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전체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기민한 시정 운영의 촉각을 곤두세웠다. 조 시장은 16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 지방자치와 관련한 정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며 “외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충주에 이익이 되는 부분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 콘텐츠 발굴, 지역 실정에 맞는 귀농귀촌 사업 운영, 하천변 꽃단지 조성,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언급하며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과 사업 등 가시화되는 상황을 상시 점검해 뒤떨어지거나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 정부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충주 발전의 발판으로 삼는 지혜와 활발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하던 것만 반복하는 식의 정체된 환경을 벗어나 기민하게 움직이며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는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달라”고 말했다.
충주시 보건소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기 어울림 운동 교실을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운동 교실은 뇌 병변 및 지체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동작 능력 향상 및 다른 참여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화장실 이용, 식사, 미용,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동작 수행을 중심으로 12주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소도구를 이용한 반복적 동작 수행을 통해 동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학습한다. 신청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에서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해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이 2년 연속으로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이 2년 연속으로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어제(23일) 14:00시경 부안군 상왕등도 서방 18해리(약 3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개량안강망)의 선장이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의 사체를 발견해 장항신항에 입항하여 보령해경 장항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80cm, 둘레 280cm, 무게 1,850kg의 크기로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보령해경은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해당 어민에게 발부했다. 밍크고래는 오늘(24일) 오전 08:00경 서천군 장항신항 위판장에서 4,850만원에 위판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 도솔한방병원이 충남아산FC에 한약을 지원했다. 아산 도솔한방병원이 남해 일대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충남아산 선수단을 방문해 한약(경옥고)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아산시 모종동에 위치한 도솔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해 검사부터 한방 비수술 치료까지 가능한 병원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의한협진 시범사업 대상기관이기도 한 도솔한방병원은 교통사고 치료부터 디스크, 척추/관절질환 스포츠 손상, 재활 치료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며, 365일 외래 진료와 입원 진료가 가능하다. 구단 창단부터 함께 해온 도솔한방병원은 선수별 맞춤 진료와 매년 동계 전지훈련, 시즌 중 경옥고 등 한약 지원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충남아산과 다양한 활동에도 함께해오고 있다. 충남아산이 진행 중인 순천향대학교 여자축구동아리 축구클리닉에 진료 할인 이벤트 및 한약 지원, 아산시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경기 관람권 기부 등 구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지훈련지에 방문한 도솔한방병원 정성욱 실장은 “전달 드린 한약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올 시즌 또한 맞춤 진료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을 다음달 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적기에 영농활동을 지원해줌으로써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세대주, 소규모농(300평 미만), 복지농 등이다.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 활용이 가능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당 30원(992㎡ 이하 기본 3만 원)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영농취약계층은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취약계층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및 지속적인 일손 부족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충주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개소에 점포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 같은 이동 취약계층 편의시설 설치 지원도 추가했다. 사업비는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 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한도 추가분,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입식테이블·간판개선·점포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업체,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 휴·페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은 실제 경영환경에 도움을 주는 체감사업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충주시는 20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원 전문가와 보건복지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정신질환, 발달장애, 치매환자 등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립요양원은 전국 11개 대상지 중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노인요양원 입원 환자를 포함해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총 9600만 원(국비 100%)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대상지 선정으로 충주가 생태 건강 도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가꾸며 신체활동은 물론 심리·인지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형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15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구축하는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이상기상과 고령화, 병해충 피해증가 등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미래형 첨단기술 실증과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설립을 기획했다.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는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 2024년 부지매입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종합연구동과 실증연구포장, 교육 및 전시관 등 총 20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충주시는 과수 디지털농업 실증연구에 적합한 내륙지역으로서 연평균기온이 주요 과수 작물 재배 기후조건에 적합하고 자연재해가 적으며 우수한 지리적 요건, 인근 협력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점 등이 입지 배경으로 꼽혔다. 시는 연구소 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체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철호 과수육성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실증연구소의 성공적 건립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과수농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