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앞두고, 인증 준비 현황을 자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증 대비 자체 모의평가에서는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해 경영지원본부장, 간호본부장, 진료지원본부장, QI팀, 감염관리팀 등 병원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체 모의평가에서는 질 향상, 환자안전, 감염 관리 등 주요 현황 점검은 물론이고 화재 시 행동요령, CPR 행동요령 등 직원 교육 및 임무 숙지 여부 등을 평가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자체 모의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최종 보완하고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에 걸쳐 인증 본조사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20년 3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환자가 믿고 내원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한바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지난 2월 4주기 인증을 위한 발대식 이후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최종 점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8월 31일~9월 1일 인하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이란 하나 이상의 추상적인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언어를 이용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본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의 문제를 창의·논리적으로 파악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습 내용은 ▲헥사보드 이해 및 실습 ▲이지블록스 환경 설정 및 실습 ▲라인 트레이서 제작 및 구동 테스트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28일 오전9시~8월2일 오후6시까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032-770-6172)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활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타당성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1991년도에 준공한 건축물로써 시설·장비가 노후하고 면적이 협소하여 융·복합 신기술 보급 및 6차산업화에 대응한 사업의 추진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용역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재정투자심사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작성하고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 있으며, 올 10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옹진군은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청사이전에 따른 신축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지역균형특별회계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의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최적의 신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새로운 청사가 신축되면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옹진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소극 행정 타파를 위한 ‘적극 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적극 행정 실행계획 안내, 이사장의 적극 행정 관련 메시지 전파, 적극 행정 교육, 적극 행정 실천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직원이 대표로 적극 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하며 ▲불합리한 규정·절차·관행을 반복하는 탁상행정 지양 ▲이해충돌 상황에서 적극적인 이해 조정을 통한 업무처리 ▲신기술·디지털플랫폼 구현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부작위·직무태만으로 구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무분별한 예산 낭비 금지 등을 다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적극 행정으로 구민 편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공단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단은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처음 시도한 다국어 구정 소식지에 대해 수요자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8~18일까지 남동구 구정 소식지 ‘남동사람들’의 다국어 버전에 대한 상반기 구독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내외국인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진행했으며, 총 534명이 참여한 결과 매우 만족 315명(58.9%), 만족 186명(34.8%)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90%를 훌쩍 넘겼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남동사람들’을 외국어로 번역한 다국어 구정 소식지를 매월 1회 발간하고 있다. 번역 언어는 남동구 결혼이민자 국적 분포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세 가지 언어로 결정했으며, 남동구 가족센터 등에서 통‧번역 인력을 협조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번역뿐 아니라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 코너를 운영하는 등 국문 소식지와는 차별을 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4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김정희 인천 중구 행정복지국장, 강석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업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사업 발굴·추진 ▲연구자료, 각종 조사·통계 및 분석자료 공유 ▲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지원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교류·협업하기로 했다. 인천 중구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나뉘어 있는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인천공항과 인천항 등이 소재해 운수업(항공·항만)과 관광형 서비스 업종 등이 발달해 있어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접근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영종국제도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용 창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과 함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3일과 25일,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과 강화 동막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율방범대원 5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범죄 안전지수 1위' 인천을 알리고, 성범죄와 음주소란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로 인해 을왕리와 동막 등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여름경찰관서 및 기동순찰대를 운영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무질서는 시민의 체감 안전에 큰 영향을 준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 단체와 함께 적극적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섬의 날을 기념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및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개최한 “보석같은 순간들, 인천섬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강화, 옹진, 중구, 서구 내 섬들의 의미있는 순간들을 담아내며, 인천의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사진전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첫 전시가 열렸고,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차 전시가 이어졌다.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40점의 사진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잘 알려진 인천의 유명 섬들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유인도들의 사진도 담아내어 그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생화를 활용한 조경 ▲디지털 현수막 ▲디지털 사진영상 등 자연친화적인 전시장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도심 속에서 섬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