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숙 인천 서구청장 예비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10일 서구 가정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학재 인천 시장 예비 후보를 비롯한 정치인과 지역 주민 등 200 여 명이 참석했다. 공정숙 예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 자원의 보고인 청라 바다가 아쉽게도 발전소와 군철책 등에 가려서 주민들이 제대로 활용 조차 못하고 있다" 고 말하고 하루빨리 이들 시설물을 이전하거나 철거를 해서 바다를 청라 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 이라고 말했다. 공 예비 후보는 또 "지난 2016년 인천시와 LH 공사가 루원씨티에 신도시를 건립하면서 최고 100층까지 랜드 마크 타워 건립을 약속했지만 최근 일방적으로 최고 49층으로 낮춰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고 말하고 "서구청장이 되면 랜드 마크 타워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 시장 예비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공정숙 예비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겸비한 준비된 여성 정치인"이라고 말하고 "서구청장이 되면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 이라고 밝혔다. 최계운 인천 교육감 예비 후보도 "공정숙 예비 후보는 루원씨티 학교 용지 복원을 위해 무려 100일이나
파죽지세(破竹之勢) 인천이 리그 선두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인천 구단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1위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2’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개막 후 6경기에서 4승 1무 1패, 최근 2연승으로 K리그 1 2위를 기록 중인 인천(승점 13점)은 최근 5연승 중인 리그 선두 울산(승점 16)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양 팀은 6경기서 2실점만을 기록하는 등 ‘짠물 수비’를 보이며 시즌 초반 상승세다. 인천 구단은 홈팬들의 응원 촉구를 위해 특별 캠페인과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다음달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팬들이 관중석에서 휴대폰 플래시로 파란빛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이 펼쳐진다. 휴대폰 플래시에 부착하는 파란 스티커는 전 관람객 대상으로 입장 시 배부된다. 인천 선수단은 경기 시작 전 파란 불빛의 구단 응원봉을 들고 베스트 11 사진 촬영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광판에서는 자폐증이 있는 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선수단(단장 박남춘)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최영우(남, 지적장애, IDD)가 회전/대회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2개 획득했다. 한편 사전경기로 개최된 단체종목에서는 아이스하키가 8강 진출 후 아쉽게 조기 종료됐고 휠체어컬링은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전년도(10위)에서 한층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중원 총감독(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에도 안전사고 및 코로나 확진자 없이 대회를 잘 치러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단의 굳은 결의로 당초 목표순위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종료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차기년도에는 올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동계체전 강세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계 종목 훈련환경 점검 및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김종인)은 9일 해양경찰특공대에서 특수진압대 전입경찰관의 소형특수기동정을 이용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의 특수진압대는 대청도와 연평도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퇴거 작전시 최일선에 투입되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번 신규 전입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김종인 서특단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교육 및 진압대의 중요성을 사전 당부와 함께 특수진압대 전입자들은 원형메탈톱 이용방법과 진압장구류 사용 등에 대한 기본 안전수칙과 중국어선들의 최근 조업동향과 저항 유형등에 대해 중점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매년 증가되는 불법조업외국어선의 나포 퇴거 작전에서 특수진압대의 역할은 더욱 더 증대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완벽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는 시립별초롱어린이집(원장 이근희)으로부터 국내외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사 후원금 30만 원과 어린이집 자체 후원금 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시립별초롱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 24일,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영유아가 학부모와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기부도 하며 나눔과 기부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근희 시립별초롱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은 행사 모금액을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를 통해 국내외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모금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 함께 모은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유아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근희 시립별초롱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 원아들과 학부모님이 모은 금액을 누군가를 돕기 위해 후원함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올바른 어린이로 자라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가 21번째로‘119원의 기적’단체 릴레이 가입에 동참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9일 소방본부 접견실에서 허석곤 소방본부장, 곽성일 농협 인천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출하게 진행됐다. 119원의 기적캠페인은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루에 119원씩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 8월, 소방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돼 현재까지 53가구에 1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허석곤 본부장은“작은 기적이지만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절망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9일 사장, 감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인천교통공사 경영진과 6개 노동조합 등 임직원이 모여 노·사 대표의 안전의지를 선포하고 서약문 낭독과 서명식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49명의 인원 제한을 준수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사 사고사례 발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위한 동영상 시청, 사업장별 무재해 깃발 수여식, 안전한 행동·상태 기원제 등을 실시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시민과 임직원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되기 위해 안전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충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를 위한 안전투자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고히 해 사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사장 김종율)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정부 데이터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구축-가공-유통 등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을 통해 거래를 확대함으로써 데이터·AI 산업을 활성화하고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OLAA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KOLAA이미지를 통해 저명한 국내 2000여 개인 작가 및 단체의 유명 사진, 미술, 만화 등 작품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약 17만 점의 저작물을 디지털콘텐츠로 등록 관리하고 있다. KOLAA이미지 사이트는 ‘저작권안심(Copyright OK)’ 지정 및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을 받아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미지DB를 유통·관리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저작권신탁관리단체로써 시각예술 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 및 저작권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의 원상복구가 완료되며 시민 대표 휴식처로서의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시는 지난해 5월 대법원 최종 판결(취소 청구 기각) 이후에도 라이트월드 측에서 시설물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예치된 이행보증금으로 행정대집행 철거에 착수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중순 라이트월드 시설물 철거와 세계무술공원 원상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라이트월드와 관련된 모든 제반 사항의 문제까지 법과 원칙에 의거해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세계무술공원을 돌려주고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앞으로 세계무술공원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단지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무술공원(61만㎡) 2단계 부지에는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할 국립충주박물관(연면적 9635㎡)을 유치해 문화도시 충주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생태 늪지 구역에는 심신 피로회복·체력단련·놀이 장소 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적 기능을 갖춘 지방 정원(15만㎡)과 민물고기와 직접 교감하는 등 다양한 수생태 체험이 가능한 민물생태체험관(연면적 1488㎡)이 들어선다. 아울러 세계무술공원 3단계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두환)은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인년(壬寅年) 첫 신년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충주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새해를 맞아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 회복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로서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고품격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이준호 작곡의 ‘우리 비나리’로 막을 열며 국악관현악과 창으로 풍성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이어 찬란하고 장엄한 아름다운 봄의 정경을 국악으로 표현한 황호준 작곡의 ‘꿈꾸는 나무’를 선보인다. 다음으로 북한의 개량 가야금 곡으로 민요 ‘뱃노래’를 소재로 한 25현 가야금 협주곡 ‘바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난 1959년 발표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서 중국의 유명한 전설인 ‘양산백과 축영대’를 주제로 동양적인 음률을 살린 우아하고 경쾌함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곡이 특별하게 국악관현악과 바이올린으로 재구성돼 연주된다. 비나리 형식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