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충남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며 이준열 회장은 5년 째 이 협회를 맡아서 이끌고 있다. 해당 협회는교통사고예방 활동 지원을 하는 것과 더불어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대체 방안에서부터 교통장애인의 심리상담, 복지시책 안내, 자립생활 정보제공,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지원하고 있다. 그야말로 장애인을 위한 공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협회를 중심으로 그는 장애인의 진정한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외면만 보고 차별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의 경우, 밖으로 나오기가 두렵습니다. 막상 이겨내고 나와도 편견과 차별에 다시금 버거워합니다. 해수욕장 한 번 가기 힘든 대상이 바로 장애인입니다.” “치과는 대부분 2층이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치과에 가기 어렵고 가서도 들어 옮겨야 하기에 피하는 병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버거운 현실을 이겨내도록 저는 과거에 역전에서 봉사도 하곤 했는데 앞으롣 다양한 측면에서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힌퍈 이준열 회장이 이끄는 충남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 야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이 26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소외계층과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역 직원들이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 급식소 ‘재성이네나눔쉼터’에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기부했다. 특히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치 있는 의미를 더했다. 탁거상 충주역장은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역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충주역 뒤 봉방동 251-1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25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의 환승역인 충주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충주역 하방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153㎡ 규모로 총 28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후 2024년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충주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 향후 하방마을회관에서부터 주차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내 집 주차장 확보 지원, 공유(나눔) 주차장 보조사업을 병행해 공공 및 민간분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충주문화재 야행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야행(夜行)은 문화재청 3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주관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는 야간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등 중앙탑 사적공원을 중심거점으로 7야 프로그램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무형문화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재관람과 공연, 체험, 장터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충주박물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가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은은한 조명과 소원등 달기, 달달마을, 야간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전통 연희 퍼레이드, 충주시립택견단의 옛 택견판 재현은 관람객의 흥을 더하고, 곳곳의 전통복식의 이야기꾼의 만담은 귀를 즐겁게 할 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0일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15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건강도시 안내 및 건강홍보물도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고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2.5km 길이로 전 구간이 숲길에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충주시는 앞으로 도시숲,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선정해 코스 정비와 세족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시설을 벗어나 40여 일 만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본 이재민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주택피해 조사와 함께 이재민들의 욕구에 따른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임시 조립주택 제작과 기반시설 공사,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4㎡ 규모로 내부는 원룸 형태로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6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덕읍과 살미면에 2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제작 설치했다. 입주한 이모 씨는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겨 낼 수 있었다”며 “신속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해준 충주시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연수동 440번지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이 문체부가 주관한 올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992년 준공된 충주체육관은 지난 30년간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됐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올해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이용객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내외부 전면 개보수, 주차장 및 광장 정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목표로 보수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및 조화로움을 위해 체육관 옆 부지에 야현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및 충주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성과를 나타냈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공사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체육관 정비를 통해 관내외 체육대회, 행사 및 2027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주 아카데미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tvN ‘알쓸범잡 2’을 비롯해 ‘용감한 형사들’, ‘풀어파일러’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등을 펴낸 바 있다. 충주아카데미 특강은 오는 20일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알려주는 범죄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범죄사건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유사시 대처해야 할 행동 자세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강은 자치행정과장은 “불특정 일반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시민 여러분께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현천 교량 4개소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현천 좌안 도로는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충주시는 지난해 교현천 동촌교부터 대가미교 1km 구간에 데크 보행로를 설치했고 최근 교량 내 인도가 없고 설치 후 구조 안전율을 충족하는 4개소(동촌2교, 교현교, 충인교, 충의교)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해 교량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데크 보행로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작은 시설물 하나하나에 세심히 신경 써 교현천 하천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는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충주시 시민행복콜센터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콜센터는 충주시정과 관련된 각종 민원접수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시민행복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성, 정확성, 친절성, 전반적 만족도 등 외부 조사기관의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 점수가 상승하고 종합만족도 점수는 88.9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상담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담원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더 많은 충주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행복콜센터는 올해 상반기 환경, 교통, 도로 민원 등 총 5만 4600건의 상담, 월평균 7800건의 민원을 접수 및 처리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행복콜센터가 충주시민의 소통창구로서 신속하고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