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함께 6.25 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 ‘아너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균 연령 80~90대인 참전용사들이 남은 생을 더욱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6 걸음 기부 캠페인’은 오프라인 걷기 대회와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현충일에 진행하는 ‘6.6 걷기 대회’는 5월 25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총 1,000명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참가비는 참전용사 주거개선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가수 션과 참가자들은 함께 남산공원에서 6.6km를 걸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고 빅워크 앱을 통해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목표 걸음수인 7억 2천7백만 보(정전협정일 7월27일)가 모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한국해비타트에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비를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또는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김종덕)은 ‘산조’를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통 음악 산조(散調)에 담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립무용단 수석단원을 거쳐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 중인 최진욱이 안무를, 국립무용단 대표 흥행작 ‘묵향’, ‘향연’의 연출가 정구호가 연출·무대·의상·영상 디자인을 맡았다. 2021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해 전통과 현대, 무용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무용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으로 호평받아 2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산조’는 한국 전통 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 특유의 불규칙성과 즉흥성을 토대로 흩어짐과 모임의 미학을 춤과 음악, 무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무가 최진욱이 오랜 시간 체득한 깊이 있는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 연출가 정구호가 여백의 미를 살린 특유의 그림 같은 미장센으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경지에 이른 연주자만이 표현할 수 있다’는 산조 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기교를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들의 자유로운 흐름과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서울시와 함께‘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 및 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대면ㆍ비대면으로 상시 운영해왔으며,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 부모 동거, 1인 가구 등)별 소득ㆍ소비 현황 분석 ▲청년 자산ㆍ부채 ▲금융상품 가입 패턴 등을 분석해 청년 금융 변화 연구, 정책 설계 및 홍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금융ㆍ비금융 데이터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상품ㆍ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부 총 23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은 ‘우리 집 화재가 나면’ 제목의 소방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기도지사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방순자 해오름유치원 원장은 “연습 기간 동안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해주고 좋은 성적까지 거둔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 방법으로 격려해주고 지원해 해준 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해오름유치원 성희경 지도교사와 유치원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2일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갈등 관리 교육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 18명 및 관련부서 담당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2023년 힐링기본 교육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전수 조사 간담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법 ▲통합돌봄 사업 설명 ▲공동체 갈등 관리 방법 ▲전문 강사를 통한 원예 테라피 및 숲 테라피 등의 다양한 갈등 관리 방법과 힐링을 통한 심신을 안정시키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해 3월 동 전체에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완료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왔다”며 “앞으로도 복지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일 강범석 구청장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인 석남3동을 찾아 지역주민, 석남3동 주민자치회, 사업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석남3동은 지난달 3일 석남3동 주민자치회 주민제안서 접수로 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공모, 재상사업 필요성, 사업계획 적정성·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3년간 최대 33억 원을 지원해 기반 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정비, 노후 주택 집수리·빈집 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 사업으로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앞선 공모 선정에 대한 노고 격려와 사업대상지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제시했다. 강범석 청장 역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강 청장은 “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이에 따른 공동 의견을 정리해 확실하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 전 신속한 구제 절차 진행을 위해 실시한 사전 조사 및 접수 결과 680건 신청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특별법 시행 제정안의 국회 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 피해주택의 경·공매 유예·중지 등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80명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접수했다. 조사 대상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사전 파악한 집단사기 피해자(2,484건) 중 현재 경·공매가 유예되지 않아 개시 또는 매각기일이 임박한 168건이었고, 특별법 통과 전에 이미 경매유예 중인 1,500여 건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신청하면 접수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접수된 206건을 지난 5월 30일 국토부에 1차로 제출했다. 이 중 182건은 특별법 시행 첫날인 6월 1일 국토교통부 제1차 전세사기피해지원 위원회에서 경·공매 유예·정지를 의결 받았고, 나머지 24건은 보완 후 위원회에 다시 상정할 예정이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접수된 474건에 추가로 제출해 위원회 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5월 31일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성료했다. 이날 시상식은 건협 추담홀에서 진행됐으며 건협 김인원 회장,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건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과 작품 전시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신속하고 빠른 예방을 상징하는 토끼’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진을 상징하는 거북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 공모전에는 78명이 참여해 최종 9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완성도, 적합성, 예술성, 창의성을 평가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 10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독특한 질감과 풍부하고 조화로운 색감 묘사를 보인 류현비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어 최우수상 임형섭, 우수상 김민수, 이현경, 장려상 김찬종, 설창훈, 양예준, 이혜원, 임호진, 황현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전원은 오는 7월까지 키뮤 아카데미의 전문 디자인 교육을 통해 캐릭터 일러스트 및 건강 아트워크 개발을 진행하며 만들어진 작품들은 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1일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부평구의회(정례회) 대비 의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제256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다룰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결산 승인, 조례안 등의 안건을 효과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소장이 맡아 예결산 분야와 조례안 입안 및 각종 의안 심사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홍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위주로 선정했다”며,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역량 함양을 위해서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 부평구청, 도로교통공단 협업,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동수역사거리, 벽돌막사거리, 부평여고입구 3개소에 대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집중 점검해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2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동수역사거리, 42건의 벽돌막사거리, 18건의 부평여고입구에 대해 교통사고발생 원인별로 교통안전시설을 신설, 보강을 올해 11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세부개선사항으로 횡단보도와 정지선사이 거리를 5m로 조정하고, 무단횡단 금지시설, 횡단보도 투광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추가 설치이다. 또 부평여고 입구구간에 대해 이륜차 단속을 위한 후방신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벽돌막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각 구간별 미끄럼방지포장을 진행해 차량속도를 감속하는 시설물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부평구청, 도로교통공단과 현장집중 점검을 통해 개선하는 사업으로 개선완료 후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