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5·18’관련 신문 배포 논란으로 불신임을 당한 허식 전 시의회의장이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허 전 의장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앞서 30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의회 의장으로서 법령을 위반하거나 직무에 반한다고 볼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법 제62조 제1항은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때"로 규정하고 있다"며"일간지(신문)를 공유한 행동에 전혀 위법한 것이 아니라며 동료의원들이 요청해 신문을 구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전 의장은 이날 시의회 의장 불신임 의결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뒤, 추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전 의장은 제2탄핵,제2불 신임은 있어서는 안되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된다,"며"불법적인 의장 불신임 의결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 전 의장은 “40여명의 시의원들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고 신문을 돌린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5·18을 폄훼하거나 역사 왜곡을 한 적은 없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무소속·동구)이 의장직에서 해임함에 따라 공석인 잔여 임기 전반기 의장을 이봉락 제1부의장(국민의힘·미추홀3)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다음달 5일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전반기 의장 임기가 오는 6월31일까지인 만큼, 남은 5개월여간 의회를 이끌 의장을 새로 뽑아 안정화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61조는 지방의회의 의장의 자리가 빌 경우 보궐선거를 하도록 규정한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여야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내부 의원총회를 열고 이 부의장을 후임 의장으로 추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는 19명이 참여해 이 부의장의 의장 추대에 11명이 찬성, 8명이 반대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이 철도의 관문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GTX-E 노선이 모두 인천에서 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 김정헌 중구처장, 윤환 계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발표와 관련해,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시와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이고,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특히 GTX-D가 개통되면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약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약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에 대략 2시간 걸리던 것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단축되는 교통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처음부터 GTX-D 노선이 인천공항까지 연결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은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4대 권역(동·서·남·북부권)으로 나눠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감안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수립 ▲‘자원순환정책 지원 실무 협의회’를 통한 협의·조정 ▲군·구 주도 숙의·공론화 추진 및 시 ‘공론화 지원단’ 운영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로 요약된다. 우선 현행 4대 권역 체계는 다음과 같이 개편·조정된다. 현재 현대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과 서구에서 자체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북부권(강화·서)은 현재와 같이 계속 추진하고, 부천시와의 광역화가 무산된 동부권(부평·계양)과 지난해 7월 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5·18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을 거부했다. 허 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불신임안 상정 자체가 위법하다"며 상정 거부 권한을 행사했다. 또 "절차적으로 왜곡된 안건에 대해 한번 더 수렴한 뒤 상정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허 의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을 찾아 윤리위 개최 직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후 인천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허 의장의 의장직 자진 사퇴를 요구한 끝에 18일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해 23일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의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국가‧지자체‧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에만 부여돼 민간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 (출처) 2023년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매출액: 5,444백만원 - 공공기관: 5,300백만원(97.4%), 민간기관: 144백만원(2.6%) 이에, 인천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확대를 위해 보조금 교부 대상(단체·시설)에 보조금 교부조건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항을 추가하고,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구매실적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는 한편, 인천시 우수기업 평가기준에 구매실적을 평가항목으로 추가하는 등 민간기관의 구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보호 고용과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관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행정체제가 2026년 7월, 2군(郡)·9구(區)로 확대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월 17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봉락 시의회 부의장, 김교흥·허종식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및 중구·동구·서구의회 의원,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민원로회의 위원, 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구 북 공연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새로 개편될 자치구 거주 주민들과 시장, 구청장이 함께 해당 자치구 지도 퍼즐과 희망 메시지 퍼즐을 붙이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축하케이크 절단, 축하 메시지를 실은 드론과 함께 현수막이 펼쳐지는 행사 등이 펼쳐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는 인천 역사에 남을 중대한 발걸음이자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동시에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S일보 ‘5.18 특별판’ 신문 배포로 물의를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오후 3시 국민의힘 시의회 박용철 시의원이 좌장으로 25명의 의원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가 열렸다 .이날 운여위 불참한 의원은 한민수,이단비,신성영 의원은 해외 순방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신동섭,이명규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 했다. 박용철 의원은 1시간 20여분 진행된 후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 전까지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본회에 의장 불신임 안을 제출하기로 참석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을 예고했다. 오늘은 질문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모든 회의결과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식의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시당에 자진탈당계를 내면서 의장직 사퇴에 대해서는 추후 의원들과 논의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는 김인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2시부터 시의회 앞에서 50여명이 모여 허식 의장 사퇴 반대 지지집회를 가졌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S 신문 5.18 특별판'을 동료 시의원들에게 공유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인천시당 징계위에 회부된 허식 인천 시의장이 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를 마친 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국민의힘 자진 탈당과 관련해 인천 보수시민단체는 의장직 사퇴를 원하지 않는다"며 허식 의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허 의장은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제가 한 행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역사에 대한 고민이 ‘왜곡, 폄훼’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발언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저는 지금도 배포행위에 대해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다. 내가 신문을 준 것도 아니고 동료의원이 달라고 해서 준 것인데 이 것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허 의장은 탈당 이후 더 이상의 징계가 거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8일 민주당과 인천지역연대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인천범시민연대는 9일 오전 11시 인천시의회 앞에서 ‘용기있는 소신발언 허식 의장을 지지하며, 인천 시민은 허식의장 사퇴 원하지 않는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했다. 인천범시민연대는 이날 5.18이 왜곡된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월부터 1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C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분야 혁신 기술 전시의 장이다. 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 내 인공지능(AI)·로봇 구역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인천시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up the Future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