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9일 마전동 1020-6, 7번지에 건립되는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모경종 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84여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85.84㎡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전기실 등,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등록실 등, ▲지상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지상 3층에는 강의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등, ▲지상 4층에는 공유주방, 대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립되는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립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 의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 승인안’ 및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3일까지 각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를 목전에 둔 회기로서 비록 다른 때보다 짧은 회기이지만 더 긴밀한 협조와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은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관급공사 부실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의 지하주차장 천장 단열 마감 일부에 균열이 발생해 안전이 우려된다”며 “구에서 재시공 명령을 내리는 등 완공이 늦춰질 우려가 있어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수구 관급공사 부실 방지를 위해 조례 제정 및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 등 책임감 있는 대책 수립, 분야별 기술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 운영 등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관급공사의 경우 억대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품질점검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주민 복지와 필요 시설 확충, 행정ㆍ문화적 편익 증진을 위해 설계 및 시공, 감리, 감독 등 전체적인 과정에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계양구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 당뇨병) 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측정용 센서) 구입 시 부담한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8천 원 한도이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원본) 등이며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금연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폐수배출시설 생태독성 관리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2011년부터 35개 폐수시설 및 공동하폐수 종말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생태독성 통합관리제도를 2021년부터 82개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함에 따라, 중소폐수시설 사업장의 생태독성 분석기술 도입에 대한 전문인력 및 기술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에 기인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중소규모의 폐수시설 사업장의 생태독성 관리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사업장 내 폐수처리 공정 및 수질 현황 파악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태독성 관리와 폐수처리 공정의 독성원인물질 탐색(TIE) 및 저감(TRE)을 위한 최적 운영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연구팀은 지난 2023년 국내 수환경기술 최초로 국내생물을 활용한 생태독성평가기법을 ISO표준기술(ISO4979)로 제정된 바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생물 기반 생태독성평가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중소 폐수시설 사업장의 생태독성 관리 실무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황주룡 의원, 임현숙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동두천시의 지난 1년 간의 세입, 세출 및 기금 등의 결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승호 의장은“시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위원 여러분이 갖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청본창작소가 지난 16일 영화국제관광고와 관내 청소년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양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인적·물적교류▲ 청소년의 국제교류 역량 강화 ▲상호 기관의 홍보와 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시교육청 마을방과후학교 공모사업을 연계해 드론 등 4차 산업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윤항숙 청본창작소장은 "원어민 강사와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구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4차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동구청본창작소(777-7901)또는 동구청본창작소홈페이지(http://youthmakers.kr/)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세제 환경 변화와 법령 개정 등으로 고민하는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총 86쪽 분량으로 ▲지방세 개요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법인이 놓치기 쉬운 지방세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총 8개 목차,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부천시 마을세무사 및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도 소개했다. 시는 지역 기업체와 민원실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 곳에 이번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세금) 코너에도 게시한다. 김금영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가 시민들의 지방세 궁금증 해소와 납세자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는 4월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 원, 영업이익 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 인해 55% 감소한 45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긴축 기조에도, 시장 내 주요 국가들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으로 관측됐다.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계열사 제품 교차판매, 전략 딜러의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소매(Retail) 판매가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저점을 지나 반등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고객 발굴과 호주 딜러망 강화 등 지역 거점의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가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을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자율적 차량 점검·정비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경동 공영주차장, 동화마을 노상주차장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올해 첫 번째 점검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농도를 측정하는 식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인 만큼, 결괏값이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하는 경우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점검 안내문을 배부해 자율 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통해 구민들이 무료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받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