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 오후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발제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장영진 과장은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따른 지자체 자살예방 정책수립 및 역할』,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박규웅 국장은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사례분석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임용수 가천길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부센터장, 최명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구상 중앙심리부검센터 부센터장, 최윤아 인천광역시교육청 생활교육과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자살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우리의 역할 및 해외 자살예방정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장영진과장은 인천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다고 밝히면서 자살유족들의 2차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인천시 자살률은 전국 중위권으로 2022년까지 인구십만명당 20명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가족의 자살이라는 큰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위원 강사를 초청해 서구 복지인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과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해 복지공동체를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 복지인 역량강화 교육은 총 3회로 구성·진행됐으며, 이번이 3회 차 교육으로 그 동안 약 3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과 관이 관계형성과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국회교육위원회)은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대강당에서 『연수구 가정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아 보육현장의 고충과 보육교사 처우에 대한 현실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나아가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숙경 연수구의회 부의장을 좌장으로 유승현 연수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의‘가정어린이집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성애 열린미래어린이집 원장, 김신애 우성어린이집 학부모, 이미정 예쁜아이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보육 현장의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는 토론자가 참석했으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함께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은“영아 보육현장의 고충과 보육교사의 현실을 개선하는 문제는 곧 아이들의 질 좋은 보육서비스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밝히며, “보육 현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은 유아교육의 국가적 책임 강화 방안 중 하나이다.”라며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일 ~ 8일 이틀간 남동구 서창2동 로터리에서 ‘서창별빛거리’ 행사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대형 스노우볼, LED 포토존, 쉐도우 포토존 등 각종 조명과 구조물 등이 형형색색의 별빛거리를 채우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켓과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매대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2월 6일(금)~7일(토) 별빛거리를 밝히는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인천출신 가수 허각, 수와진, 브라스밴드, DJ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별빛거리 노래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에서 2019년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이번 ‘서창별빛거리’를 통해, 서창이 밤이 빛나는 활기찬 밤거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서창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창 상인연합회 등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마켓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창별빛거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 부평구 보건소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회는 지난 9일 인천장애인전용탁구장에서 열린 ‘2019 인천장애인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지역 내 8개 장애인 탁구동호회에서 약 9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부평구보건소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회는 지난해 처음 참여해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구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역 내 뇌병변과 지체 등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스포츠로 재활-탁구· 요가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인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강사를 지원받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탁구를 하니 균형감각과 근력이 생겨 걷는 것이 부드럽고 일상생활이 즐거워졌다.”며 “스포츠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산만하고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아이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인 ADHD로 진단받게 되면 약물치료를 권유받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어린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는 것을 망설인다. 부모가 조금 더 노력하고 사랑으로 감싸주면 아이의 상태가 좋아질 수 있는데,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아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어른들이 조금 더 참으면 괜찮은 것은 아닐까 고민한다. 특히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공부를 많이 하는 나이도 아닌데 약물치료를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ADHD로 진단받은 아이들에게 약물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부모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서다. 산만한 아이들은 학교와 집에서 지적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따르는 게 빠르게 잘되지 않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실수하고 빠트리고, 차분하게 무언가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집에서는 다른 형제자매 보다,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보다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으면서 자존감이 낮아진다. 아직 어린아이들은 자연스레 부모와 선생님에게 억울한 마음을 갖고 원망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뜨거운 햇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가장 큰 손상을 받는 건 역시 피부다. 여름 햇살로부터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팩’, ‘헤어트리트먼트’가 그 것이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와 함께 피부 건강을 지키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칼슘대사에 도움을 준다. 피부 면역력도 증가시킨다.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은 주름, 색소침착, 탄력 저하 등 광노화를 유발한다. 따라서 뜨거운 여름,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뉜다.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물리적 차단제다.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이다.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들뜨는 ‘백탁현상’과 무거운 발림성은 단점이다. 유기자차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화학성분을 통해 분해, 소멸시키는 원리다.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해 외출
인천지역 직업계고교 학생들의 직업교육 활성화와 특성화고 졸업생에 대한 물류기업 취업지원 강화에 나선다. ▲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0일 오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지역 직업계 고등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IPA는 ▴해운·항만 진로직업체험 교육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체험학습 지원 ▴직업계고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 확대 등에 나서게 된다. IPA는 지난해에도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과 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성공시 1인당 월 100만원(최대 6개월간 6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물류기업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IPA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물류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지난 30일 부터 인천 서구 일원에 수돗물이 赤水(붉은물)로 나와 주민들이 민원과 원을 사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김춘호)는 30일 '패션 업계의 여성 리더십 (Women in Leadership)'을 주제로 'FIT 패션경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패션 기업 LF 조보영 전무와 지난해 로레알에 인수된 스타일난다 신지은 CEO, 마케팅 컨설팅 기업 한 글로벌 어소시에이츠 한영아 대표 등 국내 패션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경영자들이 참석, 패션 분야 여성 인력의 경력 개발과 리더십 지위 진출 확대 등의 문제를 놓고 대화한다. 이들은 패션 디자인, 마케팅,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일하며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패션 종사자를 위한 조언을 나눈다. 미타 로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교수 진행으로 패널 토론을 한 후,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는 앞으로 패션 업계 주요 현안을 산업계와 함께 논의하는 FIT 패션경영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FIT 프로그램을 연 후 강도 높은 교육과 적극적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키우고 있다"라며 "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