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4회 정기총회 행사에서 인천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포상(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문건설업계 발전 유공기관에 선정된 공사는 지난 한해 1,453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 발주를 시행하고, 지역 내 건설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TF(Task Force)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공사는 구체적으로 △주요 건설사업 시공사와 상생협약, △시공사 실무부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인천시 및 건설관련 지역협회와의 간담회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인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을 높이고,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이 제고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기업․기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동반성장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중구 자치단체 동반성장 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사진 인천중구청 제공) 중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90년대 들어 각종 신도시 개발로 시청 등 주요 행정 기관들이 신시가지로 옮겨지며 상권이 급격히 붕괴되고 내항 부두의 원자재들을 하역, 운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진과 소음, 교통 문제 등 생활환경 악화로 오랜 침체기에 빠져있던 지역이었으나 구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으로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청년몰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해서 침체된 전통시장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공실 점포를 활용해서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구에서는 신포동 일대에 청년몰 점포 21곳을 조성해서 현재까지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중구는
[이현숙 기자] 인천시북구도서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안목을 넓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달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 중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를 2월 26일 부터 배포해서 독립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일제 강점기 관련 역사 도서 전시와 주말 영화 상영으로 시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3‧1절 전야(2월 28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역사특강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해임시정부」의 정명섭 저자가 <3‧1운동의 진정한 주역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활약과 민중의 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3‧1절과 독립운동 깊이 알기 북 아트 교실' 을 3월 2일 토요일에 운영하고,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를 찾는 독서퀴즈는 3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박현구 기자】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12일 주민 50명으로 구성된 ‘클린서구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최초로 운영되는 클린서구 서포터즈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분리배출 정착 등 뒷골목 쓰레기 zero화를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무단투기 지도․단속과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및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며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발대식에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정착으로, 클린 서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용찬 기자】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13일부터 구민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발효액 공급을 개시했다. EM 발효액은 주방이나 화장실 등에서 설거지나 청소, 생활악취 제거, 화초 가꾸기 등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남동구청 전경 [사진= 남동구청 제공] 구는 지난해에만 EM 발효액 706t을 생산해 주민들에게 공급했다. 이와 함께 소래포구 축제와 자원순환 나눔장터, 채용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EM발효액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EM 발효액을 오‧남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수질정화에도 효능이 있는 EM 발효액을 장수천과 운연천에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EM 발효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발효기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량을 1천t으로 늘리고, 기존에 설치된 공급기 27기 이외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공급기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용찬 기자】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12일 인천소방안전학교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겨울철 수난구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고자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6명의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물속에 빠진 요구조자와 실종자에 대한 인명 구조 하는 가상을 설정,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스트레칭과 안전사고 방지 교육 ▲수난사고 특성,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요령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현장대응 절차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관리방법 ▲잠수장비를 이용한 구조 기술 숙달▲수중 인명 검색과 수중 방향 탐지 능력 숙달 ▲겨울철 수중에서의 극한 상황 적응과 대처 요령 습득 등으로 구성했다. 송재광 구조구급팀장은 “겨울철 낮은 수온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익수자는 저체온증에 쉽게 빠질 수 있어 신속한 구조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동계수난구조 훈련으로 수난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용찬 기자】인천 부평구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지역 내 교회인 빛된교회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60대 4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밑반찬 5종을 만들어 지역 내 조손 및 부자가정 5세대를 찾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단은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안부를 전하며 가정의 소식을 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빛된교회 자원봉사단,지역 청소년에‘밑반찬 나눔’활동 [사진= 부평구청 제공] 장주섭 빛된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마을에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하게 돼 기쁨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모봉구 청천2동장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우리 동과 시작된 인연으로 항상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으로 베풀어 주는 빛된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목지킴이 88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 인적자원망의 역할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 결의문 낭독, 자살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골-키퍼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리더 교육 이수 통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견 즉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 주기적 안부확인 및 위험을 감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구는 또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미추1004 톡’을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지속적으로 모집,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용찬 기자】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동규)는 1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내외빈,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ㆍ6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새로 취임하는 김동규 협의회장에게 추대패가, 주민자치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협의회 회원에게는 구청장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김동규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계양구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형우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윤희복 前회장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동규 회장에게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1포 480㎏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양구에 기탁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동하 기자】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1분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0명과 7개면 복지업무 담당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생활관리사 교육과 2019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옹진군은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어 홀로 힘겹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생활관리사 8명을 신규 채용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랑의 안심폰」을 돌봄 대상자 전원에게 확대 제공한다. 또한, 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의 협업으로 방문간호사와 생활관리사가 함께 월 1회 이상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 280명의 자택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심리․건강상태와 안전을 동시에 살필 계획이며, 특히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각종 호흡기 질환에 방치될 우려가 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미세먼지’ 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옹진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세 차례에 걸쳐 정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하여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복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원활한 사업 추진과 돌봄서비스의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