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라오닝성(遼寧省) 선양(沉阳)은 중국에서 동북 3성인 라오닝성, 지린성, 헤이륭장성의 가장 중심도시로서 우리 민족인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하기에 주 중국 심양 한국 총영사관은 그 임무가 막중하며, 외교의 최일선에서 동북 3성을 책임지고 있는 최희덕(崔喜悳) 선양주재 한국 총영사 역시 어려운 한-중간에 관계에서 하오펑(郝鹏) 랴오닝 성 당서기의 한국 방문을 주선한 지역 외교수장으로 그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희덕 총영사는 심양의 중심지에 소재한 페이허(軯禾) 예술관이 한중일 3개국 예술가들을 초대하였기에, 전시에 참여 중인 한중미술협회 차홍규(车鸿圭) 회장을 비롯한 한중미협 임원진들과, 차회장이 심양을 방문 시 마다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심양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취엔정쉰(全貞順) 부장 등 관계 공무원들 및 평허미술관 장후이(张慧) 회장, 차홍규 회장의 지인들인 전 중국 아이스하키 김형기(金亨基) 감독, 중국 남방항공 마샤오칭(马晓晴) 박물관장등을 총영사관 관저로 초대해, 한-중간 민간 외교에 힘쓰고 있는 차홍규 회장을 비롯한 한중미협 임원진들에게 그 수고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또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이 5월 27일부터 장기간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 그간 차홍규 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미술협회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전시를 소화하는 단체로도 유명하지만 그 많은 전시 역시 단 한 번도 전시 비를 지불한바 없이 모두 무료 초대전만 응하고 있기에 미술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출장도 그간 한중미술협회와 인연을 맺은 북경 798 예술구 선아트 스페이스 화랑과 같은 예술구 내의 북경 만수대 창작사, 중명련(中名联)과 하북의 하북미술대학, 산동성 위해시, 영성시, 청도 TV방송, 위해시립미술관 및 영성시립미술관, 위해민속관과 위해시 미술협회, 위해 TV 방송과 길림성 성정부 인민대외우호협회, 길림성 미술협회, 길림대학, 길림 동화대학, 료녕성 성정부 및 심양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노신미대, 심양 도시대학, 심양국제경제문화발전촉진회 등 무수히 많은 중국의 단체들과 한중미술협회간 국제 전시 등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의는 물론 주 중국 심양 한국 총영사관과도 협의를 해야 한다. 산동성 위해시와 영성시 방문은 한중미술협회와 미술여행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0월과 11월에 열리는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5월 14일 차홍규(车鸿圭) 한중미술협회장은 신임 주 광주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와 대담을 갖고 양국의 문화교류 및 한중간 미술교류 협력에 관하여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한중미술협협회 광주지역 고문이자 미술 애호가인 주) 운포 김태오 회장도 배석하였다. 구징치 총영사는 방문에 환영을 표하며, 차홍규 회장과 차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가 광주 총영사관의 업무를 오랜 기간 지지해준데 대하여 감사와 함께, 미술을 매개로 중한민간우호교류증진에 공헌한 것을 인정하며, 중한 양국은 이웃한 우호국이며 뗄 수 없는 협력동반자이며, 상호간 우호협력은 양국국민의 모두의 염원으로 차회장과 한중미협이 앞으로도 양국의 인문교류를 계속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 하였고, 차홍규 회장은 구총영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중미술협회의 전시 상황 및 대중국 교류협력 상황을 소개하며, 앞으로 한중미협과 주 광주 중국총영사간 전시 등 상협력 상황에 대해 상호 협력을 당부하며, 한중미술협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중민간 우호증진에 노력 할 것이고, 양국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창립 이래, 양국 예술가들의 우정의 전시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최근 중국민간경제연구회와 상치디지털과학기술유한회사(上奇数科)는 "2024 중국 민간 경제 100대 산업 클러스터 연구 보고서(2024中国民营经济百强产业集群研究报告)"를 공동으로 발표하고, '2024 중국 민간 경제 100대 산업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그중 웨이하이(威海) 첨단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가 순위에 포함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중국 전역의 2,000개 이상의 민간 경제 산업 클러스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민간 경제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 특징, 지역 분포, 클러스터 유형 및 발전 상황 등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혁신 역량, 발전 잠재력, 집적 정도, 친환경 저탄소, 개방 수준 등 5가지 각도의 평가 지표 체계를 구성해, 클러스터 순위를 선정했다. 웨이하이시에서 순위에 포함된 첨단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는 의약 의료기기 생산 기업 200여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이 50개로, 2023년 영업소득 225억 1,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최근 몇 년간, 클러스터에서는 성 급 이상의 단일 품목 챔피언 기업(제품) 11개,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리우 캉(Liu Kang) 화웨이 ICT 마케팅 및 솔루션 세일즈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 2024에서 열린 5G Advanced: Completing the Enterprise Opportunity 콘퍼런스에서 "5.5G 도입이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Embracing 5.5G to Unleash Industry Dividends)"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리우 캉 사장은 5G는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5.5G로의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역량을 10배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우 캉 사장은 5.5G 도입이 산업계의 지능형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업계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트워크 운영자는 10Gbps 다운링크, 1Gbps 업링크, 확정형 네트워크, 1000억 개의 사물인터넷(IoT) 연결 지원 등 5.5G의 주요 기능을 활용해 기업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다양한 통합형 IC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업의 핵심 생산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올 시나리오(all-scenario) 사물인터넷 연결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은작산(銀雀山) 한묘(漢廟) 죽간박물관(이하 박물관) 몰입형 음악회가 최근 중국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에서 열렸다. 