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사업과 도민 소득사업 등의 추가 반영을 통한 국고예산 9조 원 시대 달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전년도 정부예산 대비 3천991억 원(4.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8조 6천억 원을 반영했다. 전남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비 9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을 최소 4천억 원 이상 증액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중 국회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정부안에서 논리적 설명이 부족했던 사업 내용을 보완하는 등 국회 증액 대상 사업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관련 사업을 지속 건의하고, 호남권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지도부와 예산 결정 과정에 있는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면담과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회 증액 대상 주요 사업은 분야별로 지역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첨단 산업의 경우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 10억 원(총사업비 6천억 원) ▲국립 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27일 순천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11개 단체, 조곡‧덕연‧풍덕 자생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억만송이 국화로 가득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고,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며 고향의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연휴기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억만송이 국화가 만발한 정원을 배경 삼아 관람객 노래자랑, 팔씨름 대회, 어린이 딱지 배틀 등 매일 새로운 이색대회를 마련했으며, 오천그린광장에서는 김연우 단독콘서트, 박창근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 힐링콘서트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순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콜센터(061-749-8000)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함께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고향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따뜻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일선 현장의 신속한 구조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께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여수 화정면 소재 백야도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운항 현황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둔병도 선착장과 낭도 선착장을 둘러보며 여객선 항로의 위험 요소 등 취약지역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며 위험개소 발굴 및 보완 등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추석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도서 지역 귀성객과 관광객 수요 증가로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가을 행락철 낚시어선 선제적 해양사고 대응태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안전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치안 현장 활동에 긴장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즐거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 특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깨끗한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시청 공무원과 시민, 타 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시정연구모임인 2023년 ‘뜻세움’이 6개월간의 정책 개발·연구 결실을 맺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정연구모임‘뜻세움’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심사 결과 ‘미래의 나를 위한 더+안심 리빙랩 프로젝트’(제목)를 발표한 ‘골든타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시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골든타임팀은 지난해 10월 지역에서 발생한 노인 실종·사망사고를 사례로 들며 노인 돌봄의 또 다른 제도적 해결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스마트기기)을 활용한 노인 돌봄 정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나주시치매안심센터가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나주형 스마트기기를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스마트기기는 고령 대상자별 질병, 개인정보를 입력해 24시간 심박수, 혈중산소, 낙상 등 맞춤형 실시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무엇보다 예기치 않게 벌어지는 긴급상황 시 보호자, 관제센터 긴급 알람이 설정돼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구현됐다. 골든타임팀은 실증 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로 신지 백촌방파제와 노화 노록도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 후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 약 50만명이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펼치는 국제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해안가 및 섬 지역으로 유입된 쓰레기들을 방치할 경우 해양생태계 파괴, 선박사고 등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에 완도해경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실시한 신지 백촌방파제 정화활동에서는 신지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32명이 참석하여 해안가로 유입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4.2톤을 수거했다. 또한 오는 26일에 노화 노록도에서는 해양자율방제대, 어촌계 등 25명이 참석해 섬 지역 해안가에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8.2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두 정화활동을 통해서 국민들의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양쓰레기 없는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25일 광양시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김 음식 식사 대접을 했다. 광양시향토청년회 주관의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약자 지원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식사 대접은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50여 명을 태인동 용지마을 한 식당으로 초청해 김밥, 김국 등 김 음식을 대접했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마을인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광양의 전통문화와 경로효친사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김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묻는 일이 작은 일이지만 내 부모처럼 섬기고 효를 실천해 나갈 수 있어 뜻 깊다”며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석 명절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향토청년회는 봉사뿐만 아니라 광양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을 통해 광양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광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수산물 원산지 점검과 소비 동참을 위해 전남 목포시 소재 활어회 플라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김 청장이 추석 연휴 현장 안전 점검과 소통을 위해 군산~목포~통영 일대를 직접 확인하는 명절 민생 대책 종합 점검의 일환으로 해수산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이뤄졌다. 김 청장은 원산지 둔갑 등 먹거리 침해행위, 추석 명절 성수 용품 밀수행위, 사재기로 인한 유통질서 혼란 행위 금지를 강조하는 한편 활어회 플라자에서수산물을 구입하며 소비 동참에도 발벗고 나섰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6일 경남 통영에서 여객선 터미널과 항포구 등을 확인하며 구조세력 대응테세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점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직원 및 가족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노인 사회복지시설 2곳과 순직경찰관 가족 및 장기와병으로 어려운 경찰관들에게 성금이 전달됐다. 이번 위문금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여수해경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조금씩 모아온 금액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여수해경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석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국민들도 주위의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작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및 낚시 최성수기 기간을 맞아 과승 등 불법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가을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완도 관할구역 내 가을철 낚시 이용객은 11만 7372여명으로 한 해 이용객의 약 30%에 달하며 올해도 가을철을 맞아 많은 낚시레저객들이 완도 관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9월 말부터는 추석 연휴 기간으로 과승 및 허위 출입항 신고 등 안전 위해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위법행위 특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 주요 안전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특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히 단속할 것이며, 경미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등 계도를 통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단속은 사업자 대상 경각심 고취가 목적, 위반행위 근절과 선박사고 예방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면 좋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대국민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완도군 가족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가족센터는 2010년부터 13년간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교육, 학습지원, 한글틔움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5kg 쌀 20포대와 라면 20상자를 마련했으며, 직원들이 함께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등 완도군 가족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 실시해 따뜻한 사회문화에 기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해용센터장은 “좋은 일에 뜻을 모아주신 완도해경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과 교감하려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해마다 명절에 맞춰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이나 위문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