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초격차 10대 분야(우주·항공·해양,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이동수단 등)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를 통해 3년간 최대 11억 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파블로항공은 ‘자율군집드론 기반의 3D 이미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자율군집드론 비행제어와 지능형 임무분배 등 주로 국방 분야에 적용해 온 자사의 핵심 기술에 AI 기반의 3D 이미지 제작 기술을 접목하면 기존 3D 스캐닝과 디지털트윈 솔루션의 여러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파블로항공 설명이다. 파블로항공은 애플사(社) 비전 프로와 같은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 기기의 보급과 발맞춰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김현곤 파블로항공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엔데믹과 함께 증가하는 MICE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유럽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에서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94개국 3,883명이 방문하며 57,7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의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25%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3건의 상담회와 200명의 MICE 주최자 대상으로 서울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지막까지 MICE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한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IMEX에 공동 참가한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그라운드케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디오제이씨코리아 ▲오프너디오씨 ▲유에스트래블 ▲이크루즈 ▲케이알호스탈리피 ▲코엑스 ▲킴스트래블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등 5개 분과 10개 회원사이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신규 브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7일 십정녹지에서 린나이코리아와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 협업으로 공원조성·관리를 위한 공간 제공 ▲린나이코리아 임원과 직원들의 공원, 녹지 내 자원봉사 활동 독려 ▲참여자와 참여단체의 봉사활동 실적인정 ▲기업 ESG경영을 위한 공원에서의 문화사업 추진 ▲그 밖에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문화활동 관련 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세 번째로 체결된 민관 협약이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구는 협약에 따라 린나이코리아 임직원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공원 내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고 가꿔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린나이코리아와의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조성하고 자율적으로 가꾸는 공원문화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녹색복지로 한 차원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십정녹지에서는 협약식 이외에도 린나이 전기온수기 전달식, 그리고 수목식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산업 - 이승준 기자】정부가 난방 방식별로 지원 체계가 달라 초래되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난방비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에는 산업부를 주축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협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됐다.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는 난방비 지원비 집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청가구, 지원현황, 홍보계획 등을 점검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도시가스 이용자 중 기존 지원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신규 신청자는 관할 지역 주민센터 또는 도시가스사로 신청하면 지원액을 차감한 금액이 청구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용고객은 청구서를 첨부해 난방비 지원을 4~5월 중 신청하면 대상자 및 지원금액 검증 후 지원자 계좌를 통해 현금을 지급한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지역난방 민간사업자 이용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며, 1월~2월 중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59만 2000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인천 드론 선도기업 ㈜숨비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숨비는 드론과 개인비행체(PAV)분야 최고기술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오는 21∼25일 고양 킨텍스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첨단 드론의 기동 능력을 보여주며 제품의 기술성‧우수성‧현장 적응성 등을 알린다. 전시회가 열리는 실내‧외 전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시스템(DMS, Drone Mobile Station) 지휘를 통해서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50개국 350개의 세계 방위산업 기업들에 자사 제품도 홍보한다. 숨비는 그동안 국방부 및 방위산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정찰‧경계‧작전지원용 드론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납품해왔다. 드론 개발 뿐만 아니라 PAV 개발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와 산업부의 PAV육성사업인 ‘PAV 핵심부품 종합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을 이끌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수출 세계 6위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전시회에 기술과 성능이 탁월한 숨비의 드론을 선보여 그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유럽과 중동 국가
