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 ”은 소상공인들의 현안 청취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일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매니저 및 경제지원과장 등 소관부서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현안으로 ,소상공인 연합회의 안정적 활동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AI,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마련 ,음식 메뉴 개발 및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용주방 지원 등을 꼽았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이 외에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실무적인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공단소방서가 매월 3~4회에 걸쳐 인천 시민과 학생들을 비롯해 연수구청, 연수보건소, 논현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강의와 시연을 진행하며, 응급상황의 예측 불가능성을 주지시키고 있다. 공단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는 “심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는 그동안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의경연대회 1등 수상과 2024년 기술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고 2025년 전국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기술경연대회 2등을 수상하는 등 5개 대회에서 수상의 영애를 획득한 바 있다.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는 앞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당황하거나 방법을 몰라 선뜻 나서지 못하는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이론 습득도 중요하지만, 몸으로 익히는 기술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용소방대는 심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약 1.8만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9일 양일간 인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2025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이후 개최되어 온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K-팝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세계 공항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축제로, 올해는 제20회 행사를 맞아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SKF(Sky Festival의 줄임말)’로 브랜딩을 새롭게 정립했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한류 열풍의 주역 K-팝 아티스트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라이트, 마크,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싸이커스, 리센느가 출연해 정상급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정상급 아티스트 성시경, 크러쉬, 헤이즈, 미연이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약 1.8만명의 관객들이 현장 관람한데 이어 약 5만명의 해외 한류 팬들이 유튜브로 실시간 관람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객을 통해 큰 성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인천 혁신기업 13개사가 총 1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기술)의 디자인과 기술력,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인천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레이다를 이용한 차량 자율주행 딥러닝 솔루션 기술을 선보이며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유니유니는 New Savvy(프라이버시 보호형 이상행동 감지 AI 시스템)을 선보이며 스마트 커뮤니티,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Products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for All)의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고레로보틱스㈜는 ND-3(AI 기반 건설 현장 자재 운송 및 진행 상황 모니터링 로봇), AA-2(프리미엄 주거 단지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 로봇), EVW-1(자율주행 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제8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린 인천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양국 14명의 지사가 참석했다. 한일지사회의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된 양국 지방정부 간 공식 협의체로, 중앙정부 차원을 넘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본회의 세션2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시책'에서 한국 측 발표자로 나섰다. 전북이 128년 만에 명칭을 변경하며 단행한 특별자치도 전환을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북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자치도 전환'이라는 제도적 혁신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법을 통해 확보한 333개 특례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산업 혁신 연계 등 지방 주도형 성장 모델을 설명했다. 아울러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비롯해 새만금 개발, K-컬처·그린산업 연계 국제행사 추진 등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 계획을 발표하며 일본 지방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지방정부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홀 2·3·4홀에서 ‘인천아트쇼 2025(INAS 2025)’를 개최한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회를 맞는 인천아트쇼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미술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약 6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경기 침체 속에서도 100억 원 이상의 미술품 거래가 성사되며 인천이 상업미술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올해는 그 규모와 콘텐츠 모두 한층 확대돼, ‘생활 속 미술축제’를 넘어 ‘도시 문화브랜드 행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개막식은 11월 20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광훈 조직위원장 및 각계 인사,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배우·작가 박신양 특별전...예술과 대중의 만남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편지’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신양이 이번엔 화가로서 무대에 오른다. 10여 년 전부터 경북 안동에서 작품활동을 이어온 그는 깊이 있는 철학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동두천 청년합격 지원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정장 구입·대여비, 사진 촬영비,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하고, 시험 준비 청년에게는 교재비 또는 수강료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면접 준비 지원은 최대 17만 원 한도 내에서(면접정장구입·대여 12만 원, 사진촬영 2만 원, 헤어·메이크업 3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험 준비 지원은 연간 10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수강료 10만 원, 교재비 3만 원)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면접확인서·응시표·영수증 등 증빙자료 제출 후 사용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스템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하고 ‘2025년 동두천 청년합격 지원세트’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지원을 위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공사 임직원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의 ‘미가엘집밥(노인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초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기부 활동 외에도,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ITO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신포국제시장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인들과의 상생과 교류에 앞장섰다. 2023년 발대식을 통해 ITO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공사는 관광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가평군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이 ‘해외 환자 초청 의료 사업’을 통해 파푸아뉴기니와 코트디부아르 출신 환자들에게 연이어 고난도의 정형외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로써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정형외과 팀은 우선, 양쪽 무릎 통증으로 걷기 힘들었던 파푸아뉴기니 출신 환자에게 정밀 진단 후 인공관절 치환술을 진행했다. 수술이 끝난 뒤 엑스레이 검사에서 인공관절이 정확한 위치에 잘 자리 잡았고, 염증 수치를 포함한 혈액 검사 결과도 모두 정상 범위에 들었다. 또, 교통사고 이후 팔의 뼈가 붙지 않아 오랫동안 고생해온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코난 씨에게는 본인의 골반 뼈를 이식하고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복잡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난 씨는 “다시 팔을 건강하게 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병원 측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단순히 수술 성공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심리적·사회적 안정까지 살피는 ‘의료사회사업’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의료진은 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케어 시스템을 가동했고, 협력기관인 자원봉사애원도 수혜자 추천은 물론 생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장(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용남 수석부회장, 이사 및 임원진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장애인체육회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주요 행사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안건으로는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과 보고가 상정됐으며, 심의 안건으로는 ▲2025 DDC 장애인스포츠 시상식 및 송년페스티벌 개최(안) ▲2026년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연수 개최(안) 등이 논의됐다. 박형덕 회장은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활력을 나눌 수 있었던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라며 “특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9개 메달을 획득하고,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스포츠 저변을 확대한 것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임원진의 헌신과 열정이 동두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