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4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휴식 보장을 위해 모든 건설현장에 일요일 휴무제를 시행하는 「건설기술 진흥법」(이하 ‘건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됐지만, 건설 현장은 관행적으로 휴일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일은 현장 관리·감독이 소홀하고 근로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평택국제대교 붕괴, 대전-당진선 추락사고 등이 주말에 발생하는 등 주말에 중대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현재는 공공이 발주한 건설현장에만 일요휴무제가 시행되고 있다. 김교흥 의원은 모든 건설현장에서 일요휴무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건설현장 일요휴무제가 시행되면 적정한 공사기간을 보장할 수 있고 근로자들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재해가 발생하거나 긴급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일요일에도 건설공사를 할 수 있다. 김교흥 의원은 “일요휴무제 전면 시행으로 충분한 공사기간을 확보하고 휴식을 보장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건설업의 안전과 고용, 근로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학재 전 의원은 한가위 연휴가 끝난 직후인 23일 정치인들의 불법 현수막 근절을 또다시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부터 정치인들의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12월 23일에는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모두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언론을 통해 호소도 하고 당원 및 주민들에게 신고를 독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쇠귀에 경 읽기에 다름없어 또다시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근절은커녕 더욱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는 게 이 전 의원의 분석이다. 이학재 전 의원은 “이번 연휴 동안 모든 시민들이 정치인들의 불법 현수막에 눈살을 찌푸렸을 것”이라며 “특히 가장 크고 화려한 박남춘 시장의 현수막은 압권이었다.”라고 말했다. ◈ 이학재 전 의원은 이 같은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의 불법 현수막의 문제점으로 첫째, 청치인들의 현수막이 관행상 많이 걸려서 합법인 것처럼 보이나 광고물 법상 명백한 불법 게시물이며 둘째, 코로나 정국에 가장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돈을 내고 지정 게시대(첨부)에 광고 현수막을 걸고 있는데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지위를 이용해 가장 통행 빈번한 교차로 등에 버젓이 불법을 자행하고
이재명 게이트는 공공의 권한과 재원(財源)을 사익(私益)에 사용한 단군이래 최대의 특혜로 공공의 권한을 악용한 최대의 사기극이다. 투자자 7명이 넣은 자본금이 3억 5천만 원인데, 배당은 4천억 원을 받아, 수익이 1000배가 넘었다. 조 단위가 넘는 공공의 재원이어야 할 수익금이 사익(私益)으로 둔갑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수사하면 범행이 밝혀지기 마련이다. 주범과 공범 모의자가 밝혀지고 전모가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사안의 심각성을 시급히 인식하고 남은 임기라도 이재명 게이트 수사에 전력을 다하기를 촉구한다. 전 수사기관을 동원해 전모를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파헤치기 바란다. 이번 이재명 게이트는 코로나로 영업 제한 조치가 길어지면서 수입이 줄어 휴업·폐업을 하고 생활고를 견디나 못해 극단적 선택이 잇따라 발생하는 자영업자들과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을 낳고 있다. 취업난 속에서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는 청년들에게 불공정한 사회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어 청년들에게 견딜 수 없는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도 이재명 게이트가 공공의 권한과 재원(財源)을 사익(私益)에 사용해 자신들의 행사하는 공공의 권한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경기도가 지난 9일 경기서민금융재단에 이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설립 추진 계획을 공식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재단 설립 타당성을 평가한 결과‘신중해야 한다’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했지만,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방재정에 대한 부정적 영향 등을 근거로‘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평가 결과를 내놨다. 즉 ‘타당성 있음’이라는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설립 추진 사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지자체가 지방공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선 현행법에 따라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타당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기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비용 증가로 재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유사사업 중복 등 타당성 및 적정성에 대하여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은 “기관 설립 후 5년간 331억원이라는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문어발식 기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20일 화천대유 사건과 관련, “화천대유라는 회사 이름에서부터 이미 ‘대선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만일 의혹이 사실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퇴할 일이 아니라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일정에는 국민의힘 소속 지역 국회의원인 김은혜 의원(성남분당갑 당협위원장)과 김민수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이 함께했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화천대유(火天大有)는 주역의 14번째 괘이고, 천화동인(天火同人)은 13번째 괘를 말한다. ‘재물과 사람을 모아서 천하를 거머쥔다’는 뜻”이라며 “(풀이해볼 때) 이미 대선 프로젝트가 아니었나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해당 프로젝트의 수혜자를 민주당 이재명 후보라 특정하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사업자 선정과정에 전부 관여했으며, 주도했다. 그래놓고는 이 사건이 터지니 오히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했던 사람, 또 전직 의원들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봤다. 뻔뻔스럽다”고 힐난했다. 이어 그는 “만일 서로 공모해서 했다면 이는 우리 당 출신이어도 용서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난18일 낮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 인천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안 전 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이후 타지에 있는 가족을 자주 만나지 못했을 텐데 올 추석에라도 만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버스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안 전 시장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며 “추석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장사 페스티벌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분들은 문재인 정부의 제멋대로 식 김영란법 상한액 지정으로 축제를 즐길 수도 없게 됐다”고 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영란법의 선물 가액을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 1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상향 조정 요구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정부는 검토하지 않겠다고 했다. 안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장기간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 망하고 심지어 최근 그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추석까지 추가적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사살하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안 전 시장은 “당장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다시 살려내야
16일 오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자로 나선 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후보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띤 토론회를 개최 했다.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교흥 의원은 15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골목상점가연합회와 ‘골목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한 조례안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됐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넓어지면서 주민들의 이용편의가 넓어지고, 침체되어 있던 골목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흥 의원이 국회에서 노력한 끝에 인천 서구에서만 7곳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루원음식문화거리, 연희로, 탁옥로, 루원이음길, 꿈꾸는건지골, 가재울, 검단중앙 등 7곳이다. 김교흥 의원은 “골목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노력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인천지역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인천시는 9월 14일 내년도 국비 확보와 환경·교통·민생 등 지역 주요이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7호선 청라연장, 송도경찰서 신축,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 등 추가 국비지원(15건)과 백령공항, K-바이오 랩허브사업의 예타대상선정(3건) 등 26개 사업(1,894억 원)에 대해 국민의힘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박남춘 시장, 안영규 행정부시장, 예산정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 및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모두에서 “민선7기 인천시는 친환경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환경특별시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바이오·수소발전·항공정비 등 경제구조 고도화에 성공한 도시로,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신뢰와 자부심이 높아지는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면서 박 시장은 인천시민의 최대관심사인 환경·교통·민생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박 시장은 “우선 환경분야에서는 지난 30년간 인천시민은 2천 5백만 수도권의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는 9. 14~9. 17일까지 평촌 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창작전시‘사람과 사람들’세번째 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경기문화재단·안양시·안양문화예술재단의 지원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애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장애미술인, 장애예술의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에서의 창작 활성 및 기반마련을 위한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김형희는 장애미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꾸준히 창작하고 전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관람객들과의 대면이 어려워 작가 인터뷰 영상‘장애예술가로 산다는 것, -미술가편-’을 제작해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온라인(에이블아트TV)에서 관객과 소통함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예술 통해 함께 힘을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