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가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해권 의장,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인천시의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구매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결핵예방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특별성금 전달로 결핵 퇴치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결핵은 여전히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해 힘쓰는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천시의회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보건 증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항 결핵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함께 여전히 한 해 1천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한동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신용 의원이 지난 9일(화)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최종오, 한동연, 신용 의원이 그동안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온 공로에 힘입어 수여됐다. 세 의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소상공인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행정, 유관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종오 의원은“익산의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챙기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연 의원은 “이번 수상은 익산의 소상공인들이 더 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장이 8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완주군의회 제297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관계로, 유재현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장이 군의회를 방문해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대리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 친화적인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신분 보장 강화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주갑 위원장은 “늘 현장에서 군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사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윤구영 의원은 삼산2동, 부개2ㆍ3동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부평구 소관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비롯한 경력단절의 해소와 예방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을 조례에 담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해당 조례는 “경력단절여성등”을 결혼ㆍ출산ㆍ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험이 없는 취업 희망 여성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수집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구영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개인의 문제해결을 넘어 부평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은 충분한 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 이영복 부의장이 지난 4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집행부의 안일한 재정 인식을 질타하고,‘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 우선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김찬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 재정 건전성 ▲ 복지 우선순위 ▲ 전통시장 활성화 등 구정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재정 문제와 관련해 이 부의장은“내년도 세입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세출을 늘리기 위해‘최후의 보루’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대규모로 인출하려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기금은 쌈짓돈이 아닌 위기 대응 비상금”이라며 “손쉬운 인출에 앞서 행사성 경비 축소 등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예산의 효율적 배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부의장은‘외국인 대상포진·독감 접종 지원 확대’계획에 대해 “재정 위기 상황에서 시급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부재와 비용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며 “한정된 예산이라면 외국인보다 평생 동구에 헌신한 동구 구민을 더 촘촘히 챙기는 것이 행정의 올바른 순서”라고 ‘자국민 우선 원칙’을 주문했다. 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7일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은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기준을 수립하고, 후보자와 그 친족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사생활 침해 방지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공직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선출안 등 임명요청안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공직후보자의 역량, 자질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공직후보자가 해당 공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 자질을 갖췄는지보다 ‘신상털기’와 ‘인신공격’으로 얼룩지면서 인사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우선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위원회로 하여금 해당 공직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 결격사유를 정하도록 해 인사청문회의 검증기능을 내실화하고, 기준과 무관한 인신공격성 인사청문을 제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공직후보자와 그 친족의 사생활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직후보자가 비공개를 요청한 경우에 해당 인사청문은 비공개로 실시하도록 해 인사청문으로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이 최근 정식 개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준공 현장을 찾아 시설 완성도와 시민 통행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동문·부인교 진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데크형 보행로를 신설했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완료됐으며, 이달 3일부더로 시민에게 정식 개방됐다. 이날 한민수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데크 노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 상태, 난간 및 마감부 안전성, 배수 처리 등 세부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빗물 유입에 대비한 마감 상태와 통행 안전을 세밀히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조치하도록 건의했다. 한민수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했다”며 “이번 우회통행로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생태 보전과 시민 안전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데크길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산책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를 겪는 초기 한부모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발제자인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부모가족 당사자, 관련 단체 및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경희 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에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신설 및 추진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례 개정의 취지에 맞춰 초기 한부모가족이 처한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유경희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한부모가족이 겪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 개정의 취지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초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송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