이번 2024년 신년음악회는 박물관이 린이 대극장과 상하이 민족악단이 공동으로 주재한 것으로 사방팔방에서 온 관객에게 '문화재+음악'의 문화 향연을 선사했다. 박물관은 또 음악회 특별 공익 설명회를 열었다. 관객은 은작산 한묘 유적지를 돌아보고 은작산 한묘 죽간과 박물관 소장문물을 감상하며 '손자병법' '손빈병법'의 풍채를 만끽할 수 있다. 천년 고적 · 국가 보물은 관객들로 하여금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를 되돌아 보게 한다. 몰입형 음악회는 관현악의 합주 속에서 문화의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문물과 음악이 만나면서 창의력과 융합된 우수한 전통문화는 덕욱 빛을 발했다. 음악과 병학의 융합. 전쟁의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예술은 더욱 심금을 울렸다. 비파 연주곡 '십면매복(十面埋伏)'은 전쟁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고, 얼후 (二胡) 독주 '전마분등(馬奔騰)'은 장병들이 창을 휘두르고 천군만마가 내달리는 듯한 웅장한 화면을 그려냈다. 중국 전통 병학 문화는 음악에 더욱 활기찬 생명력을 부여했다. 음악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산둥성 랴오청시 양구현이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과 인재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구현은 그동안 인재 영입, 육성, 평가, 활용, 인센티브 및 서비스를 포괄하는 11가지 부문에서 39가지 조치를 시행했다. 양구현은 인재 및 산업 유입과 이 둘의 융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인재 영입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그렇게 주요 프로젝트, 산업 및 플랫폼 등에서 기회를 포착한 양구현은 효과적으로 산업 발전을 촉진했다. 양구현은 인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 인재 영입에 필요한 정책 개선,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재정 지원, 스타트업 지원, 생활 보조금 등 새로운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하여 인재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강화하고, 기존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인재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구현 지도부는 정책을 홍보하고 기업 간 인재 모집에 앞장서는 한편, 전문가와 접촉하고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양구현은 국가 플랫폼 6개, 성(省) 플랫폼 45개, 시 플랫폼 49개 등 100개의 다양한 혁신 플랫폼을 완성하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중국 동북부 지역을 방문해 '얼음과 눈을 즐기고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이 겨울철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Dalian Golden Pebble Beach Resort는 올겨울 투숙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각광을 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끝난 새해 연휴 기간 동안 Golden Pebble Beach Resort에는 6만 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주요 관광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2% 증가했다. 다롄의 풍부한 지열 자원과 독특한 온천 문화는 고유한 지리적 이점의 산물이다. Golden Pebble Beach Hot Spring은 품질, 선호도 및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24시간, 4계절, 전 연령 대상' 몰입형 문화 관광 상품이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골든 페블 비치에서는 온천 건강 문화 축제가 개최되기도 했으며 여러 온천 호텔에서 기간 한정으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새해 연휴 동안 Luneng Hot Spring, Tangjingze Hot Spring, Yudian Hot Spring, Lev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최근 둥잉시 허커우구 류허지구 중웬 커뮤니티에서 창호지 종이접기 행사가 열렸다. 정교한 종이 공예 작품은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종이접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Wang 씨는 정교한 창호지 종이접기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커뮤니티 행사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중국의 뛰어난 전통 종이접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만들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둥잉의 허커우구는 풍부한 문학 자원과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한 전통문화의 홍보와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허커우구는 '도서관+아카데미' 공공 문화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 무형 문화유산 보유자들을 Nishan Academy의 자원봉사 강사로 위촉했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지공예, 바둑, 서예, 중국화, 전통 현악기, 종이공예, 인장공예, 매듭공예, 탁본, 인두화, 새해 그림 목판화 등 다양한 무형 문화유산 체험 강좌가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1000명이 넘는 무형 문화유산 애호가들의 열정을 뜨겁게 달궜다. 둥향후 허커우구는 문화관광국(cultural and tourism bureau)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저녁, 청두 하이테크 지구(Chengdu Hi-tech Zone)의 지아오즈 거리(Jiaozi Avenue)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소비 시나리오가 완전히 통합된 메타버스구(Metaverse District)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티안푸 쌍둥이 빌딩(Tianfu Twin Towers)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 축하 행사에서 주최 측은 지아오즈 원형 육교(Jiaozi Ring)와 지아오즈 거리 양쪽을 따라 들어선 여러 빌딩 단지의 조명을 이용해 몰입감 넘치는 360도 통합 사운드-광전자 테마 라이트 쇼를 진행했다. 쌍둥이 빌딩에는 청두 시민이 적어낸 400개 이상의 새해 소망이 하나씩 스크롤되며 시민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포부가 전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현지 디지털 기술업체가 개발한 가상 인간 'Nishang'의 데뷔 무대가 열리기도 했다. 공연은 현장 라이트 쇼의 실제 장면과 동기화되어 진행되었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Yuanyou' 앱을 이용해 모바일 화면을 통해 트윈타워 아래서 펼쳐지는 'Nishang'의 멋진 댄스와 노래를 감상했다.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