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코로나19 팬데믹 방역 조치가 해제된 이후 수두, 홍역, 백일해, 성홍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매독 등 감염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자연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가운데,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느슨해진 분위기를 타고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아동에게는 수두와 홍역, 성홍열, 백일해가, 노인에게는 그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CRE 감염증이, 성인에게는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유행 중인 매독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의료현장에선“아비규환 사태를 맞지 않으려면 정부가 고삐를 세게 당기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한다. 하지만 의정 갈등 여파에 따른 의료 공백과, 정치적 혼란이 초래한 리더십 위기로 강력한 방역 대책을 펴는 데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두 신고 건수는 지난 2022년 1만 8547건에서 지난해 3만 1583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홍역은 같은 기간 0건에서 49건, 백일해는 31건에서 4만 7928건, 성홍열은 505건에서 6550건, CRE감염증은 3만 548건에서 4만 2820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17일 제42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및 엄정 대처 촉구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 지난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 지난해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국토교통위원회)도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안건(의연금 갹출의 건)도 처리됐다. 국회의원들은 여객기 참사로 인명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1월분 수당에서 각 30만원을 의연금으로 갹출해 총 9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그 밖에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 보좌직원 등을 포함한 국회 공무원들도 성금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 2건의 내용으로 먼저 윤석열 정부의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18일 오후 2시 계엄정당성 설명위해 직접 영장실심사 출석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7일 인천대 본관에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재외동포 대상 교육 또는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재외동포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재외동포 기업 채용지원 프로그램 ▲국내 거주 재외동포를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재외동포청과 인천대가 실질적인 협업을 통하여 재외동포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기 산곡3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은 , 제2기 산곡3동 주민자치회 사업성과 영상 시청 , 임기를 마친 백승국 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김금옥 사무국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 제3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의 의무를 다짐하는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가 지난해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면접을 거쳐 연임 위원 8명과 신규 위원 32명을 합해 총 40명의 제3기 위원을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 온 정성과 노력을 다 해주신 백승국 회장님을 비롯한 2기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 대표 조직인 만큼, 새롭게 위촉된 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43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직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계양구는 올해 3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95개 사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7개 기관을 통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소양교육으로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참여하시는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6일, 인천 – 한국조지메이슨대(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오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대(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문적·교육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전용욱 타슈켄트 국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권소영 한국조지메이슨대 대외협력처장, 켈리 정(Kelley Chung) 입학처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 상호 방문 지원 ,공동 학술 행사 개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교육 관련 자료 교환 등이다. 이밖에 상호 이익에 기초한 향후에 필요할 수 있는 다른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슈아 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특히 우즈베키스탄 인재들이 미국과 동일한 글로벌 교육을 보다 쉽게 접하게 됐다”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과 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선수들이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에서 금, 은메달 등 3개 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은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농구팀인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축제 '2024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에 처음 출전해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은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 U15 부문에서 '폴 헤리슨'(케냐) 군이 금메달을, '피터'(나이지리아) 군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U12 부문에서는 '권유빈'(일본) 양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폴 헤리슨(케냐) 군은 "한 팀이 되어 함께 한 한국선수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노력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아쉽게 탈락한 강다인(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선수 어머니 나타샤(러시아)는 "지난 이틀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땀 흘리며 얻은 값진 경험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간의 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와 어린이집 운영 환경 변화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박미영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새롭게 취임하시는 현유순 신임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린이집의 처우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도 보육교사와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보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어린이집연합회의 복지 증진과 권익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6일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3,123,3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계양구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구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매년 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모아 이웃 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소속 임직원 148명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나눔의 뜻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성민 이사장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1월 말까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