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김선근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월 1일부터 신년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등을 위해 1월 31일까지 시행된다. 할인판매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아울러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계획 > 윤영섭 청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가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 왕조위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지난 12월 20일 중구 연안동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서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어느 때 보다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적십자회비를 통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손길이 다가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2023년에도 주변을 더욱 더 살뜰히 살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원하는 적십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인천적십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재난 시 긴급구호활동 등에 사용되며 연중 모금 캠페인이다. 단, 22년 12월 1일부터 23년 1월 31일 까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ARS 060-707-1122(1통화 1만원) 또는 인천적십자에 전화하면 된다. (032-810-1317 사회협력팀)
【우리일보 - 왕조위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4개 영역에 대한 24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감염관리의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 치료 제공률 △재난 대비 및 대응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모의 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코로나19 증상 응급환자를 위한 중중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공공 역할 수행 및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인천·시흥시 426만 명의 생명을 지키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고의 응
신천지예수교회 이웃돕기 온정이 한파 속에서 빛났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지파장 최정민)는 지난 해 개최한 10만수료식 사진전에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백 19만 5천2백원 전액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푸르미 재단에 2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 5일간의 사진전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푸르미 측에서 화답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푸르미 재단 (이사장 임은숙)은 전달식에서 신천지 측에 감사를 표하고 성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민 마태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마태지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고 강조했다. 10만수료식 사진전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코로나 기간에 배출한 10만 명의 새신자들의 수료식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이를 주제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사진전이다. 행사 관계자는 마태지파 사진전에 약 8천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2천여 명은 신천지 성도가 아닌 외부인으로 집계되
【우리일보 - 왕조위 기자】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부터 3주간(1.2.~1.20.)"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고,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와 함께 "체불청산기동반"을 가동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체불청산기동반"이 편성․운영되며, 임금체불 정보 파악 및 임금체불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 사업장 현장방문 및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중소건설업체 중심의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청산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고액․집단 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기관장이 직접 지도, 관리할 예정이며, 체불 사업주에게는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가 수반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관장 지도기준: 1억원 이상 또는 30인 이상 집단 체불 발생 우려 사업장 기관장 지도방법: 현장지도 뿐만 아니라 유선지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아울러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2주간 비상 근무(1.9.~1.20.)를 실시한다. 중부지방고
【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인천대학교는 2일 오전 11시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박종태 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총무과장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박종태 총장 신년사, 신년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도에 대학운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21위 기록, 국비출연금 1,065억원 확보 및 733억원 재정지원사업 수주, 학산도서관 이룸관 개관, 대학발전계획(INU VISION 2030) 수립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2022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거점국립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뛰어난 연구성과와 창업 지원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립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총장은“2023년은 인천대가 국립대학 1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연구형 대학으로의 전환, 해외 포닥 프로그램과 대학원 첨단학과 신설, 공공의대 설립, 제물포 캠퍼스 개발 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히고, “사립-시립-국립을 거
【대통령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해외 동포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녹록지 않았습니다만은 국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해세계 각국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대응해 왔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우리 실물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불가피한 금리 인상의 조치가우리 가계와 기업의 과도한 채무 부담으로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아가겠습니다.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합니다.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WTO 체제가 약화되고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안보, 경제,기술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출전략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경제와 산업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는지금의 외교적 현실
1.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큰 불…5명 사망·37명 부상 2.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신상 공개 3. '서해 피격' 박지원·서욱 기소… "은폐하려다 월북 몰이“ 4. 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족 연락처 행안부와 세차례 공유“ 5. '라임 주범' 김봉현 국내에 있었다… 48일만에 검거 6. 정부, '연 5조원'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2만7천개 단체 대상 7. 4년만에 약세로 돌아선 증시…시총 567조원 허공에 8. 尹, 日연립여당 대표 접견… "한일관계 현안 해결 함께 노력하자“ 9. 카카오, 피해 소상공인·이용자 일괄지원…총 5천억대 보상 추산 10. [날씨] 수도권·충남북부 눈… 출근길 도로살얼음 주의 11.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주인 "정상적으로 영업" 해명 12. 중국발 코로나 확산 우려…국내 입국전후 검사 의무화할 듯 13.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14. 이창양 산업장관 "전기료 큰충격 없는 범위서 상당부분 올릴 것“ 15. 속절없이 떨어지는 아파트값… 서울 8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 16. 경제단체장들 "경제위기 극복에 온힘 모아야…노동·규제개혁도“ 17. 이주호 "고교학점제 예정
【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연세대 의료원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이 착공돼 의료 정주여건 개선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산・학・연・병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신축 병원 부지(송도동 송도과학로 85)에서 연세대 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착공을 축하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950㎡(2만6천평) 병원 신축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12월 개원이 목표다. 지난해 2월부터 병원 건축설계에 착수, 최근 건축 인허가를 마치고 이번에 착공식을 가졌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등을 실현해 미래 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정밀 의료병원을 구현하겠다
신나는 겨울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한 2022년을 뒤로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사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겐 방학이라고 별반 특별할 건 없지만, 그래도 며칠 짬을 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을 찾아 눈과 얼음을 지치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살피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방학이다. 성장은 나이에 맞춰 제대로 하고 있는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살필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깨높이 다르고 한쪽 등 튀어나왔다면 척추측만증 가능성 높아= 학교를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특히 많이 앓는 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다.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80~85%가 청소년기에 발견되고 10대 환자가 4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9만4158명 가운데 40.2%가 10대(10~19세)로 가장 많았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