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기자】 8일 오전 충북 청주가 들썩거렸다. 청주시(85만)의 10분의 1인, 8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러한 인파가 몰려든 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이하 청주교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물론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요한지파 성도들, 전국 교회의 주요 사명자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드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주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상황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도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수많은 성도는 청주IC 진입로에서 청주교회까지 4㎞의 거리로 나와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했다. 이들이 이 총회장을 이토록 환영하는 것은 목회자나 신학박사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은 물론, 성경 역사 6000년간의 비밀 등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어서다. 이날 청주교회를 찾은 100여 명의 목회자들도 이러한 점을 인정했기에 함께 자리 한 것이다. 전날 일찍부터 출발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한 성도는 “평생 신앙을 했지만 어디서도 들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성경에 예언된 사실을 알아야 하나님,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일 빌립지파 강릉교회를 방문, 성경의 예언과 성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 22장 18~19절에 성경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으니 더하거나 빼면 안 된다”라며 “내가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도 증명할 수 있으니 우리가 모두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에는 경서가 있어서 종교마다 다른 경서를 가지고 신앙하는데, 개신교는 성경을 보며 신앙을 한다. 그중 대한민국 개신교 교인들 중에는 목회자로부터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원하는 이가 많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인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자 55%가 답했다. 또 교회 출석자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성경 교육을 받고 싶고, 이를 해소하지 못해 상당수의 교인들이 교회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하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향후 각 종교의 허리가 돼야 할 미래세대들이 떠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개신교회의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다. 미래의 교회를 이끌 교역자를 육성하는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다가 최근에는 미달하거나 1점대 경쟁률을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 하더라도 수 회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도 10만여 명의 신규 교인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요한계시록을 알려주는 말씀이 정말 깊고 엄청났다. 성경을 더 배우고 싶은데, 한국에 초청해준다면 지금부터 티켓(항공권)을 준비하겠다.”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순복음 교단 목회자 델리 델핀 마톤도의 소감이다. 이 목회자 외에도 유럽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대다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말씀을 더 듣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기독교 부흥의 시발점이었던 유럽의 교세가 쇠퇴하며 각지의 교회들이 식당, 술집, 클럽 등으로 팔려가는 상황 속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 열렸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 20일 필리핀에서 시작한 ‘2024 대륙별 말씀대성회’의 일환이며, 유럽에서의 재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들의 수많은 요청으로 마련됐다. 1000여 명의 유럽 목회자를 포함 7000여 명의 교인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운데, 말씀대성회에 앞서 ‘이 시대 기독교인들의 영적계몽을 위한 목회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후 지난 8일 국내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이만희 총회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 이어 지난 3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맛디아·도마지파가 함께 준비한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 명을 비롯해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세미나 현장을 찾아 만석을 이뤘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기성 교단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인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호남지역에서도 다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교계는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교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4월과 5월, 4차례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현장을 직접 찾은 목회자들의 호의적인 반응과 교계에서도 난제로 꼽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갈급함이 더해진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날 요한계시록 강연을 맡은 이 총회장은 “하나님이 전하라 지시하신 것이 있는데 안 하면 되겠는가 싶어서 이번 집회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예언의 뜻이 아닌 그 예언의 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5일 대한민국 서울 및 국내·외 주요도시(70여개국 동시진행)에서 열린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에 참여했다. IWPG의 평화 협력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으며 공표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 ‘공동성명’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HWPL 이만희 대표님의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청년들이 세계 곳곳에서 평화걷기대회를 시작했으며 그 이듬해인 2014년 1월 24일에는 이 대표님의 중재로 필리핀 민다나오에 민간 평화협정이 체결됐고 전쟁이 종식됐으며 현재 평화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실상을 우리 눈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IWPG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IPYG와 함께 HWPL의 두 날개가 돼 ‘세계평화선언문’의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해마다 UN에서 개최하는 CSW에 참가했고 올해 4주년을 맞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에는 세계여성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이날 참여한 54개국 1만여명의 여성들은 DPCW의 평
국제적인 평화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5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해 77개국 126개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약 1주일간 이어진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걷기 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이달 말까지 상당한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HWPL과 전세계의 협력 기관들은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성명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 제도화 정착의 필요성 강조 ▲세계 각국 시민에게 LP(Legislate Peace, 평화의 법제화) 프로젝트 동참 요청 등을 골자로 한다. 성명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