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고객 소통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IPA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아암물류1단지 및 북항 배후단지에 커피트럭을 배치해 총 500여 명의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포장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며 소통활동을 펼친다. 커피트럭 현장에는 애로사항을 적어 넣을 수 있도록 소통함도 설치했다. 또한 IPA는 소통과 함께 친환경 의지를 전달하고자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고 친환경 대나무 칫솔과 고체치약 등으로 구성된 ESG 꾸러미를 선물한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필 마케팅실장은 “인천항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찾아가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채널로 적극 소통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인천 거점 예술인 17팀의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점점점 유니버스는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거점의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활동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점점점 세계(Universe)를 경험하기 위해 하나 된(uni-) 버스(bus)’를 컨셉으로 설정했다. 관람객은 각각 강북, 강남, 송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신포동으로 오는 시간동안 다채로운 점점점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점점점 세계로 오기 위한 버스는 3개의 노선으로 마련했다. 각 버스 안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행사장소로 오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본격적인 행사를 즐기기에 앞서 참여예술인의 활동과 공간에 대한 정보를 미리 엿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각 버스는 점점점 참여예술인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색다른 컨셉을 갖고 있다. A버스(서울역, 합정역 출발)는 가드닝과 함께 산뜻하게 출발한다. 관람객은 릴렉싱 체조, 지친 몸과 정신을 위로하는 오감만족 힐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B버스(강남역, 광명KTX 출발)는 감각을 깨우는 호기심 버스다. 필름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와 국회의원 전혜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가 주관한 ‘제3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참여포럼’은 지난 2019년, 지난해에 이어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세상, 함께 만드는 세상을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자발적 시민 참여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전통 인형극’ 공연(제1탄, 공연을 통해 세상과 만나다)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는 지난해 ‘사물놀이’를 주제로 한 무대공연(제2탄, 공연을 통해 세상을 울리다)에 이어 올해 코로나로 인해 삭막해진 우리 사회에 젊은 장애인 연주자들의 연주와 삶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제3탄, 공연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다)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참여포럼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인환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지난 여름에 실시한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조사’의 조사 발표(김민주, 목운중3)에 이어 송지연 (피플퍼스트성북센터장,장애인 대표), 김현숙(서울장애인부모연대 자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은 오는 4일과 11일 오후 7시 30분 K-Opera 시리즈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과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서초구 반포동 위치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진행한다. K-Opera 시리즈는 코로나 19로 공연계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지속가능한 연주 형태의 진지한 고민과 함께 가족중심, 자기중심, 온라인 미디어 중심으로 변한 새로운 사회 속에 클래식 음악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로부터 시작해 지난해부터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가 새롭게 브랜드화한 오페라 시리즈이다. 이 마에스트리의 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양재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더 변화해 3S(Small, Simple, Slow)의 적응력을 높여가는 클래식 오페라를 만들어 원곡보다 이해력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K-Opera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격조 높은 오페라를 감상하고 클래식 애호가로 자리 잡게 하며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K-Opera 시리즈는 지난해 송년시리즈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왔다. 이 마에스트리 예술감독 양재무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윤은옥)은 30일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나눔 행사에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현동 도심공영 주차장(교동3길 10)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참여단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충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담긴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충주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여성 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구성된 제3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윤은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는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불법 촬영 감시 등 지역사회 내 여성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호암LH행복주택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종만)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노인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아파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126㎡로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노인들에게 다양한 여가 취미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늑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암LH행복주택 아파트는 지난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446세대 5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총 72명이다. 김종만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에서 많은 노인이 노년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R을 통해서 전문 의료진의 집도를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개발됐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28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성과발표 및 VR수술 동영상을 이용한 수술 트레이닝 세미나’를 유튜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360도 VR 수술 교육 콘텐츠는 수술실의 전 공간을 촬영해 집도의와 참여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이다. 특히 수술실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어 수술실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360도 VR 수술 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례 발표로 이뤄졌다. 첫 강연은 ‘AR 기반의 수술 항법 시스템 소개 및 활용’을 주제로 가천대 IT학과 정윤현 교수가 발표했고 이어 ‘360도 VR 수술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발표’를 가천대 길병원 안과 남동흔, 신경외과 손성,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가 발표했다. 기존의 수술 교육은 소수의 전공의 및 일부 학생들만 참관해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좁은 시야에서 수술 필드를 잘 볼 수 없는 한계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360도 VR 수술 콘텐츠는 가상현실 기기인 VR을 이용해
충주시는 부모가 어린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설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열린 어린이집 17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어린이집 공간 개방, 보육프로그램, 자체 모니터링 등에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근절 등을 위해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11곳과 지난해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6곳이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 없이 보육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참여성’, 부모 참여 활동의 지속적 운영을 평가하는 ‘지속 가능성’, 균형적이고 다양한 부모 참여 활동을 확인하는‘다양성’ 등이다. 시는 현장 및 서류 평가로 병행해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27일 충주시 보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로 대상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의 자율적 운영도 일정 부분
인천소방본부는 26일 새벽시간대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발생한 모텔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약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모텔 내부에는 직원과 투숙객 20여명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본부는 신속하게 소방드론을 띄워 화재상황과 진입로 파악, 연소방향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전송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다수의 인명피해를 막았다. 119특수구조단 신송철 긴급기동대장은“밀집해 있는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인천시청 광장에 전시됐던 국화를 오늘부터 약 3주간 재활용해 미추홀구 곳곳에 전시한다. 인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지난 11일부터 인천시청 광장에 올해 인천 애(愛)뜰 국화 전시에 사용한 국화는 24일 전시를 마치고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시와 협의 하에 미추홀구에서 상태가 우수한 꽃들을 선별해 재전시하게 됐다. 국화가 전시되는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미추홀구청과 수인선 도시숲길, 도화동 화기애애 꽃피는 골목길(연송로 86번길 일원)이며 다음달 중순까지 약 3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00% 재활용 국화를 사용해 별도 예산이 소요되지 않았으며 구민들이 발길이 닿는 장소마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를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