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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2월5일 잔여 임기의장에 ‘이봉락 제1부의장’유력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무소속·동구)이 의장직에서 해임함에 따라 공석인 잔여 임기 전반기 의장을 이봉락 제1부의장(국민의힘·미추홀3)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다음달 5일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전반기 의장 임기가 오는 6월31일까지인 만큼, 남은 5개월여간 의회를 이끌 의장을 새로 뽑아 안정화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61조는 지방의회의 의장의 자리가 빌 경우 보궐선거를 하도록 규정한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여야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내부 의원총회를 열고 이 부의장을 후임 의장으로 추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는 19명이 참여해 이 부의장의 의장 추대에 11명이 찬성, 8명이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