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는 7월18일(월)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앞에서 규탄집회 및 시위를 통해, ‘문재인 정부 강제수용정책‘ 철폐를 윤석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원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보상법 개정을 요구했다. 집회에는 전국 80여개 사업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폭염 속 <기어가기> 시위는 화성 어천공공주택지구 이병찬 위원장(공전협 부의장)을 선봉으로 7월18일(월) 오전 11시30분, 분당 오리역 앞 LH경기지역본부에서 출발하여 7월25일(월) 오후4시, 도착지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삼각지파출소)까지 40Km구간에서 진행되며, 도보행진투쟁과 함께 용산 도착 즉시 시위현장에서 공전협 요구사항 관철시까지 무기한으로 단체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또, 이번 시위에서 강제수용사업지구 원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토지보상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이날 출정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강제수용 원주민들에게 악법인 토지수용법을 무조건 철폐해야 하고, △강제수용토지에 대해 공시지가 보상이 아닌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지난해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1개월간 LH서울지역본부, ㈜희망하우징과 ’전세임대분쟁조정·상담 시범사업‘을 진행한 ”전세임대 분쟁조정·상담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분쟁조정상담센터 시범사업은 전세임대주택 물량증가에 따른 임대인과 입주자간 분쟁민원도 크게 증가하여 갈등조정 등 경험이 있는 사회단체를 활용한 민원상담 및 분쟁조정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시작되었다. 또한,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LH기금 이자를 장기체납한 세대를 독려하고 자원연계를 통해 과도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담역할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주거복지연대는 지난 11개월 간의 수행기간동안 (사)주거복지연대는 총 1,989건(분쟁 1,739건, 체납 250건)의 민원을 전화, 내방, 주택방문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입주자와 임대인의 서로 다른 입장을 확인하고 대화와 설득으로 분쟁을 조정하였다. 이번 성과보고서에는 분쟁 및 활동사례들을 분석하여 유형별로 분류하고 민원쟁점, 조정과정 그리고 컨설턴트 의견 등 분쟁결과를 정리하여 앞으로의 분쟁해결방안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4년부터 도입된 LH가 수
간삼건축(대표 김태집)과 메쎄이상이 콜라보한 ‘ 호텔페어 2021’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간삼건축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텔페어 디자인쇼룸’ 에 전시 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했다. '호텔페어 2021 '는 전시 전문 기업 메쎄이상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로 호텔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금년에는 국내 최대 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와 동시개최 됨으로써 훨씬 더 다양한 분야들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호텔페어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컨퍼런스와 디자인쇼룸인데 컨퍼런스의 경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디자인한 이효상 건축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반 시게루 등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쇼룸의 경우 <ME-WORLD:나로부터 확장되는 호텔라이프스타일> 이란 컨셉을 바탕으로, 최근 주류로 급부상하는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하여 레저를 통해 호텔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건축적인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디자인쇼룸 총괄전시 디자인 디렉터 간삼건축 이효상 상무는 “팬데믹 이후 예상되는 관광레저 산업의 변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