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강애)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올해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성교육강사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성교육활동가의 필요성과 지도기법,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교육강사로서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성교육 교육안 작성법,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권·성매매 예방교육, 시연강연 및 피드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교육을 통해 성인지감수성, 성인권 등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성교육강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성립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이번 전문강사양성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성인권이 더욱 높아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시 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및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공연분야 7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사업 및 올해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은 공연단체-공연장 간의 협력을 통한 전국 공연유통 확대, 기획·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공연예술 유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문연에서 방방곡곡 사업 9100만원, 공연유통협력 사업 2억6200만원 등 총 3억 53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충주시에 유치하고 충주시의 공연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충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이후 2년 연속 재지정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으로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휴일학습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 사업,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등 8개로 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장애인들의 학습 참여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해 지현동문화플랫폼, 연수동 평생학습관 분관 등 11개 읍면동 학습센터를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숙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정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결제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충주사랑상품권 전용앱에서 모바일(QR) 결제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가맹점 신청 시 제공된 QR코드로 카카오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카드 수수료가 없는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QR) 결제 방식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가맹점은 70개소로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바일 가맹점 대상은 기존(지류, 카드) 가맹점이며 전용 홈페이지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상품권 축적 후 미사용 또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카드 상품권 보유한도가 5월 1일부터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감소한다.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 특화 레저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3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6560만 원(도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수상 레저 관광 활성화 및 지역 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분야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오는 4월부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3개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자격증 종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1급,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등 3개며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244시간의 현장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 앞서 군은 한여름 수상썸머 페스티벌,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관광 레저 스포츠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 레저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보편화된 스포츠 관광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시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유행에 힘입어 군은 지속적인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를 확충해 고용 창출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전문 직종 등
충남도는 그동안 여러 장애인대회 볼링 종목에서 충남을 빛낸 김연호·이승희 선수가 ㈜미래엔서해에너지 기업에 입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입단식은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김연호(52·청각장애)·이승희(51·지체장애) 볼링 선수를 비롯해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길락 도 체육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연호 선수는 2022년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승희 선수는 같은 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개인전 동메달, 2인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두 선수를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증진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선수들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두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갖고 꾸준히 운동해 온 결과가 오늘을 맞이했다”며 “우수한 실력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를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대표는 “우리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두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위험구역 7개소(소분점도, 민어도, 닭섬, 파도리해수욕장, 마도, 몽산포항, 할미할아비바위)에주민 1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을 위촉하여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태안해양경찰서 또는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여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이 되며 자세한 내용은태안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평일11일(日3시간), 주말4일(日4시간)]근무를 하게 된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국공립 꾸미자란 어린이집과 영·유아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유아 정신건강지원사업은 지역 내 영·유아 종사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교육, 부모 대상 양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영·유아 연계의뢰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본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에도 학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 영·유아 보육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이 위탁운영 중이며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무료 마음건강 검사, 맥파(스트레스) 측정이 가능하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산불 발생에 대비해 15일 일몰 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농림지 등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주변 마을회관 경로당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괴산, 음성, 증평, 진천 5개 시ㆍ군 지역 내 지역의 마을주민 대상으로 산림인접구역 내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계도 및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내하고 산불예방 홍보책자와 소각금지 포스터를 배부했다. 야간 산불 발생 시 임야의 특성상 접근이 어려워 지상 산불진화인력의 투입에 한계가 있고 산불진화용 헬기도 야간 운항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야간 산불은 특히나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진화 완료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5개 시ㆍ군 지역 내지역의 불특정 장소에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산림보호법에 따른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발생 후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귀농·귀촌(예정)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도모하고자 올해 귀농인 정착교육(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인 정착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자 1차, 2차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각 30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운영된다. 1차 교육으로 귀농귀촌 사업의 이해, 귀농귀촌 품목선택의 트렌드변화, 농지법, 세무지식, 유통 마케팅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 및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예정 귀농·귀촌인으로 30명 내외 정원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상담실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flole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 입문 시 반드시 필요한 농업·농촌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