6월24일 오전 웨이팡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첫 행사인 한·중 산·학·연 협력 교류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추궈훙(洪國洪) 전 주한 중국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고, 현장 개막식에는 리란샹(李祥出席) 웨이팡(副方)시 당서기가 참석했다. 리란샹 웨이팡시 부서기는 인사말에서 "2015년부터 7회 연속 개최된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한·중·일 3국 지방정부·상공·재계의 중요한 교류·협력 플랫폼이자 다분야 산업협력 플랫폼"이라며 "3국이 산업협력·무역촉진·투자유치부터 교육·문화·과학연구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웨이팡시 인민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대표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서비스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한·중 지방정부, 유명 고교, 고급인재, 첨단과학기술, 우위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교육, 인재, 과학기술, 산업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인재육성 업무혁신과 산학연간 일체화를 촉진하며, 웨이팡 내지 산둥의 신·구(新旧)동력 전환과 질 높은 발전을 더욱 잘 서비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현장 참석 내빈들과 온라인으로 시청한 학생 및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합동 품질 검사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0일(월)~14일(금), 총 5일에 걸쳐 강원도 철원에서 건설장비 혹한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혹한지 테스트는 저온의 극한 환경에서 건설장비 부품 등이 제대로 구동되는지 성능을 확인하는 행사다. 이번 테스트는 영하 20도의 날씨 속에서 양사의 신형 건설장비를 대상으로 동력계, 전기전장, 조종석 내부 품질 등 다방면에 걸친 현장 시험 및 검증이 이뤄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휠로더 5대와 현대건설기계 동급 장비 4대가 테스트에 투입됐으며, 양사 건설기계 성능연구개발 임직원 총 15명이 함께했다. 건설장비는 실외 노상에 세워 둘 수밖에 없는 건설현장 환경 때문에 극저온 시 ▲시동불량 ▲작업 시 헌팅(엔진부조, 떨림) ▲전기 장치 오류 등이 종종 발생한다. 양사는 이번 혹한지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상황 속에서 건설장비 시동성 및 작업 성능, 전장 기능에 대한 기능 오류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4년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생태계 구축과 미래차 핵심기술 특화 육성 등을 통해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구조를 신속히 재편하고, 인천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인천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종합계획(‘22~’26)」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종합계획은‘미래자동차 기술혁신 선도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5대 추진전략과 25개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2026년까지 총 1,104억 원(국비, 민간 포함)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커넥티드카 산업 특화육성,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선도, ▲부품기업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 ▲미래차 부품기업 혁신성장 지원, ▲미래차 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이다. 시는 5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5개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기업 수 885개사(↑257개사/41%), 매출액 17조5천억 원(↑3조2천 억원/23%), 고용 30,512명(↑8,561명/39%)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자동차 산업구조를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해 인천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전략별 중점 추진과제로는 첫째, 지난해 청
주식회사 네오맥스(대표이사 박태철)는 미국연합상회 한국지부(대표 박찬윤)와 26일 오전 11시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12층 그랜드홀에서 나스닥 스팩상장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계약으로 친환경 글로벌 기업인 주식회사 네오맥스가 미국 나스닥 스팩(SPAC)에 새롭게 상장될 길이 열린 것이다. 주식회사 네오맥스의 ‘네오맥스’는 20C 후반에 들어 새롭게 발견된 ‘시간을 거스르는 물질’로 일컫는 천연유기물질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신(新)물질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독일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나, 주식회사 네오맥스만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식회사 네오맥스는 ‘네오맥스’를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에서, 농축수산은 물론 식음료와 미용 사업 등 생활 용품 산업에서 에너지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에 주식회사 네오맥스와 계약을 체결한 미국연합상회(American General Business Association)는 미국정부의 허가를 받아 기업인수, 합병 투자 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뉴욕에 본부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총 84개 지부 및 지소가 있다. 미국연합상회 한국지부 박찬윤 대표는 “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메타버스 공간 ‘랜드(LAND)’의 첫 번째 랜드세일에서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8시에 시작된 디비전 월드의 첫 번째 랜드세일은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디비전의 가상공간 서울과 맨해튼의 5,885개 필지(PARCEL)가 5분만에 모두 솔드아웃됐다. 이는 랜드세일 역사상 최단 기간 ‘랜드 완판’ 기록이다. 이날 랜드세일을 함께 진행했던 NFTb와 디비전 웹사이트는 디비전 랜드세일 참여자들이 몰려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됐다. 또한, 이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트랜잭션 수는 14,952,443 건으로 역대 두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비전 랜드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으로 거래됐다. 구매에 성공한 이용자들을 디비전 랜드 위에 DVI 토큰을 활용하여 직접 건물의 내외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의 활용도에 따라 포럼, 전시회, 갤러리, 랜드 임대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부가 수익을 얻게 된다. 디비전 메타버스 40%의 랜드는 세일을 통해 판매된다. 나머지 40%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