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 잼버리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부터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9일 오후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옹진군, 중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행양수산청 등이 함께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9개 항로 17척(5개 선사)이 아라뱃길 경인운하, 삼목항으로 피항해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여객선이 접안하는 잔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등 선박은 물론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지난 집중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영국과 벨기에 스카우트 대원 중 일부가 9일 오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해 국제연합(UN)참전 용사의 희생에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관을 찾은 60여 명의 대원들은 자유 수호의 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 후 해설사로부터 참전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킨 자유 수호의 과정을 들었다. 특히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생명을 지켜낸 약 5만 6,000여 명의 선조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대원들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오는 9월 15일 한국전쟁의 대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기념할 예정이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의 후손들을 이곳 인천상륙작전에서 만나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대원 개개인 모두가 국제평화와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인천시가 마련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상륙작전 방문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관내 사회적기업 마리에뜨와 사회적협동조합 해피별이 1일 여성 및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접시 19,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양차민 마리에뜨 대표이사, 조은비 해피별 이사장, 김재경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마리에뜨와 해피별은 한부모가정, 미혼모, 보호종료아동,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 소재 기업 마리에뜨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고민하던 중 사회적 협동조합 해피별이 함께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양차민 대표이사와 조은비 이사장은 “저소득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작은 물품이나마 도움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함께 사는 사회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인천시에서도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 및 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회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에 인천 식품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주(駐)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주최했으며,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식품업체 6개 사를 포함, 우수 인천기업 17개 사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주중(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와 협력해 식품 분야 참가 기업을 발굴했고, 최종 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여업체는 ▲주식회사 해내음식품(장류, 김진구) ▲장수식품(수산가공식품류, 금교성) ▲(주)우리찬(기타식품류, 강숙자) ▲(주)행복생활에프엔비(떡류, 공보영) ▲(주)왈순아지매(농산가공식품류, 최월숙) ▲베델식품(다류, 박순삼)이다. 전시기간에는‘한품한맛구매상담회’와‘한풍한품구매상담회’를 열어 참여업체와 웨이하이수입상품협회를 비롯한 기타 중국 바이어를 연결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28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대회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인하대,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8개 기관과 공동주최했으며, 총 3천만 원의 시상금을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41개 팀이 참가 신청했는데, ‘아이디어기획 부문’에 32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9개 팀이 각각 응모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고, 이날 열린 2차 발표평가에서는 각 부문별 상위 3개 팀이 대상을 두고 경합했다.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장은 “발표팀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며 인천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체감했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장진출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유어픽 팀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수해복구 자원봉사 인천시와 인천시새마을회가 7월 28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괴산군 일대 농가에서 침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및 직원 20명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을 비롯한 침수농경지 부유물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함께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청년연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수해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원을 위해 군‧구 및 주민단체, 공무원들도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면서 “시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에 추가역(005-1역, 돔구장역)을 건설하더라고 개통 연기 없이 2027년에 개통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7월 2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에 추가역 건설과 함께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당초 목표대로 2027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공 중인 7개 역은 2027년에 우선 개통하고, 무정차 통과되는 추가역은 2029년 3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했으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인천시는 7개 역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이후 스타필드청라(신세계)에 2만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 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하나드림타운(하나금융그룹)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대규모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역을 신설해 모두 8개 역을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간 거리는 약 3㎞로 다른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