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참여업체, 관람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영상 상영에 이어, 축하공연, 장 나눔세레모니,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81명 중 15명이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우리 전남”이라며 “남도의 맛은 한발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잘 알려져 있듯 K-푸드 또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을 꾸준히 이끌고 있고 남도음식은 명실상부 K-미식의 대표주자이자 대한민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견인차라 할 수 있다”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남도의 맛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전남도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드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1일 ㈜정석케미칼에서 열린 ‘완주 취업반’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완주 취업반’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와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협력해 추진된다. 이번 첫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 김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 박종광 전문관,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심재광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정석케미칼 기업 소개 ▲연구원·사무직·생산직 현직자와의 멘토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채용 면접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배지연 소장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번 프로그램의 큰 의미”라며 “고용센터도 청년 취업과 기업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29일(월)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도의회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초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동원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박준 의원, 심지연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를 기획한 김황국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의회 간 협력 연대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섭단체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제주의 지역적 과제 해결에 대해 전국적 대응 체계를 형성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쌍학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경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9월 30일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연숙, 여명자 의원이 참석하여 ,부평 상점가 활성화 방안의 표준 모델 제시 ,부평문화의거리 평식당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야장(夜場)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례 연구 및 자치법규 입안 준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수행 책임연구원은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라며 "음식 중심의 콘텐츠를 문화ㆍ관광과 연계하고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이 상권활성화의 핵심"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윤구영 대표의원은 “상권활성화의 핵심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문화ㆍ관광 연계에 있다는 점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연구용역 결과를 이끌어 내어, 연구회 활동이 부평 상권 재도약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유은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맨발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산책로 조성에 사용되는 소재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개정안은 기존의 황토와 마사토 외에 자갈, 모래, 우드칩, 점토, 제올라이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를 삭제하여, 환경적 특성과 주민 선호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산책로에서의 체험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되어, 맨발걷기 산책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천 시 미끄러짐 등 사고 위험에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이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청라 1115호 완충녹지를 비롯해 총 22개의 맨발산책로가 운영 중이며, 서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산책로를 점차 확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무장애 도시 만들기 연구회」가 지난 25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덕수, 이유경, 이용우 의원과 남동구청 담당 부서 관계자,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사회경제학회 송종운 이사가 참석해 ‘남동구 무장애도시만들기’ 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남동 맞춤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결과에는 남동구 무장애도시 및 통합놀이터 구축 실현 방안 검토, 선진사례 적용 가능성,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방향성 설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장덕수 대표의원은 “연령· 장애유무 상관없이 모든 남동구민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기록했다. 9월 3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접견은 무역·투자 협력에서부터 청년 교류, 해양 협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제를 다루며 실질적 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환영하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만남이 양국 협력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0년 교류, CEPA 기반 협력 확대 양국은 지난 1973년 수교 이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은 경제·산업 협력의 토대를 확장시켰다. 이날 접견에서 박 시장은 CEPA를 기반으로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ICT,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부산의 참여 가능성을 적극 제시했다. 수라바야와의 우정, 부산형 국제 모델로 특히 부산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9월 30일 추석을 앞두고 구좌읍 세화오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동ˑ중문동ˑ예래동),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오승식 교육위원장, 김경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ˑ우도면), 사무처 직원들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아오는 등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전해 듣는 등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민생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상봉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상봉 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며 넉넉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는 30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이 추진 중인 만경강 물고기 철길 조성사업·상관저수지 둘레길 기공식과 고산 파크골프장 준공식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위는 “해당 사업들은 2022년 11월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이 합의한 상생협력사업으로, 예산과 행정 절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도, “다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논의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대외 행사를 강행할 경우, 상생의 본래 취지가 왜곡돼 통합 찬성의 신호로 오인될 수 있고 군민 여론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0월 1일로 예정된 만경강 물고기 철길 조성사업 기공식에 대해 “전주시 구간은 아직 행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완주군이 서둘러 단독으로 기공식을 진행한다면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서남용 위원장은 “물고기 철길 조성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면서도, “지금은 통합 논의가 한창인 만큼, 이러한 대외 행사가 군민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행사 시기 조정이나 취소 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 역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추석을 맞아 30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경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을 응원했다. 또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경진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상인들의 삶의 터전, 또 따뜻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명절에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익산시의회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