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동 소재 부평제일성결교회 류래신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 20일 이웃 돕기 성품으로 생필품 세트가 담긴 희망상자 100박스 600만 원 상당을 효성1․2동에 기탁했다. 부평제일성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류래신 담임목사는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도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희망 상자를 마련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의장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68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8일간 각 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 청취, 현장방문,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5월 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나비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수목 가지치기를 비롯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특히,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포토존)를 새롭게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 그늘막, 의자 등 확충, 시설물 도색 등 전반적인 부대시설도 정비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구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아동복지 업무의 효율성과 아동보호체계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현재 계양구 의회청사 내에 위치한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오는 4월 19일(토) 계양구청사 내 2층 및 6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아동이 가정과 사회에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복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은 구청사 내, 2층 사무실 및 상담실, 6층 프로그램실로 구성되며, 이용자 접근성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2007년 6월에 개소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18년간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3년 주기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청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강화군에서 개최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인천시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도급 참여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도급 참여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1천800여 개의 전문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인천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할 경우 용적률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조항을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2023년 기준 지역별 하도급률이 19.1%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은 41.4%이며, 부산 44.8%, 대전 52.6% 등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구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개발밀도 관리지침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이번 제안이 인천시 건설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의장은 지난 14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신청한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안애경 의장이 위원으로 위촉한 허정미 의원, 정유정 의원 및 민간 전문가 4명과 위원장(여명자 의원)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들과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ㆍ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정유정대표의원,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 김동민 대표의원,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 허정미대표의원,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정예지 대표의원,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 , 총 5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의원연구단체는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모임으로, 등록된 연구단체들은 11월까지 약 8개월간 주제별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의원 주도의 정책 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효 드림(Dream) 특공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 드림(Dream) 특공대’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간식 만들기, 말벗 활동, 키오스크 교육, 간호 봉사 등 다양한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키오스크 교육과 간호 분야의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11일 귤현동경로당에서 열린 ‘효 드림 특공대’ 활동에는 경로당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컵과일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키오스크 교육 및 간호 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윤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어르신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랑봉사회(이인숙 회장)은 지난 11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인 가정 주거환경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사랑봉사회 회원인 이희호 생활지원사가 빠른 판단력과 관심으로 독거어르신 한분을 세상과 소통하게 했다. 이날 주거환경 봉사는 10평 남짓의 집에서 병원치료는 엄두도 못내고 화장실 가는것도 힘겨워하고 식사는 술과 삼각 김밥 등으로 때우면서 생활을 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사랑봉사회에 긴급 도움을 요청해 김준민(상명대 가족복지과), 김은별(중3), 김선아(새터민), 박희만 유튜버(박빵TV) 등 5명의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집안청소와 말벗,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집안 청소를 하는 와중에도 침대에 누워 계시던 어르신(69)은 나눔 물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며 "몸도 가누기 힘들어 집안청소 등을 엄두도 못냈다"면서 "이렇게 방문해 청소와 다양한 물품을 나눠줘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희호 생활지원사의 발빠른 조치로 사랑봉사회가 진행했으며 독거어르신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병원 치료를 예약하고 UN NGO 단체인 온해피에서는 주 2~3회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핵심리더인 동장 및 팀장 1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의 지역 내 저변 확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 축제 및 행사 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 운영, 전문봉사단 참여 방안, 병원동행 사업 연계, 센터 행사 시 행정복지센터의 협력 방안, 동 거점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장들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 강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봉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정 자원봉사센터장은 “각 동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봉사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각 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9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생물자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물자원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전시 기획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기관으로 해양 동식물 등 국내 기록종(수) 1만 5796종 대비, 9999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물과 해양생태 등에 관한 공동 전시 기획·운영, 해양생물자원 등에 관한 소장품 기증·기탁·교환·대여, 해양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물 표본 등의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의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