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개소, 총연장 4.2km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5월 22일 5시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21일에는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통식 행사를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최소 규모로 개최한다. 도시철도7호선 노선연장을 통해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상보다 1년 단축해 금년 5월에 개통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3,757억 원으로 국비 2,254억 원과 시비 1,503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석남선 개통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연말에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와 연결되며 2027
선양 인민정부 홍보실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랴오닝 도시 재생(Liaoning Urban Renewal)과 제9회 중국(선양) 국제현대건축박람회(International Modern Architecture Exposition)가 선양에서 개최됐다고 한다. 행사에는 랴오닝성의 14개 도시와 Shenfu 개혁 및 혁신 시범지구(Shenfu Reform and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가 참여해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의 도시 재생 성과와 도시 계획 및 개발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9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 중국 최초의 전시회다. 이 행사에서는 산업계 전반에서 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신기술, 신소재를 선보이며 시민과 기업이 미래 도시, 미래 공동체 및 미래의 생활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포는 일반 대중에게 도시 재생 건설 및 운영 과정과 고향의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있는 과학 플랫폼으로 전시회를 구축했다. 인기 있는 과학 플랫폼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전시
iH공사는 14일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 터널 2개소에 적용되는 신기술·특허공법을 자재·공법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에 선정된 공법은 터널 1의 L=151.0m, B=40.0m, 프리캐스트 아치 공법, 외부방수 공법, 터널 9의 L=152.3m, B=28.08m 강관보강 그라우팅 공법으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인천지역 건설업체 3개사가 향후 터널 실시설계 및 시공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iH공사의 자재·공법은 설계용역사의 자료검토 등을 토대로 후보공법을 선정한 후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나, 이번 검단신도시 자재·공법 선정 시에는 해당 기술의 보유자를 대상으로 제안공고를 진행해 다수의 기술보유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법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장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iH공사는 현재 설계중인 3단계 도시시설물(교량)에 대해서도 제안공고를 진행하여 지역업체 및 우수기술 보유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iH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iH공사의
iH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5월 10일 밝혔다. iH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AMC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AMC 예비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고, 2월 17일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 이후 심사 등을 거쳐 5월 7일 AMC 겸영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서 iH공사는 지방공사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자산관리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자산 투자ㆍ운용 등 관리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ㆍ수행하는 회사로서,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 ‧ 개발 ‧ 관리 ‧ 처분 ‧ 청산 등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iH공사는 민간에서는 사업성이 없어 추진하지 못하는 공공임대, 도시재생사업 등 정책사업과 공사 추진사업의 사업비 최소화를 위한 대토보상 등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공 리츠사업에 한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 리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자연분해되는 비산먼지 저감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도로미세먼지연구단’에 소속된 포스코건설은 2019년부터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지난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폴리머계 비산저감제보다 포집력을 향상시킨 저감제 기술을 특허출원한 데 이어 최근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저감제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존 비산저감제는 포집 지속성은 우수하지만 자연분해되지 않아 살포지역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반면 친환경 저감제는 3~6개월 뒤면 자연분해될 뿐만 아니라 포집력도 더 우수해 비산먼지 억제효과가 뛰어나고 가격도 80% 이상 저렴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11공구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일반 물을 이용한 살수차 대비 평균 50% 이상의 비산먼지 저감 효과를 입증했으며, 중소기업과 기술협약을 맺고 양산체제를 갖춘 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주관 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0개 공구 전 현장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성능 개선에서 더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포스코건설의 ESG 핵심철학”이라며
