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월12일 오후 취임 후 세 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과의 인사말씀 이후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조언을 구했다. 오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재정만의 분석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찾는 길라잡이 보고서가 나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은 최근 올해 첫 번째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예결전문위원실은 인천시 지방재정의 분석을 통한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보다 실질적인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제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분석 보고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인천시 지방재정 분석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관련한 ‘지방교육재정 현황 및 전망 분석’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비롯한 ‘인천시 출산지원정책 분석’ ▶인천시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운영의 내실화 방안’등 총 4가지 주제를 선정해 작성됐다. 그동안 지방재정은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지방재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개별 지자체에 대한 지방재정 분석으로 개괄적인 수준에 그치며, 지표별 세부 분석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실종신고 건수는 4만 9천여 건으로 최근 5년간 신고접수 건수가 14.6% 증가했고 이 중 전남은 1,295건으로 매년 1천 건 이상 발생하며,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순으로 실종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시행계획을 2년마다에서 매년 수립토록 하였으며, ‘지문 사전등록제’ 등 실종자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전라남도경찰청과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을 규정하였다. 김호진 의원은 “실종 사건은 그 가족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고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며 심지어 가족 해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실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도의원은 지난해 2024년 예산안 심사 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지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이연주, 전유형 의원이 지난 제292회 임시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근 의장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총무위원회 이연주 의원은 지난 제292회 임시회 회기 중에 서창어울마당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부서와 논의하고, 소래포구 축제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제안하였을 뿐 아니라 청년미디어타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또한 "남동구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어 사회도시위원회 전유형 의원은 지난 제292회 임시회 회기 중에 깨끗한 남동구를 위한 효율적인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하고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1차 본회의 때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후 운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실태 점검 강화를 촉구하는 등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용환 의장은 “남동구 발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김포시 대곶면부터 양촌읍 학운5산업단지를 잇는‘김포학운5산업단지 진입도로’ 조기 착공을 이뤄내겠다는 총선 공약을 밝혔다. 김포학운5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에서 양촌읍 학운리 학운5산업단지를 잇는 양방향 2차로(2.4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8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올해 11월중 완료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학운5산단이 올해 12월경에 조성이 완료되는 만큼 이에 맞춰 기반 인프라 구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조기 착공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지난 10일 미추홀구 주안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에 나섰다.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이날 개소식에는 동구‧미추홀구 주민 및 지지자 등을 필두로 각계각층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 현장에는 한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유동수‧정일영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노종면 후보가 참석하고,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상미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인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최정식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장 등도 자리를 빛내줬다. 이밖에 선거사무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우섭 전 미추홀구장을 비롯해 허인환 전 동구청장,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남궁형‧전용철‧김성준 전 시의원,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미추홀구의회 이수현‧정락재‧전경애‧김오현 의원,동구의회 윤재실‧장수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3월18일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 등록된 예비후보자의 지역구 선택신고 선거구가 분할되거나 일부지역이 다른 지역구에 편입된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3월18일까지 입후보하고자 하는 지역구를 선택해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관할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선택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은 예비후보자는 선택신고기간 만료일의 다음날에 일괄 등록무효 처리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지역구의 예비후보자가 선택신고기간 사퇴하거나 신고하지 않아 등록무효가 된 경우, 종전 선거구선관위는 해당 예비후보자에게 선거일 후 30일까지 예비후보자 기탁금을 반환한다. ■ 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 선거구역 변경으로 선거사무소가 다른 지역구에 있게 된 경우 3월18일까지 해당 지역구로 선거사무소를 이전하고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소재지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개정법 시행일인 3월18일부터 선거사무원수의 2배수 범위에서 선거사무원을 교체선임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마약류 용어 사용이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친화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1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장성숙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약’, ‘대마’ 등과 관련한 용어를 식품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의‘식품 등의 표시에 관한 법률’을 개정(2024년 1월)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개선 계획 및 시행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마약류 용어가 무분별하게 오남용되지 않도록 조치 및 권고할 수 있는 규정 사항 등이 포함됐다. 장성숙 의원은 “마약류 용어가 상품 명칭과 홍보 등에 남용되면서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례안 제정으로 마약류 용어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표위원으로는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이 위촉됐으며,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신혜철 회계사, 이봉훈 회계사, 최수현 세무사, 김석주 세무사 역시 위원으로 위촉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남동구의 세입세출예산 결산 전반에 대하여 재무관리의 합당성과 투명성, 결산의 과오 여부 등을 검토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남동구청장은 5월 중 구의회에 결산서를 제출하며, 구의회에서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오용환 의장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향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위원님들께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 대표위원인 전유형 의원은 “예산 집행의 적정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및 합리성,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결산검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꼭 하고 싶은 다섯 가지 혁신 리스트가 있다,"라고 밝혔다. 첫째 헌정 80년 총정리를 제안하겠다. 헌법개정과 국회 통과 법률 정비다. 둘째 국정의 비정상적인 면들을 정상화하는 총체적인 점검을 제안하겠다. 셋째 정치 특히 보수정당의 현대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하겠다. 넷째 탕평책을 국시 삼자고 제안하겠다. 지역발전이든, 인사든 차별은 나쁘다. 다섯째 지방소멸을 국가재앙으로 규정하고 국가 대개조로 바로잡자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