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오는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사전공연 ▲무료 영화 상영 ▲즉석 팝콘 제공 ▲영수증 이벤트 ▲무료 네컷사진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이다. 로봇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 벽면을 화면(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상영관은 도시재생 공간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색다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무료 네컷사진 촬영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약 시 피크닉매트석·캠핑의자석·행사용의자석 중 좌석을 선택할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백운공원 잔디구장에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제9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평소 방과 후 돌봄에 힘쓰는 시설장, 생활복지사와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제2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 운동경기를 진행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에는 현재 3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돼,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방과 후 보호와 교육 ▲건강한 놀이와 문화 체험 ▲상담과 부모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정수 의원이 10월 20일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수구 원도심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도시 활력 회복과 균형 발전을 위한 선제적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30여 년 전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춘동, 옥련동, 연수동 일대가 현재는 주차난·상하수도 노후화·엘리베이터 부재 등으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이 준공 30년을 넘는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상가 공실률이 13.2%로 인천 평균을 크게 상회해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 박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복합개발 △재건축 시 기반시설 및 생활 공유공간 확충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정비계획 마련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정비를 위해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투명한 소통 ▲연수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 ▲국토부 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 최소화 ▲공사비 상승 대응 및 종합적 이주대책 마련 등 4대 촉구사항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원도심 정비는 단순한 재개발이 아니라 연수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국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남동구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정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및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구민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게시글이 호평을 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SNS는 구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남동구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2025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 #SNS소통 #소셜미디어 #구민소통 #인천남동구 #박종효남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가 지난 10월 18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는 인천 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학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7월에 있었던 ‘2025년 학술동아리 워크숍’의 후속 행사로, 학생들이 대학 교수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실질적인 성장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제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학술동아리 '40개 팀(고등학생 151명)이 참가해 그간의 심도 있는 탐구 성과를 담은 학술보고서를 발표했다. 학술제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술제 참여가 진로 또는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라는 응답이 '90.2%'에 달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와 교육적 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김평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학술 활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5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예선을 거쳐 총 8개국의 외국인 10명이 본선에 올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외국인들은 ‘내가 경험한 인천, 내가 경험한 한국문화’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내용 구성, 유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 ‘태권도가 저의 개인적, 사회적인 삶에 주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해삼에띤 래자이(이란) ▲우수상에 ‘금지에서 자유로, 그리고 배움으로’ 라는 주제로 발표한 체리(미얀마) ▲장려상에 서명명(중국), 부이티김둥(베트남), 농티엔따이(베트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태권도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대상을 수상한 해삼에띤 씨는 “대회에 도전한 우리 모두 열심히 했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겨내고 싶은 열정을 가진 것 같다. 내가 1등한 것이 아니라 다같이 1등한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이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예산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등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장은 “주민총회와 경로행사,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 지금, 구민의 참여와 관심이 미추홀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의회 역시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검단구 출범을 대비한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자로 시행될 행정체제개편(서구·검단구 분구)을 대비해, 직원들과 ‘검단구 조직과 인사운영’의 큰 틀을 공유하고 변화와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 직원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구추진단장이 ▲시(市) 행정체제개편 조직·인사 연구용역, ▲검단구 조직·인사 로드맵, ▲검단구 조직설계 방향, ▲검단구 인사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검단구 출범에 앞서 행정기능을 미리 분리하고 정비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조직개편을 내년 초에 준비 중이며, 서해구와 검단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전직원에게 업무과중이 초래됨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명으로 실시하고, 실제 인사배치 및 공무원 임용의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 기준인건비 확정 이후에는 서구(서해구)와 검단구 인력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2026년 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0월 15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질병 및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가운데, 인천지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었으며, 모두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