료 공약 이행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사 이관을 반대하고 있는 공사 노조와 주민지원협의체와의 갈등 해결 방안으로 ▶공사의 사업을 해외사업 추진, 연구 기능 강화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승격 운영 ▶직원 근로 수준 유지와 복지 확대 ▶근로자 전원 고용승계 및 대체 매립지 채용 우대 ▶경영 효율 개선과 사업다각화로 수입 확대 방안 강구 ▶사후관리 종료 시까지 3개 시도 비용 분담 ▶주민지원기금 현행 기준 유지,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 일자리 확대 방안 마련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매립지공사 인천시 관할권 이관은 지난 2015년 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 4자 합의에서 인천시가 이관받는 것을 전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30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상위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고 자율방범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자율방범대 활동내용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범연합대의 경비지원 △경비지원을 위한 지원 절차 및 정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방범초소·사무실 등 시설 설치비(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경우, 임차비용 포함) 및 운영비’에 대한 경비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자율방범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율방범대 초소 16곳 중 12곳이 무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컨테이너 등의 불법건축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수호하는 봉사단체임에도 구의 제재를 받을 수밖에 없는 모순된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김춘수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치안유지 및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하는 것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가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 명의 국민의힘 중앙위 청년분과 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임명장 수여식과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윤성환 국민의힘 중앙위 청년분과 위원장은 “상식 있는 동료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며 “청년의 힘으로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승환 국민의힘 중앙위 청년분과 간사는 “앞으로 청년분과의 활동 저변을 넓혀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의장 김학용 국회의원)는 당내 핵심 조직이자 최대 조직으로 당과 국민 민생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30일 오후 2시 광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광역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가 주관하는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광역의회 의정대상’은 광주·전남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의회 의원이 우수한 정책수행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 전라남도 화장품산업 육성 조례, 전라남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과 지역산업 발전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은 물론 건의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및 도정 현안에 나서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한 의원은 전남도에 지역업체,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 강조하고, 간담회 및 포럼을 통해 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1월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백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편용대 의장, 기형서 부의장, 한성민 운영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 최숙경의원, 박민협의원, 김영임의원, 정보현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수구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큰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수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5·18’관련 신문 배포 논란으로 불신임을 당한 허식 전 시의회의장이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허 전 의장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앞서 30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의회 의장으로서 법령을 위반하거나 직무에 반한다고 볼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법 제62조 제1항은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때"로 규정하고 있다"며"일간지(신문)를 공유한 행동에 전혀 위법한 것이 아니라며 동료의원들이 요청해 신문을 구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전 의장은 이날 시의회 의장 불신임 의결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뒤, 추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전 의장은 제2탄핵,제2불 신임은 있어서는 안되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된다,"며"불법적인 의장 불신임 의결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 전 의장은 “40여명의 시의원들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고 신문을 돌린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5·18을 폄훼하거나 역사 왜곡을 한 적은 없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고선희 인천 서구의회 의장이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2일부터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자치행정·복지도시·환경경제 총 3개 상임위에서 서구청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살폈다. 30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 서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원당역․불로역 서울5호선 연장노선 포함 촉구 결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남원 의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 조례안 발의에 대하여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조례는 생활 주변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고립 청년까지 폭넓은 관심과 지원으로 비공식 도움을 벗어나 체계적인 제도 마련으로 62만 구민 행복 증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의장은 “2024년 첫 임시회 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과 업무보고에 성실히 임해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1월 25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적ㆍ정서적 불안감이 또래 청년들보다 높아, 이에 대한 심리ㆍ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립준비청년은 18세가 되면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의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김호진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책은 양적ㆍ질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잇따른 자립준비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이 보여주듯 현실에서의 자립은 청년들에게 여전히 두렵고 어려운 문제다”고 했다. 특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0년 실시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50%가 ‘죽고 싶다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 답했으며 이는 일반청년의 2.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호진 의원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심리ㆍ정서 지원사업은 우선해 강화하고, 그 한 방안으로 현재 15세 이상인 지원 연령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으로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낮춰 확대하자”라고 제안했다. 또 “자립준비청년이 느끼는 사회진출 어려움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은둔형 삶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취업과 관련된 특화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