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가 3월 28일 청소년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협력 강화 및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청소년시설, 청소년단체, 청소년이용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등 총 32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지원 정책 및 기관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공유됐다. 시를 대표해 참석한 시현진 여성가족국장은 기관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관을 맡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경호 센터장은 "청소년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소년 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시설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 방안 모색 토론회’가 3월 27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과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이 공동 주관하여,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용갑 교수(재능대)는 인천이 수도권임에도 의과대학과 공공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짚으며, 공공의대 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구 300만 대도시의 입학정원이 89명 뿐, ▲전문의 수와 필수 진료과목 개설률 전국 평균이하, ▲감염병·항공·해상 재난 등 특수 의료수요가 높은 관문도시 등 열악한 환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해소 방안으로 ▲감염병 전문의·의사과학자·항공재난전문의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모델 필요, ▲지역 맞춤형 공공의대 설립, ▲병원 인프라와 메디컬 캠퍼스 조성,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사 양성에 주력 ▲입학정원 중 일부는 지역 특화 분야(감염병, 항공재난, Bio-Health 등) 전문가 양성 과정 특성화, ▲제1·2인천의료원의 교육병원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김동원 단장(지역동행플랫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노동조합 간부 50여 명과 함께 공단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이지웅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남인순 국회의원과 박해철 국회의원이 축하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외빈 소개, 외빈 격려사, 지난해 활동성과 및 회계감사 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봉현 위원장은 개최선언에서 “조합원의 권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이하 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축하메시지를 보내면서, 올 한해에도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해노련 14개 기관 소속 노동조합들의 강한 연대를 강조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소속기관들은 해양환경공단과,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과 구제역 등 재난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긴급 현안 대처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관규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정광현 부시장과 행정지원국장, 안전총괄과장, 산림자원과장, 동물자원과장,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긴급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구제역 방역 ▲복지취약계층 점검 ▲공사현장 등 시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노관규 시장은 “산불은 지나치다 할 정도로 예방에 힘써야 하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복지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와 공사 현장의 안전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순천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진화 인력 구축 및 전 직원 1/4 근무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 성묘객,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한 대면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마을별 이․통장 및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시청 직원들의 읍면동 현장 근무 지원 등 현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고창군이 29~30일 군립체육관에서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 대회’를 연다. 전북특별차지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북 각지에서 태권도 가족, 관람객들이 고창을 방문하여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로 고창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회의 1위 입상자에게 여러 특전이 부여된다. 초등부와 중등부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고창군은 지난해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5월)’,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8월)’를 개최하며 도내 태권도 보급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고창에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3월 26일 오후 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이승만 동상 앞에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와 학술회의’개최를 시작으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운동에 적극 나섰다. 오늘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 이영일·임향순 고문, 김성옥 수석부총재 등 연맹 관계자와 김황식 이승만기념재단 이사장, 권영해 대한민국통일건국회 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인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는 봄의 기운을 전하는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이승만대통령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다. 이후 강석호 총재의 기념사와 김황식 이사장, 권영해 회장, 김덕영 영화감독의 축사 및 주니어자유연맹 대표자들의 건국정신 계승 연설이 이어졌다. 2부인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생 150주년 기념 학술회의’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진행됐다. 자유총연맹의 고문을 맡고 있는 이영일 전 국회의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이주천 국제현대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해방정국과 이승만의 건국노선’에 관한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유재갑 전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관한 주제로 발제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6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인천시 내 8개 의료기관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긴급복지 의료 지원사업의 변경 사항과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 관계자와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 8개 의료기관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의료사회공헌지원단 원공주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하는 긴급복지 의료기관 간담회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생계·주거 등 위기에 처한 가구를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경영대학원이 지난 26일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21기 최고경영자(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21기 입학생들과 더불어 박종태 인천대 총장, 김동배 경영대학원장, 김석영 부원장, 허승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과 김주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1기에는 전통적인 제조업 및 서비스업과 더불어 법조인, 교육인 등 전문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36명의 경영자들이 입학했으며, 평균 연령이 51세로 점차 젊은 세대가 입학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인천대 CEO과정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문 경영 이론 및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분석은 물론 문화/예술 등 교양 분야까지 망라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인 지역의 대표적인 최고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4년에 과정이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약 700명이 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다양한 실무와 경영 지식을 전수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최고경영자로 성장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