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5일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심우창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대해 제언하며 ‘친환경 교통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요구했다. 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 후 24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각종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살피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제266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37개 관내 모든 동을 돌며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상2동장으로 나선 조 시장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상2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지역주민과 수로 물때를 제거하는 등 물길 가꾸기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중 GTX-B 변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청취하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기본 입장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겠다”라고 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청라사업소 홍보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1기 40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와 공단은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판단에 올바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설사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날 해설사는 첫 시간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견학하며, 매립과 소각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촉식과 함께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견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해설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송도‧청라자원순환센터부터 견학자 매칭형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순환센터의 맞춤형 견학로를 개선하는 시기에는 견학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맞춤형 견학로가 전면 완성되는 7월부터 매주 테마별 견학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 관내 유관기관 직원들의 직무 교육 시간 인정 협의, 교육청, 유치원, 태권도 협회 등 현장 체험학습 참여 협조 등을 통해 시설 견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이 6월 19일~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이자,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2013년 첫 회부터 매회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1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전회(2022년)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금년에는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이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는 조선, 선박,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등 12개 테마관을 비롯하여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중․대형 조선소 및 STX엔진과 같은 첨단 해양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 500개 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되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세계 22개국 해양치안기관장 및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하는 "제20차 아시아 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이 온전히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Let’s Be Together!’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당 사업은 활동제한형, 활동형으로 고립의 유형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심리상담 ▲일상회복(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자조모임, 차근차근 매일매일 일상챌린지) ▲일상적응(자기 이해 및 활력 향상 프로그램) ▲사회적응(찾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만큼 일 경험) ▲연계 및 네트워크(꼼지락 성과공유회 등) 등의 단계별로 구성하여 현재 청년이 느끼는 고립감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세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심리치유, 관계회복, 사회적응 등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PCO협회와 송도컨벤시아 행사유치 증진 및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성공적인 행사 유치 개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MICE행사 유치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 내 한국PCO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PCO 회의실을 지원하는 등 협회와 상호 기관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인천 MICE행사 유치 확대 및 송도컨벤시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한국PCO협회 회원사들의 행사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의 공통 온라인 판로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11번가 상설관에서 26일까지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행사는 4월 26일까지 진행하며, 11번가에서 인천직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올해에도 인천직구 상설관에서는 인천의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인천직구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인천의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1일 영종국제도시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마루공원, 별빛광장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나무, 미니송엽국 등 총 4,000본을 나누며 식목일의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산불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아울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의 소중함, 녹색 자원의 가치에 대해 느꼈길 바란다”라며 “중구의 건강한 산림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 중인 ‘오케이(OK)실버택배’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택배 화물 취급 및 일상생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드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오케이(OK)실버택배’ 사업에 ‘마당발시스템’을 도입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고객들에게 이전보다 양질의 안심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당발시스템’은 기존 수기 작성하던 송장 정보를 스캔만 해서 대리점으로 보내면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실버택배 참여자 성승현 씨는 “사전 평가 기간에 마당발시스템을 사용해 본 결과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업무시간도 단축되고 사용도 편리해 실제 도입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시행할 다양한 서비스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좋은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OK)실버택배는 2016년부터 미추홀구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5일 동안 치매 예방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며 다양한 계층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도전 잇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이동통신 걷기 기반 ‘워크온’ 앱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동안 12만 보를 걸으면 된다. 이번 걷기 도전 잇기에서 목표걸음 수만큼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200명에게 이동통신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서 하루 최대 1만 보씩만 걸음 수가 인정된다. 행사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미추홀구 치매극복동아리에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을 생활화해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뇌에 병이 생겨 다양한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이며, 비만의 경우 치매 발생위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