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가 15일 신천지 청주교회 맛디아지파에서 유월절 기념예배와 제4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4년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기원 총무의 사회로, 석창호 야고보지파장의 대표기도와 특별 영상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에 12지파장, 교회 담임, 24중진, 자문·장년·부녀·청년회장 등 주요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지난해 성과를 정리한 특별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와 전도 성과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유월절(踰越節)예배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연례 주요 행사다. 이만희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오늘날 유월의 의미와 계시록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유월절은 모세를 따라 홍해바다를 건너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하며 재앙이 넘어갔음을 기념하는 절기다. 이는 초림때 눅)24장 너희는 하나님나라가 이루기까지 유월절을 기념하라 하나님 나라가 이루워질때 유월절 양식을 먹을때가 있다, 오늘날의 유월절은 계시의 말씀을 듣고 바벨론 심판을 피한 후 시온산으로 나아가는 것이 구원의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내란극복 · 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정 국회의원)이 6대 첨단전략산업의 사활을 건 글로벌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회 첨단전략산업 · 에너지 포럼을 발족하고, 반도체, 배터리, AI, 전기차, 바이오, 에너지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입법 과제 및 정책 과제 발굴, 당면 문제 해결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국회 첨단전략산업 · 에너지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업계가 공동 주최하고 학계 및 경제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이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그 첫 번째 논의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반도체산업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서는 올해 반도체 주요 이슈를 온디바이스 (On-device) AI, 미국 트럼프정부 2기 출범, 글로벌 제조경쟁 격화, 중국 반도체 성장 및 시장 위협 등으로 꼽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12·3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드러난 한국 국방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진단하는 세미나가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선원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은 12·3 불법 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군사 쿠데타가 언제든 시도될 수 있다는 위험성과 취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특히 국방 영역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12·3 사태에 대한 안보적 관점-국군 통수체계의 취약점과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합참의장과 참모총장의 통제 범위 밖에 있으며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부대들이 친위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에게 매력적인 도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소위 국직 부대가 각각의 사유로 증가했고 문재인 정부 초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내외부 반발로 성공하지 못했다”며 “친위쿠데타를 포함한 유사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국군통수권 체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이러한 부대에 대한 지휘체계, 편성, 운용 등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병욱 상명대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단장 유성곤)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15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위생용품 40개, 건강식품 20개(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에 전달했다. 유성곤 단장은 “단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피해를 줄이고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과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및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는 멈춰도 노동자와 시민의 삶은 멈출 수 없다”는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호소에서 이번 법안 발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노동자는 발전소 폐쇄로 인해 생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동료들의 상황을 전하며, 정부의 미흡한 대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생생히 전달했다. 그는“석탄화력발전소 28기가 2036년까지 폐쇄될 예정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 2328명 중 87.8%가 실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정부 정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발의된 법안에는 정의로운 전환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이를 통해 폐지지역 노동자와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지역 재생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정의로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올해 유관기관 합동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0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중기청 외에 6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기관별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로,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계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모집중인 수출바우처 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사업과 고비즈코리아(중진공), 지사화사업(KOTRA), 원산지검증대응지원사업(인천세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율 상승으로 애로를 겪는 수출입 기업들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및 대응방안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과 기관별 안내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해수 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이번 통합 설명회를 통해 소개하는 수출 지원정책들을 적극 활용해, 고환율, 대내외 불확실성 등 어려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지원 서비스 등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은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채널 개설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후 센터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이 어디서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치매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수달은 물가를 오가며 먹이를 찾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탄금호와 같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25년 만에‘시민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다. 시는 전국 편곡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전 세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편곡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여 편곡될 예정이다. 편곡 부문 공모는 2월 28일까지로, 밴드․관현악․국악관현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합창단 공모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여 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선정된 시민은 직접 녹음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충주의 날’행사(4월 23일)에서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곡으로 시민의 노래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어디에서든 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곡이 완료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시 공식 누리집과 SNS 등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올해 2054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충주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명을 위한 복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노인복지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기초연금 1428억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104억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 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해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9988 행복지키미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급성기 노인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도입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559개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및 세척 사업을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