포스코건설이 2차 하도사에 지불해야 할 각종 대금의 체불을 예방하는 협력사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하도급 대금 직불’에 참여하는 협력사들에 대해 종합수행도 평가시 가점 2점을 부여해 입찰참여 기회를 높여주고 노무비 닷컴 이체수수료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공사계약시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자들의 임금계좌를 노무비 닷컴에 등록해 지급하는 방식의 체불관리시스템 사용을 권장해 왔지만 정작 협력사들의 참여도가 낮아,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근로자, 장비업체, 자재업체의 고질적인 체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한 것이다. `20년도 종합수행도 평가 가점 평균이 1.7점인 것을 감안하면 2점의 가점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종합수행도 평가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입찰우선 참여가 가능하고, 계약보증금 5% 경감 및 복수공종 입찰 참여 허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현재 공사 수행 중인 278개 협력사에 설문을 실시했으며, 이번 직불 대상 확대 제도에 적극 동참하는 업체에 대한 입찰 참여 확대와 송금수수료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용함으로써 협력사들의 참여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년간 콜센터를 이용한 고객의 상담정보를 취합, 분석해 주거복지정책 수립 및 임대주택 설계·시공 등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도 콜센터 운영 연감’을 5일 발간했다. iH공사는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주택하자민원 해소 등 업무처리 신속도 제고를 위해 2016년 6월부터 콜센터(☎1522-0072)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복지사업 확대에 따라 상담 수가 약 10%씩 증가하는 등 총 27만 7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오며 고객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2020년도 콜센터 운영 연감에 따르면, 2020년의 총 상담 건수는 75,059건으로, 2019년(67,670건)에 비해 10.9% 증가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주거정책안내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관련 상담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평균 응대율 또한 0.6% 증가하여 97.7%를 달성했다. 콜센터는 주거복지상담, 안심전화서비스, 주택하자민원상담을 중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정책 상담과 맞춤형 임대주택을 소개하는 ‘주거복지상담’, 공사 고객 중 독거노인 및 장애인 400여 세대를
포스코건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인천지역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약 1천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30곳, 881명 아동에게 문구류 선물세트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랑의 영상편지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영상편지를 통해 결연센터 아동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 주면서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현실이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하루빨리 예전처럼 안전하게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인천YWCA와 함께 부평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100명을 위한 장난감세트, 과자만들기 키트, 영양제 등 선물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몇 년전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베트남인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이슬기(가명, 초1)양은 “그동안 아빠의 빈자리가 쓸쓸하게 느껴졌는데 포스코건설 아줌마, 아저씨들 덕분에 올해는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필리핀 출신의 림보이마리제니알씨는 “필리핀에는 어린이날이 없는데 한국의 어린이날을 경험하게 해 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존 인천 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섯 번째 교량인 송도5교 건설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초 ㈜삼보기술단과 남동공단과 송도11공구, 인천신항을 연결하는 신항만교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공사 타당성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용역은 인천신항대로를 오가는 컨테이너 등 대형 화물 차량들이 현재 임시 가설 교량인 송도5교를 이용,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전에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정식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올해 안에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착공이 예정되면서 교통량 및 항만 물동량 증가가 예상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4천여대의 화물차량과 승용차 등이 임시 가설 교량을 이용하는 등 차량 이용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평가 용역에서는 △교량형식, 규모, 교통체계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교통수요예측, △편익 산정을 위한 경제성·재무분석 등이 이뤄지게 되며 용역기간은 1년으로 내년 4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결과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29일 인천시의회 별관에서 개최된 정책소통 토론회에서‘포스트 코로나 및 뉴노멀시대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도시 트렌드 및 특화 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통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가 26일부터 30일까지 주최하는 행사로서, 4일차인 29일에는 iH공사가 토론회를 주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연구원 이왕기 박사를 좌장으로 해 인천시 윤응규 도시개발과장, 청운대 장동민 교수, 인천대 신은기 교수, 중앙대 이운용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날 공사는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Work and Life Balance Village)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끌어갔다. 워라밸빌리지는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검단신도시 서측 특별계획구역 42만여㎡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단지, 스마트워크센터, 청년문화공간, 통합보육센터, e-에듀 콤플렉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워라밸빌리지 조성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직주근접의 경제적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양한 여가와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기능화/복합화를 통한 변화가능한 환경조성’, ‘스마트 기술을 통한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