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 차세대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스포츠클라이밍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을 지난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동계합숙훈련은 '디스커버리클라이밍 클라임스퀘어 ICN'과 '허브클라이밍'에서 진행됐으며, 지도자 2명과 선수 11명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훈련에는 리드 및 스피드 종목의 후보선수들이 참여해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훈련의 주요 목적은 후보선수들의 기술·체력·전술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실제 경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 향상과 부상 예방 및 관리 능력 제고에 있다. 특히 선수 개개인의 특성과 약점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경기력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은 실전 루트 모의 등반, 종목별 체력훈련, 선수별 약점 보완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하루 일정은 웜업부터 실전 등반, 개인 훈련, 컨디셔닝까지 균형있게 운영됐다. 또한 주간 훈련계획에 따라 종목별 집중 훈련과 개인 훈련, 휴식 일정이 병행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이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의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의 주인공이 됐다. 정읍시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고 있는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소백급에서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준 선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회에서 소백급(72kg 이하) 경기에 출전한 박 선수는 16강에서 손희찬(증평군청)을, 8강에서 김성하(창원특례시청)를 차례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올라갔다. 이어지는 4강 준결승에서도 홈팀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우혁(문경시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강호 전성근(영월군청)이었으나, 박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장사 인증서를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단풍미인씨름단의 최근 상승세를 방점 찍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씨름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김찬영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의성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는 정상호 선수가 한라급 3위를 차지하는 등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축구협회가 아시아 유소년축구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한생활체육축구협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열린 ‘CCFA 국제유소년 풋볼대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해 일본·중국·태국·싱가포르·브루나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축구 관계자들과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팀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 장인석 회장은 각국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유소년축구 교류 확대와 국제대회 정례화 필요성을 제안하며, 내년부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추진 구상을 제시해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구체적인 협력 일정도 마련했다. 오는 6월 브루나이에서는 프리머스 다룰아슴(Primas Darulasem) 구단 주최로 국제 유소년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한국 유소년 대표팀 초청이 확정됐다. 이어 8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개국 약 60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유소년 대회가 개최될 계획으로, 인도네시아 유소년 축구 사단법인 야야산 프리무스 볼라 프리마 회장 밤방 유스요노 박사는 한국 대표팀 초청 의사를 공식 밝혔다. 또한 11월에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안동 스노우파인FC U10 팀이 태국에서 열린 ‘CCFA 풋볼 유스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아시아 유력 유스팀들과 각축을 벌이며 값진 성과를 남겼다. 대회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진행됐다. 스노우파인FC U10 팀은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U11 조에 배정돼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했으나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럼에도 첫 해외 원정 무대에서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팀을 이끈 이동주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외국에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즐기는 축구를 펼쳤다”며 “얻은 것이 많은 대회였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며 팀의 3위 입상을 이끈 권영서(10)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해외 대회에 나서 설렜다”며 “특히 태국 선수들이 매우 빠르고 실력이 좋아 많은 것을 배웠다. 동료들과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노우파인FC는 지난 8월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CCFA 유스컵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지난 6일(토)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5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및 2025·2026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드라이툴링(dry-tooling)이란 암벽 구간을 빙벽 등반 장비를 이용해 오르는 클라이밍의 한 분야로, 대한산악연맹에서는 2011년부터 아이스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 남자 일반부 리드 부분에서 1위 이영건 전남, 월출마당산악회 , 2위 김민철 대구, 경일대학교OB산악회 , 3위 임재준 전북, 군장대학교산악부 선수가, 여자 일반부 리드에서는 1위 김진영 전북, 클라임팜 , 2위 김혜준 충북, 타기클라이밍센터 , 3위 정운화 전남, 월출마당산악회 선수가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1월26일 서귀포야구장에서 열린 2025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2025 K-마켓 인터내셔널 컵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박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베트남 전역에서 한국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K-마켓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양측은 최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U-14, U-12, U-10 세 연령대로 한국팀, 베트남 프로 산하 팀, 박항서 아카데미 팀이 출전해 풀리그 1라운드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각 부문별로 1~3위 시상과 최우수 선수상(MVP)이 수여되며 경쟁과 교류가 조화를 이뤘다. 박항서 감독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상황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국제 교류 대회는 다양한 축구 스타일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과 베트남 유소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로는 최근 충청 보은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 레스피아FC U11이 참가했다. 팀을 이끈 박동남 감독은 “아이들이 즐기는 축구를 하며 해외 원정이라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 경험을 넓혀주고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는 오는 11월 29일, 유소년 축구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토크콘서트 ‘U-22 폐지 이후, 유스 선수의 진로 가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K리그에서 U-22 의무출전 규정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유스 선수들의 프로 진출 경로와 성장 구조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행사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설명회 수준을 넘어, 해외 빅클럽 소속 선수 에이전트, K리그 1 감독을 담당하는 현직 프로 감독 에이전트, 그리고 국내 대학 스포츠 관련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강연과 실전 기반 Q&A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프로 직행 전략 ▲대학 진학의 실제 가치 ▲해외 진출 가능성 ▲선수 성장 단계별 진로 선택 기준 등을 전문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U-22 제도 폐지로 인해 프로 데뷔 연령과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만큼 선수 본인의 전략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현업 에이전트와 교수진이 함께하는 만큼, 학부모와 선수들이 실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경북 상주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회는 상주 중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30·40대, 50대, 60대, 여성부 등 4개 부문 총 4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약 2500여 명이 참여해 그라운드에서 기량을 겨루는 한편, 지역의 맛과 관광자원도 체험할 수 있어 지역 스포츠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이 상주를 배경으로 펼치는 열정적인 경기와 단합된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섭 상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를 스포츠 명품도시로 알리고, 참가 선수들이 오래 기억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진행을 총괄한 강지웅 전무이사도 “많은 팀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리일보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경기 현장을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