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8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개회식에는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어우보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등 동북아 여러 지역과 녹색기후기금(GCF),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시티넷(CityNet)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가 상승했고,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인간보다 열악한 생태계의 다양성 훼손은 더 심각한 수준으로 전 세계는 탄소-경제 연대 등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UN이 발간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중국이 이달 10일부터 한국, 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여 만의 반가운 소식으로,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예전처럼 거리마다 붐벼 지역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환경과 트렌드에 알맞은 맞춤형 전략을 세워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대 분야 사업으로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인 수요 확대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지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4개 중점사업은 △주요 타깃별 시장공략 및 로드쇼 개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국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관광산업 수용 태세 협력 강화 등이다. 무엇보다 하반기 이후 기업 포상관광 단체, 체육 스포츠 교류단체 및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을 통해 단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범시민연합 외 60개 단체가 인천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교육감 부정선거 규탄 기자회견을 인천시 교육청 현관에서 가졌다. 32일 인천범시민연합회 권오용 변호사는 지난 6.1 지방선거 개표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에는 교육감선거 사전투표지가 투표함에 투입된 흔적이나 실제 투표한 투표지라고 볼 수 없는 흔적이 전혀 없는 상태의 투표지 더미가 테이블 위에서 계수되는 장면이 발견됐고 밝혔다. 개표참관인 A씨에 따르면 이날 개표참관인이 촬영한 영상에서 계수되는 교육감 투표지는 한눈에 보아도 사용 흔적이 없는 용지 다발로서 투표용지가 바뀐 것이 부정선거가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1.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보수단일 교육감 후보와 진보 측 후보 2명의 경선했음에도, 보수단일 후보가 낙선한 결과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개표장에서 확실하게 위조 투표지로 보이는 투표지 더미가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날 계양 개표장 현장에서 선거일 당일 투표지의 일련번호를 절취해 투표지를 만들고 있는 장면과 투표함을 열었을 때 수십 장도 되지 않는 장면도 촬영됐다. 이러한 투표용지 위조와 선거결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제4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전국 대학과 시청 등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일과 관련, 인천에서도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인천시와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2분부터 3시40분까지 인천시청 본관 건물에 경찰특공대와 폭발물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소방당국도 경찰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인력 12명과 지휘차 등 차량 3대를 동원했으며, 본관에 있던 직원 900여 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일제히 대피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과 관련된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폭발물 협박 메일에 연세대가 포함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수색한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수색팀을 구성해 1시간가량 청사를 수색한 결과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으로부터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 2통을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발송된 해당 메일에는 대검찰청과 전국 시청, 유명 대학 등이 언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황 종료 후 직원들은 모두 사무실로 복귀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마약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팔을 걷었다. 인천시가 8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前) 당구 국가대표 선수 차유람(35), 전(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15), 테니스 선수 이재아(15)를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최근 3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2020년 1,041명, 2021년 1,087명, 2022년 1,004명이다. 이 중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20년 22명(2.1%), 2021년 32명(2.9%), 2022년 42명(4.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인 마약 사범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10대 마약 노출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마약 중독율 위험이 높아지자 인천시는 마약퇴치 강화를 위해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했다. 전(前) 당구선수 차유람은 유튜브 등을 통해 마약류 중독 관련 영상 제작 등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등 마약 퇴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 테니스 선수 이재아 자매는 인스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자축하며 78년 전 그 날의 함성과 환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축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광복회 인천지부장 및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경축식은 창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밴드 ‘빈티지프랭키’는 저항 시인의 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광복절을 축하했다. 특히,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시간에는 얼마 전 최고의 예우로 서울 현충원에 부부 합장식을 거행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2023 잼버리 앙골라 참가단이 출국에 앞서 인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한국방문을 마무리했다. 인천시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2일부터 개최 중인 ‘2023 인천 이(e)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 ‘2023 월드 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 세계잼버리대회 앙골라 참가자 7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앙골라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인천 송도에서 열린 3개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인천시가 제공한 컴퓨터를 이용해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즐기고,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와 사진도 찍고, 레트로 게임존에서 셀프사진 및 펌프 등도 체험했다. 또 스피드큐핑(Speedcubing) 등 큐브 경기과 다양한 로봇 스포츠도 관람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보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앙골라 참가단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하면서 인천을 비롯한 대한민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이번 잼버리 대회에 73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 계양테크노밸리 현안관련 점검회의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연구원이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근로자임대아파트 활용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서구 가좌동에 있는 근로자임대아파트는 1984년 준공되어 인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미혼 근로여성들의 주거복지에 기여해 왔으나, 준공 후 40년이 되어 노후도가 심각하고 2023년 2월 기준 200명 수용인원 중 2명만 거주하고 있어서, 향후 활용방안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근로자임대아파트의 현 기능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타 시도 사례처럼 행복주택으로 전환하기도 어려웠다. 준공 후 몇 번의 수리를 거쳤으나 노후도가 심각하고, 아파트 구획이나 형태가 현재 생활양식에 맞지 않아 임대료가 매우 저렴함에도 주변 대체가 가능한 주거지에 비해 경쟁력이 없으며, 미혼 여성으로 한정된 수혜 대상도 오늘날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 대상지가 공장이 밀집한 일반공업지역으로 기숙사 이외의 주택은 허용하지 않는 지역이며, 야간에 인적이 드물어 이전에도 지속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고, 인근 축산물 시장으로 인한 악취도 거주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다른 도입기능을 검토하기 위해 주변 지역의 인구, 종사자, 생활SOC 현황을 분석하고 인터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