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춘선숲길 공원을 현장 방문했다. 정유정 도시환경위원장은 부평 균형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군용철로의 활용 대책을 고심하던 중, 경춘선 폐선 부지를 주민의 휴식과 철도 역사 학습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 서울시 노원구의 경춘선숲길 공원 조성 사례를 발견하고 도시환경위원회에 현장방문을 제안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구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이례적으로 부평구 관계 부서인 기후변화대응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참여해 우수정책 사례를 시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경춘선숲길 공원 일대를 모두 돌아보며,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와, 노원구 여가도시과 및 푸른도시과로부터 경춘선숲길 조성 배경과 추진 과정, 현재 운용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높이고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이 방문해 차담회를 개최해 부평구 도시환경위원회의 방문을 환영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정 도시환경위원장은 “관계 부서에서는 경춘선숲길 공원 우수 사례를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대통령은 “학교폭력 문제를 조사하고 심의·의결하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구'을' 예비후보는 2월19일 선거사무소에서 계산2동 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재건축 추진위는 원 예비후보에 다섯 가지, ▲심의절차 통합으로 행정 소요 기간 단축 ▲기부채납 관련 주민부담 축소 ▲기반시설 설치에 지자체 비용 지원 ▲고도제한 해제로 층수 적용 완화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이격거리 축소 등 재건축을 가로막고 재산권 침해하는 사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원칙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는 다 없애자는 것’”이라며, “적정성 검토 외에 ‘위원회 통합 심의’로 1년 내 끝내자는 게 원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 예비후보는 재건축 추진위의 부담금 우려에 대해 “주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사업성은 극대화하는게 핵심”이라며, “종 상향을 추진해 용적률을 높이고, 기부채납으로 인한 주민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 예비후보는 “현재 시범사업 중 ‘임대주택’, ‘놀이터’, ‘공용 주차장’ 등으로 기부채납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지자체가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해 주민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6일 국회 본청 제5회의장에서 ‘공론화위원회 제1차 이해관계자 공청회’를 개최해 연금개혁에 관한 이해관계자의 진술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사용자·근로자·지역가입자·청년·특수직역단체 등 총 5개 그룹에서 각 2명씩 진술인으로 참석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및 보험요율 ▲의무가입연령 및 수급연령 조정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 ▲세대간 형평성 개선 방안 ▲연금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 5개 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진술인들은 원론적 차원에서 국민연금 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각 이해관계자 단체별로 ▲보험료율 인상 불가피시 기업의 부담 여력 확보를 위한 정책 패키지와 병행 추진 ▲특수고용·플랫폼노동자의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 ▲농·어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제도 개선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현재 세대의 책임성 강화 ▲2015년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사항인 명목소득대체율 50% 반영 등 다양한 연금개혁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과 김상균 공론화위원장은 공청회에서 진술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은 앞으로 있을 공론화 과정에서 1단계 숙의인 의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은 2월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지연됐고, 지난해부터는 김포시 구간 토지보상 지연으로 공사 일시 정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천에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2차선에 불과한 해당 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여행객들로 차량 정체가 심각하고, 우회도로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거리가 더 멀고 통행료 부담으로 인해 강화군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배 의원은 김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거첨~약암리 구간 도로 확장은 강화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 광역교통망 개선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원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제2회 기초의회 원내대표 총회에서 ‘올해의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신정숙 의원은 계양구의회 2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인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의 우수의원상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방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며, 당의 정책 실현을 위해 평소 모범적인 활동을 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의원은 “큰 상을주신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천 서구에서 약 40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는 서구 청년연합회(이하 서청연)가 16일,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청라1~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박세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서청연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동하 김영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청라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 창업예정자, 회사원, 대학생 등 청년 8명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서청연은 박세훈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5개 공약(▲청라국제도시 내 광역거점 청년센터 설립 ▲인천형 청년창업예정자 지원 정책 확대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채용 및 특별보좌관제 운영 등 청년 소통창구 확대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도입)을 전달했다. 서청년 김동하 대표는 “간담회를 하면서 박세훈 예비후보가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제안한 정책의 실현에 의지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청라국제도시와 검암경서동, 연희동의 발전과 함께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2월 태릉을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김종득 인천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빙상장 서구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후보는 18일 이 같은 뜻을 언론에 공개하고, 강범석 서구청장과 국민의힘 서구 시, 구의원 등과 함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건립부지’공모에서 청라국제도시 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이인천 지난 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 ‘인천 서구 청라동 1-1002번지 일원 5만5,000㎡ 부지’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한 상태다. 김 후보가 이 같은 빙상장 서구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서구 청라동 1-1002부지가 국제적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최근접해 있고, 김포공항과도 지근거리에 있으며, 철도 및 도로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지 인근을 지나는 공항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북-남청라IC), 제3연륙교(공사중) 등으로 최고의 교통 요지로 타지역에 비해 지리적인 여건도 월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청라 빙상장 후보지는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전철 2호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민의힘 남동구 책임당원 협의체’가 16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남동갑 장석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천심사 배제를 즉각 철회하라!’ 제목의 긴급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서 “최근 중앙당에서 내린 국민의힘 장석현 예비후보의 공천심사 배제 결정은 남동지역의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남동주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하고 있다.”라면서 “2017년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된 본인의 범죄사실 때문"이라며 "당시 화재로 막막해진 어시장 상인들의 딱한 사정을 외면하기 어려워 편의를 봐줬다가 오히려 법적인 덤터기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동지역 책임당원 협의체는 “장석현 예비후보의 이런 억울한 사정은 남동구청장 시절, 4년 치 구청장 월급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한 사실과 함께 선당후사, 애민 정신의 실천 사례이자 미담.”이라면서 “중앙당에서 그 공로를 인정하지는 못할망정 그를 내쳐서는 절대 안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중앙당을 겨냥한 쓴소리도 나왔다. 이날 성명서를 낸 남동지역 책임당원 협의체의 민창기(공동대표/전 남동구의원) 대표는 “장석현 예비후보가 당의 결정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경숙 前 제8대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이 남동구 기초의원 보궐선거(남동구 나선거구)에 지난 14일 뒤늦게 출사표를 던졌다. 강 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14일 오후 2시30분기자회견을 통해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동안 남동구의정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오직 민생을 화두에 두고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지역구인 간석4동에 선거사무소를 오픈해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고심 끝에 도전한 것은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으로 오로지 민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 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충정이라고 하면서, 지역 구민 행복 달성을 목표로 구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구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구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날 강경숙 예비후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