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 및 향후 국제대회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표팀 세대교체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에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번 명단에 포함시켰다. 와일드카드는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표팀의 리더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취약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둔 U-17 대표팀이 6일간의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의 올해 다섯번째 국내훈련이다. 5일 오전에는 수원삼성클럽하우스로 이동해 수원삼성과 연습경기도 치른다. 지난해 초 변성환 감독을 선임한 U-17 대표팀은 6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 1승 1패로 J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열리는 2023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3월 있었던 조 추첨 결과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같은 B조에 속했다. 한편 1985년 처음 시작된 AFC 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우승(1986, 2002년)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최근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해, 이듬해 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봄비가 내린 29일 오후 2시 완주군 삼례읍 완주공설운동장에서 힘찬 응원가와 함께 뜨거운 함성이 울렸다.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세 번째 홈경기가 펼쳐진 이날 전북현대 B팀 경기에는 홈구장 축구팬 등 500여 명이 몰려 ‘축구 메카 완주’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가 내린 탓에 선수들이 잔디 운동장에서 미끄러질 때에는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격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선수들이 찬 공이 상대방 골대를 살짝 스쳐 지나갈 때에는 ’아~‘라는 장탄식이 터져 나왔다. 비가 내려 수은주가 뚝 떨어졌지만 관중석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북을 치며 전북현대를 외치는 선창에 관중들이 따라 외쳤고, 박수를 치며 응원가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도 지축을 울렸다. 우산을 쓰고 응원하는 50대의 장년과 초등생 어린이 손을 잡고 온 40대 젊은 부부,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힘찬 함성을 외치는 20대 대학생 축구팬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박수를 치고 함성을 외치며 응원가를 부르는 등 용광로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경기는 전북현대 B팀이 전주시민추구단을 상대로 세 번째로 펼친 홈경기여서 전북현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전주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8일 개막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스피드 부문에서 한국신기록·세계신기록이 쏟아졌다. 대한산악연맹은 28일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신은철(25), 정지민(20) 선수가 예선전에서 각각 5.13초와 7.08초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피드 예선전에서 세계신기록도 쏟아져 나왔다. 예선전 1위로 진출한 인도네시아 레오나르도 베데리크 선수는 4.98초로 남자 스피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고 폴란드의 미로슬로브 알렉산드라도 6.37초로 여자 스피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은 일반 관중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 29일부터 열리는 볼더링 예선과 결승경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스피드·볼더링 결승경기는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올해 16번째를 맞은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스포츠대회가 대만, 중국, 호주 등 주최국 포함 14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피드대회는 5개국 5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부문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되어듀얼 타임트라이얼(DTT)200m 종목에서는 최웅규(강릉시청) 선수가 17.568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며, 제외(E)10,000m 종목에 출전한 손근성(전북체육회) 선수는 14:35:841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로드부문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됐고, 트랙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안이슬(경상남도청) 선수가 100m와 1바퀴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으로 MVP로 선정됐고, 김현석(남원월락초5) 선수는 포인트(P)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록도 풍성한 대회로 막을 내렸다. 한편 경남진주기계공고 쌍둥이 손원강, 손원건과 경남진주제일중 동생 손원호 3형제가 나란히 대회에 참가했고, 트랙대회 500m+D 종목에서 손원강은금메달을, 손원건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막내 손원호는 제외+포인트(EP)10,000m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오유현 선수와 빙상팀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먼저, 한국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오유현 선수는 지난 1차 평가전(2023. 4. 3. ~ 4. 7.)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2차 평가전(2023. 4. 16. ~ 4. 21.)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 1위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오유현 선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월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어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부터 전북도청 소속 선수로 활동한 빙상팀 박지원 선수는 지난 23일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랭킹포인트 66점을 획득, 김길리(성남시청)와 심석희(서울시청)에 이어 여자부 3위를 차지해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순위 상위 8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됐으며, 1위~3위까지는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까지 얻어 박지원 선수는 다음 시즌 각종 국제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선 출전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안산그리너스, 성남FC전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다섯 번의 원정 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둔 김천은 원정 승률 80%로 K리그2 구단들 중 김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만 승점 12점을 챙긴 김천은 안산, 성남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앞선 다섯 번의 원정 경기에서 김천은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의 열띤 응원과 함께 승리를 가져왔다. 비교적 근거리인 아산, 청주, 천안 뿐 아니라 부산, 서울E까지 많은 팬들이 집결했다. 이번 원정 2연전에서도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안산전 원정응원단 모집 기간은 27일 오후 2시부터 5월 1일 오전 10시까지다. 성남전 모집 기간은 29일 오후 2시부터 5월 4일 오전 10시까지다. 안산 원정, 성남 원정 모두 모집 마감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취소할 수 있으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새집’ 축구센터에서 팬들과 함께 원정경기를 관람한다. 인천 구단은 새로 지은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오는 30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0라운드 원정경기를 팬들과 단체관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구센터 원정경기 단체관람 행사는 지난 2022년 12월 준공 이후 축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이벤트로 팬들과 원정경기를 단체로 관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람 전 축구센터 투어 프로그램, 사인회, 퀴즈 대회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으며 축구센터 내 포토존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진행될 경매 이벤트에 사용되는 실착 사인 유니폼 등의 아이템도 전시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축구센터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라서 많은 준비를 했다. 포항 원정경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이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를 함께 응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센터 원정경기 단체관람 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1인당 2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김포FC를 꺾고 선두를 지킬 전망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1시 30분,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R 홈경기를 치른다.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선 김천은 김포를 꺾고 K리그2 1위를 지킨다는 각오다. 김천상무는 김포와 역대 첫 맞대결을 치른다. 김천은 승점 18점(6승 2패)으로 1위에 올라있고 김포 역시 승점 18점(5승 3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천은 4연승, 김포는 2023 시즌 전 경기 무패라는 팽팽한 기록으로 맞서고 있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단 하나의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예정이다. 양 팀 모두 분위기는 최상이다. 김천은 4연승을, 김포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김천은 김포의 기록을 깨고 선두 지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천은 최근 네 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승점 12점을 챙겼다. 말년병장 권창훈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공격진 역시 김지현이 살아나며 팀에 승점을 안기고 있다. 김지현은 8경기 3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권창훈, 김진규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중 킥복싱 교류전 및 전국대회가 22일부터 23일 이틀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140명이 참가해 하니움 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시작 전 난타공연와 불타는 트롯맨의 가수 이수호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띄웠으며, 개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링으로 올라가 경기 시작을 알렸다. 특히 중국 강소성 산타팀 7명이 참가한 한‧중교류전은 IB스포츠 방송에 생중계되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7경기 중 팽팽한 접전 끝에 슈퍼파이트전 문승현, 챔피언 결정전 정연우, 류민용, 아시아 타이틀전 선현범 선수가 각각 중국 선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국제무술 교류가 활발해져 더 많은 한‧중 교류 경기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