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2025년 제주올레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11월 15일(토)부터 11월 23일(일)까지 4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회장 박형호)가 주관하며, 11월 15~16일 이틀간 제주지역 팀 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는 11월 22~23일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50대부 18개 팀 ▲60대부 12개 팀 ▲여성부 6개 팀 등 총 36개 팀(도내 30팀, 도외 6팀)이 참가해 약 1,080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부문별 최강팀 3개 팀이 최종 가려질 예정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제주올레컵 대회가 전국 축구 동호인 교류의 장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KYBC 리그)이 8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리그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인전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6개 권역에서 총 4차례씩 진행된 24회의 예선 리그전을 통해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여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권역별 순위별 포인트 제도를 적용해 4차 리그 합산 성적으로 남·여 각 10명(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추후 진행될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권역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권역별 예선에서는 각 지역의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참가 인원이 가장 많았던 충남·전라권 U-13 남자부에서는 18명 중 8명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인천·제주권 U-13 여자부에서는 9명 중 5명이 준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에서 개최된 ‘2025 보은 하계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은 스포츠파크 운동장과 인근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7세부터 6학년까지의 유소년 축구클럽 60개 팀, 선수·지도자·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참가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 U11 선발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전 국가대표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슈팅스타 3기 팀이 1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주최·주관을 맡은 대한생활체육회 축구협회장 장인석은 “매년 많은 팀과 학부모가 참여해 감사하다”며 “보은군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대회를 후원한 보은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보은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들이 체류 기간 동안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 요식업체 연송호텔 대표 A씨는 “선수와 학부모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크게 이루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전국 여성축구의 큰잔치인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인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송파구팀을 비롯한 전국 강호 아마추어 여성축구단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창단 27년차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 57회, 준우승 21회 기록을 보유하며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21회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서울 마포 여성축구단을 2:0으로, 결승에서 서울 강동구 팀을 3:0으로 꺾으며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1인제 경기와 8인제 경기를 병행하며, 대한축구협회 주최, 인제군체육회·인제군축구협회 주관, 인제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인제군 대회 관계자 이영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파구팀의 연패를 저지할 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5년 10월 22일, 대한민국 서울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오는 11월 8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첫 서울 레이스를 개최한다. 하이록스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하이록스 서울 레이스는 이틀간 진행된다. 6,000명 이상의 레이서가 이미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4,000명 이상 참가한 지난해 대회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열린 하이록스 레이스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록스에 대한 국내 유명인과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지난 5월 인천 레이스에는 샤이니 민호와 셰프 오스틴 강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 출전했으며, UFC 선수 김동현과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도 레이스를 관람하며 열기를 더했다. 최근에는 샤이니 민호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하이록스 서울 레이스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tvN 《무쇠소년단 2》에서는 이전 대회 도전기를 담기도 했다. 칼로스 알바라데호(Carlos Albaladejo) 하이록스 코리아 지사장은 “하이록스는 인천 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서채현 "서울특별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볼더 종목에서 3년 연속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도현 "서울시청·블랙야크" 선수는 리드와 볼더 종목 모두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신은철(더쉴·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선수는 스피드 1·2위전에서 5.08초를 기록하며 국내 신기록을 세웠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부산광역시 산악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부산광역시산악연맹,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노스페이스가 후원사로 함께했다. 산악은 남녀 볼더,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1일 차에는 스피드 예선과 결선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남자 볼더 예선, 준결승, 결승이 진행됐으며, 여자 리드 예선, 준결승, 결승이 3일 차는 남자 리드 예선, 준결승, 결승, 여자 볼더 예선, 준결승, 결승이 진행됐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전 축구해설위원으로 잘 알려진 신문선 명지대학교 스포츠통계학과 교수가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신문선의 골이에요’를 통해 한국축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 축구는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불신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협회 행정 불투명성 논란에 더해,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의문과 브라질·파라과이전 부진한 경기력이 겹치며 팬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파라과이 초청 A매치는 관중 2만2천여 명에 그치며, 일부 K리그 경기보다 적은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이는 “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문선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문적 해설과 통계 분석, PPT 자료를 활용한 경기 해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채널에는 아들 신승민, 신승무 씨가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로 축구 해설과 토론을 진행한다. 90분 동안 이어지는 생생한 중계 해설뿐만 아니라 경기 후 ‘문제점 진단’과 ‘전술 대안 제시’ 등 심층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역시 신문선”이라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올해로 14회를 맞는 전국고교OB축구대회가 오는 2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고교 시절 국가대표를 꿈꾸며 운동장에서 불태웠던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40대부터 50, 60대까지 세대로 나뉘어 우승을 다툰다. 고교축구 명문팀인 서울 영등포공고, 동북고, 대신고, 한양공고 등이 대거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며 한 시대의 풍운아로 불렸던 이회택 회장이 이끄는 OB축구회가 주관하며, 선수 출신들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전년도 대회는 2024년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렸으며, 참가 선수들은 모교를 대표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대회 현장은 우리방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어서, 현장을 찾지 못한 축구팬들도 생생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야구 대표팀 ‘헤드쿼터’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공동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렸다. 야구와 베이스볼5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한 대한체육회장기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30여 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헤드쿼터는 8강전에서 ‘서울 블리츠’를 11대 2로 꺾고, 준결승 제비뽑기에서 ‘보성매직’을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말 2점을 선취한 헤드쿼터는 2회 초 1점을 내주며 2대 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 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달아났다. 6회 초 공주시 팀이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헤드쿼터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5대 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천지 헤드쿼터팀은 우수투수상,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2025 서울 EOU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울 상암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전에서 중국 저장 FC가 일본 관동 경기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는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K리그 유스와 베트남 U-18 대표팀의 맞대결이다. 대회 첫날부터 한국과 베트남이라는 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강호들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K리그 유스는 국내 프로구단 산하 아카데미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개인 기량과 전술 이해도 면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전환과 압박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K리그를 책임질 인재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공격진에서는 돌파와 마무리에 강점을 가진 윙어들의 활약이, 수비진에서는 조직적인 라인 컨트롤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베트남 U-18 대표팀은 최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 무대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베트남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전방 압박, 그리고 역습 상황에서의 날카로운 마무리는 한국을 상대로도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베트남은 연령별 대표팀을 중심으로 장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