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로 발령이 나고 가장 처음 받았던 신고가 고령운전자 사고였다. 80세 가량의 어르신 차량이 언덕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 차가 밀려 내려가 뒤에서 신호정지하던 차량을 충격한 것이다. 보통 때 같았으면 보험처리로 쉽게 마무리될 사안이었지만 80세의 어르신 분은 뒤에 있던 차량이 자신의 차량을 뒤에서 충격한 것이고 자신은 절대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여 결국엔 경찰서까지 갔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는 90대 노인 운전자가 후진을 하다가 가속기를 잘못 밟는 바람에 뒤에서 지나가던 30대 행인을 들이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또한 70대 노인운전가 인근 사찰을 가는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동승자 포함 다섯명 중 두 분이 사망하시는 사건도 있었다. 날이 갈수록 고령운전자 사고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65세 이상을 고령 운전자로 분류를 하는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2008년 1만여 건에서 2017년에는 2만 6000여 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가 이미 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고 앞으로 2026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즉, 고령운전자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사회적인 흐름이므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장명진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각 동에서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한 신명나는 척사대회가 개최됐다. 먼저,송림4동에서는 구세군교회 주차장에서 2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모여 민족 전통 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금창동에서는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겹게 윷을 던지며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부럼 등을 나눠먹으며 정월대보름을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분을 만끽했다. ▲송림6동 척사대회[사진= 동구청 제공] 이어,송림6동에서는 2층 다목적실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친목을 다졌다. 또한,화수2동은 행정복지센터는 민속놀이와 함께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화합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만석동에서는 관내 어르신, 자생단체원 등 80여명이 모여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소원성취 하길 기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민족 전통 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함께하며 우리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김용찬 기자】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회장,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최계운 교수)은 국민적 관심사항인 미세먼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최근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본부장 조강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기 측정 및 모니터링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지역별 특성이 강한 미세먼지 대응에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역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는 미세먼지 관리 정보, 저감을 위한 관련 연구 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강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과 최계운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양 전문기관 간 소통과 역량 결집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구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19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응급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및 재세동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인천영종소방서와의 교육 협업을 통해 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 및 하늘문화센터 입주단체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실습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되었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사고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후속조치도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공단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영종지역 도로 및 지하차도 등의 기반시설과 영종지역 대표 문화체육시설인 하늘문화센터를 관리운영 중으로써,다양한 사업추진과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인천시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부터 15일(5일간)까지 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및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 공・사립유치원, 특수학교(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및 복직(예정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인천유아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바람직한 교사의 자세와 역할, 수업 및 생활지도, 인권교육 등 유아교육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로 진행했다. ▲2019신규임용예정교사 및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특히 회계업무 중요성이 이슈화 되면서 회계전문강사가 진행한 '아는 만큼 보이는 회계업무'는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례중심, 실문중심으로 진행된 '선배들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에서는 질문이 넘쳤고, 새내기 교사들의 고민도 토론으로 풀어가면서 유치원 현장에서 쉽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사는 "유치원 현장에 가기 전 두려웠으나 이론과 실제가 함께 다루어져 이해가 수월했으며, 선배교사의 강의로 현장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졌고 선배교사들의 팁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유아교육진흥원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중구 교육혁신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활동가들이 지역 초·중학교 관리자 및 교사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돼 학생들이 마을과 학교를 넘나들며 배울 수 있는 ▲창의공감교육과정 ▲학생자율동아리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토론회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마을-학교 협력 교육과정▲중구마을 구석구석 탐방 ▲학교 공간 혁신사업 에 대해서 교육콘텐츠 소개와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중구는 올해 남부교육지원청와 협력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구 특화 프로그램인 중구 마을 구석구석 탐방과정으로 중구근대 역사, 문화예술마을, 중구자연 친환경마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실질적 연계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중구는 교육의 확대 및 질 향상이라는 목표아래 2017년도 원도심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중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서 총 9억 원
【구광회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9일 인천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기상청 대설 기상특보가 발효되었으나, 인천공항은 정상 운영중이며 현재 전사적 위기대응체계를 가동해 강설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항공기 지연에 따른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항공기상청의 대설특보에 따르면, 인천공항에 10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약 1~4cm 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공사는 19일 오전 07시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주재로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강설에 따른 피해예방 및 여객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항공편 결항 및 지연 등에 따른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항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며“인천지역 대설주의보로 인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교통안전사고와 교통체증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공항을 오가는 여객께서는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항공기의 결항이나 지연 등에 대비해 공항 홈페이지 내 운영현황 안내 등을 적극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구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10월‘실시간 악취측정 및 시료채취 차량’을 구축 완료하고 차량을 활용해 이동경로에 따른 지역별 악취발생 현황을 분석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악취측정 및 시료채취 차량’에는 악취측정, 기상측정, 3단계 시료자동채취장치, GPS, 무선통신, 측정부 자동 리프트, 전광판 데이터 표출 기능 등이 탑재됐으며, 악취발생과 민원 발생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복합악취, 황화수소,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 기상자료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GPS장착으로 이동 경로에 따른 악취 데이터를 구청 메인서버로 전송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측정된 악취농도는 차량 전광판으로 표출해 악취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할 수 있다. 구는 지난주부터 차량을 활용해 악취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4개 권역에 대해 먼저 악취실태를 조사하고 권역별 악취 D/B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4개 권역은 ▲청라국제도시 및 서부산업단지 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검단산업단지 일원, ▲검단 주거지역(당하동, 왕길동) 일원, ▲석남·신현·원창동 공업지역 일원이다. 구 관계자는“
【김용찬 기자】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민원실내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 365일 24시간 운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시청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에만 운영되어, 야간 또는 휴일에 내방하는 시민들의 사용이 어려웠다. 이에,박남춘 인천시장은 근무시간내에 내방이 어려운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의 365일 24시간 개방하는 방안을 지시하여, 18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는 제증명의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86종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민원실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김용찬 기자】인천시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번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참관만 하던 기존 기념식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다함께 100년 전 그날의 현장에서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동구와 공동으로 3·1운동의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창영초교는 1919년 3·1운동 당시 인천에서 처음 만세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비전을 인천시민이 직접 만들고 재현하는 3․1운동 기념식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모든 시민들이 역사적인 순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과 시민 100명의 소장품을 사전에 받아 타입 캡슐에 넣어 묻는 사전행사를 기획했다. 또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시민 주권 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고, 모든 시민이 3·1운동 정신을 재현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본식에서는 먼저 3·1운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헌시를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유족이 낭독하고, 33인 학생대표와 광복회인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