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 보수 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해 온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이하 공인연)’이 마침내 이대형 후보를 단일 후보로 공식 선포했다. 공인연은 6일 오전 11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이대형 후보가 보수 진영의 최종 주자임을 천명했다. 이번 결정은 약 10차례에 걸친 공개 토의와 시민연합 대표 1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 등 투명한 민주적 절차를 거쳐 도출된 결과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단일화 방식을 두고 공동대표단 일부와 후보들이 이견을 보이며 탈퇴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공인연 측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의 이탈은 안타까운 일이나 개인의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인천 교육 정상화라는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오늘의 발표는 갈등이 아닌 미래를 선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대형 단일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다른 후보들과 끝까지 경합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여전히 화합의 문은 열려있음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3분과 단일화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12년간 이어진 전교조 교육 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r김은기 기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찾아오는 재난 앞에서 행정 시스템만으로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어렵다. 위기의 순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시민’의 역할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탱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가 지난 7일, 사단법인 안전모니터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안전 거버넌스의 핵심 파트너로 나섰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노력 봉사를 넘어, 정부의 안전 정책과 민간의 실행력을 결합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앱 하나로 도시를 구하다”··· 선제적 예방의 주제로 이번 교육의 백미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신문고’ 활용 역량 강화였다. 봉사자들은 도로 파손, 붕괴 위험, 시설물 이상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포착해 정부 시스템에 즉시 연동시키는 전문 과정을 이수했다. 이는 관할 공무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의 사각지대를 시민의 눈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예방 활동’으로, 사고 발생 후 수습에 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력은 민간 봉사단이 단순 조력자를 넘어, 공공 안전망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신천지예수교회 탈세 수사 무마 관련에 대해 알립니다. 1.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세포탈 형사건은 수개월에 걸쳐 강도 높게 조사를 받았고,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것이 아니어서 무혐의 처분되었습니다. 2. 매출 누락으로 인한 세금 부분에 대하여는 과세되어 세금 납부하였고, 납부한 세금에 대하여 부당하다고 판단되어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5억원 반환받은 것 외에 모두 패소되어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3. 이러한 민형사 소송과정에서 검찰, 법원에 어떠한 로비를 하였거나 청탁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녹음 내용에 대하여는 전혀 알지 못하고 처음 듣는 말입니다.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송도 웨이하이시 인천대표부가 2월 10일 오전 10시30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협력을 위한 ‘춘절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춘절 간담회는 상법술 웨이하이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한·중 경제와 문화 교류를 이끄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향군 주한 산동성 정부 경제무역 대표처 부대표, 김경한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오승한 한중문화협회 회장, 경제계, 김동하 현대크루즈 대표, 구윤회 에스티피 대표,문화계,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이사장, 거심매 인천중국교민연합회 대표, 왕조위 위해시문화교류협회 인천 한국지부 대표, 박수이 인천문화예술협회 회장, 언론인으로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 유동수 기호일보 국장, 전종학 서해일보 대표, 조기영 전기신문 단장 등이 참석해 취재 열기를 더했다. 간담회는 위묘 부주임의 화상 축사를 시작으로 김경한 대사, 주향군 부대표, 오승한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인천과 웨이하이시 간의 경제 무역 활성화와 다각적인 문화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위묘 웨이하이 사무국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과거 고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암 질환이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매섭게 파고들고 있다. 특히 대장암과 갑상선암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젊은 층의 선제적인 건강관리와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식습관 변화가 주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0~30대 대장암 환자는 6,599명으로 5년 사이 무려 81.6%나 폭증했다. 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2020년 대비 114.5%, 여성은 92.6% 증가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단을 꼽는다. 가공육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늘고 ‘단짠(달고 짠 음식)’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비만율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대 비만율은 10년 전보다 약 10%p 상승하며 대사 질환과 암 발병의 단초가 되고 있다. 갑상선암, 젊은 층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 갑상선암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20대 남성 환자 수는 2020년 대비 35.0% 증가해 80대 이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젊은 층에서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지구촌 가족이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국제보건의료 NGO이자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11일, 위러브유 성남판교지부에서 ‘2026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스페인,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26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약 450명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 필리핀·캄보디아 대사, 주한 몽골 대사관 부영사 등 외교 사절단과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등 각계 인사가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른 모습은 차이가 아니라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위러브유의 인도적 지원과 복지활동은 인류를 향한 강한 헌신을 보여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과 갈비 등 명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 지역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온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이하 공인연)이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로 전환한다. 공인연 김지호 상임대표는 10일을 기점으로 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운영해온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해체하고, 단일 후보로 확정된 이대형 후보의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인연은 지난 6일 이대형 후보를 인천광역시 보수교육감 단일 후보로 확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해 6월부터 약 9개월간 10여 차례의 공개 토의와 120여 명의 시민연합 대표단이 참여한 간담회 등 엄격한 민주적 절차를 거쳐 완성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상임대표는 “이번 단일화는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진행됐다”며 “끝까지 합의된 규정을 준수한 이대형 후보야말로 인천 교육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직 정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상임대표는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계양 지역 장인수, 부평 지역 이동숙 씨를 각각 신임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는 단일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이탈 세력의 공백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가 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만수2동에 위치한 만부경로당에서 설 명절을 맞아 만수2·3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이어온 봉사 인연을 바탕으로,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동지부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식사 지원과 말벗 봉사를 함께했다. 떡국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떡국을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난다”며 “추울 때마다 방한 봉사도 해주고, 늘 필요한 도움을 먼저 챙겨줘 고맙고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만부경로당이 위치한 만부마을은 남동지부와 벽화 그리기, 여름철 선풍기 청소, 겨울철 방한 봉사 등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지역이다. 또한 만수3동 어르신들과도 만월쉼터에서 매월 정기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처음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하 남동지부 부지부장은 “봉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피아니스트 최주호가 오는 2월 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2026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명료함에서 낭만의 심연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12번(K. 332)'으로 포문을 열고, 이어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철학적 깊이를 상징하는 '피아노 소나타 30번(Op. 109)'을 연주하며 관객을 고전의 세계로 안내한다. 15분간의 휴식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낭만주의 음악의 극치를 보여줄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Op. 13)'이 연주된다. 최주호는 이 곡을 통해 피아노라는 악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오케스트라적 색채와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최주호는 학구적인 해석과 섬세한 터치로 주목받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이번 리사이틀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가 가진 음악적 진정성을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고전과 낭만을 잇는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라며 "젊은 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사법 절차의 장기화와 수사 기관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피해자 단체 대화방에서는 검찰 송치 이후 벌써 네 번째 검사가 바뀌어 수사 처리 시간이 초기화되는 상황에 대한 울분이 쏟아졌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도 임대인의 기망 의도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는 사례가 잇따라, 피해자들은 "돈 줄 능력도 없으면서 돌려막기 계약을 한 것이 사기가 아니면 무엇이냐"며 사법 체계의 맹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매 현장에서는 금융기관이 후순위 근저당권자로서 배당받을 금액이 없다는 이유로 경매를 전격 취소하는 '무잉여기각'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임차인들은 보증금 회수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당한 채 막대한 전세대출 원금 상환 압박에 직면했다. 특히 가해 임대인들이 "건물을 명의 이전해주겠다"는 식으로 추가 피해를 유도하는 꼼수를 부리는 정황도 포착되어,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셀프 소송과 공시송달 절차 등 법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각자도생하는 처절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는 피해자 결정 신청을 접수하고 LH 매입 임대 사업 및 저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