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서부산융합캠퍼스 운영단과 협업해 지난 10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 해양 교육 콘텐츠를 시민들과 나누고,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 측은 인프라를 전격 개방해 '지역 사회 상생'이라는 국책 사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증명했다. 현장에는 영도구를 포함한 부산 서남권 지역 주민 106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이' 환경 체험과 한국해양대의 상징인 '한바다호'를 테마로 한 베이킹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해양 미래 산업 분야의 재직자 교육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해양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서정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캠퍼스를 지역 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이 해양 문화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가 세계적인 신예 영화인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 부산영상위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에서 개막하는 제42회 선댄스영화제에 본교 졸업생 7명이 참여한 작품 4편이 공식 초청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선댄스영화제는 새로운 영화적 시도와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는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 축제로 꼽힌다. 이번 영화제에서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졸업생들은 주요 경쟁 부문과 공식 프로그램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월드 시네마 드라마틱 경쟁 부문에는 셰라 타미할자(인도네시아) 프로듀서의 <Levitating (Para Perasuk)>과 샘 추아 웨이시(싱가포르) 프로듀서의 <Filipiñana>가 공식 초청됐다. 단편 부문에서도 크리스틴 데 레온(필리핀) 프로듀서의 <Taga>와 젠 니 림(싱가포르) 감독의 <Fruit (Buah)>가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국제적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단편 <Fruit (Buah)>의 경우 감독 젠 니 림을 비롯해 레지나 탄(어시스턴트 감독), 리 이 본(라인 프로듀서), 엘리너 테(어시스턴트 라인 프로듀서)
【김지윤 기자】 143년의 역사를 품은 부산세관이 50년 만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글로벌 관세 행정의 새로운 중심지로 재탄생했다. 부산세관은 20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종욱 관세청 차장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새 청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1970년 건립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정해 역사성 보존과 미래형 근무 환경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청사는 총 3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이르는 공간을 시민 친화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1층을 시민 개방 공간으로 전면 개편하고 문화·전시 공간을 마련해 공공기관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내진 성능 보강과 고효율 에너지 설비 도입을 통해 공공청사로서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세관은 이번 준공을 기점으로 수출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뢰 행정을 강화하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장의 변화를 통한 관세청의 미래 혁신 실현을 강조했으며,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사)부울경여성벤처협회는 20일 오후 4시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이·취임식 및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미숙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등 지역 정·재계 인사와 회원사 대표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김경조, 송미란, 김경희, 김자원 전임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지난 20년간 동남권 여성 벤처 환경을 조성해온 공로를 기렸다. 제11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박경희 (주)그린켐텍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성장을 위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여성벤처’를 핵심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제 성장의 주역은 벤처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 유망 여성기업 발굴과 육성,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최우선 전략 과제로 꼽았다. 또한, 연구·개발(R&D) 창의적 자원 확보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회는 최근 JTBC가 보도한 이른바 ‘정당 당원 가입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된 편파·왜곡 보도라 판단하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1. 해당 보도는 신천지에서 제명된 이후 교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며 비방을 일삼아 온 특정 인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구성됐습니다. 반론 청취와 사실 확인 절차가 결여된 보도로,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규정한 방송법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입니다. 2. JTBC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과 관련해 ‘상부에서 할당량을 정해 내려보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서 언급된 ‘상부’가 누구인지,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전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전달한 허위·왜곡 보도입니다. 3. 보도에서는 이른바 ‘당원 가입 명부’라고 주장하는 엑셀 파일을 화면에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파일은 각 지역 청년회의 명단으로 보일 뿐, 정당 가입과 관련됐다는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마치 정당 당원 명단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또한 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만감류 출하기를 맞아 1월 20일(화) 하귀농협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제주산 만감류의 유통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에 따른 만감류 가격 하락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레드향 등 만감류의 유통 동향과 가격 상황을 살펴보고, 하귀농협 스마트 APC의 AI 카메라·비파괴 광센서 기반 선별시스템, 포장·출하 공정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하귀농협 스마트 APC는 연면적 4,007㎡ 규모의 첨단 산지유통시설로 하루 최대 100톤 선별 처리가 가능하며, 품질 균일화와 직거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소비지농협, 대도시 하나로마트, 온라인 판매 등을 연계한 직거래 확대와 소비 촉진 대책을 본격 추진해 출하 물량 분산과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전·후를 중심으로 ▲만감류 선물세트 집중 판매 ▲온라인 직거래 확대 ▲공공기관·자매결연 도시 연계 소비 촉진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안정에 집중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수입 만다린 증가로 농가의 걱정이 큰 상황에서 행정이 현장을 직접 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분야에 총 543억원을 투자하여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스포츠 관광객 유치,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다. 첫 번째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조성․관리를 위해 458억 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165억원과 강창학 주경기장 정비사업 62억 원을 포함하여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해 총 24개소에 3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우선 이용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내 수중 운동실 조성에 13억 원을 투자하여 중증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이 차별없이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어르신 스포츠 활동 증진 및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정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4억 원(신규), 대정읍, 성산읍(난산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고흥·보성·장흥·강진 전 지역을 순회하며 국회 의정활동 성과와 정국 현안을 직접 보고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강진과 장흥군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했다. 첫 일정인 19일 강진·장흥 의정보고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오는 23일 고흥군과 보성군에서도 의정보고회를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계속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계 보장과 지속 가능한 영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양곡관리법 △농어업재해대책법 △한우법 △농안법 등 이른바 ‘농업민생 4법’의 입법 성과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요 민생·안전 법안 통과 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발전을 위한 2026년 국비와 대규모 특별교부세 및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한 성과를 지역별로 설명하며, 교통·산업·농어업·관광·생활 SOC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문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로 흔들렸던 민주주의 상황을 언급하며, “권력의 위협보다 국민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전북TP, 원장 이규택)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경제활성화, 특별자치 실현 등 전북의 변화와 성과 도출을 위한 지사님과 함께하는 「2026년 위드(With) 토크데이」를 20일 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전북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 등 7개 도내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산업 활성화와 기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방위산업과 반도체산업 등에 대한 산업육성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지원 성과제고를 위한 실질적 전략에 관한 다양한 질의가 이루어져 전북의 구체적 산업생태계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로 구성되었다. 또한 공공의 본질과 책임을 다하는 임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기회를 찾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국가 중추 시설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장이 대통령실의 초법적인 인사 개입과 사퇴 압박을 공식적으로 폭로하고 나섰다. 공기업 사장이 현직 대통령실 실명을 거론하며 ‘불법 지시’를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실의 불법적인 인사 개입이 도를 넘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해 연말부터 국토교통부를 통해 올해 1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해 왔다. 대통령실 측은 ‘신임 기관장 취임 이후’로 인사를 미루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사측이 법과 원칙에 따른 인사를 강행하려 하자 '3급 이하만 시행', '인사 내용 사전 보고 및 승인' 등 초법적인 요구를 이어갔다는 주장이다. 인사 개입은 정기 인사뿐만 아니라 임원급 인사와 해외 사업 부문까지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쿠웨이트 현지 법인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던 부사장의 퇴임이 막히면서 해외 사업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신임 상임이사 검증 절차 역시 고의로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사측은 대통령실이 주장하는 '차기 사장 취임 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