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구름많음백령도 5.4℃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항, 월드와이드 크루즈 발길 끊이지 않아

 5일, 미국 크루즈 세레나데오브더시(Serenade of the Seas)호 3,381명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입항...입항 행사 개최 및 관광안내소, 셔틀버스 운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5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의 세레나데오브더시(Serenade of the Seas, 9만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세레나데오브더시호는 승객 2,490명과 승무원 891명 등 3,381명을 태우고 홍콩을 출발해 기륭, 오키나와, 나하, 부산을 거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천항을 재방문했다.

 

 승객 2,490명은 서울과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세레나데오브더시호와 함께 텐진으로 출항했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환대하기 위해 한복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해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온 승객들의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 방문을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크루즈 여객 실적은 6,147명으로 지난해 실적인 12,403명의 5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