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 하면 떠오르는 우수 관광기념품과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매년 개별적으로 열렸던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련업계 지원과 함께 국내 각지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과 사진을 발굴해 관광시장 회복 이후 적극적인 여행 홍보에 활용하는 데 주 목적을 둔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와 신규 부문 신설 등의 개선사항들이 있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 완제품 또는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이고 올해는 지역(대구/전남) 특별 부문을 신설해 해당 지역의 대표 기념품을 별도로 발굴하며 서류‧실물‧PT심사를 통해 일반 부문 10점, 지역특별 부문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견을 적극 수용하고자 일반인 심사위원을 100명(종전 1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상작에는 총 38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되며 1:1 전문가 컨설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객 급감으로 사실상 영업 중단 상태인 여행업, 마이스(MICE) 등 관련업계의 재생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를 실시한다. 두 공모는 침체에 빠진 업계 지원과 함께 코로나 이후를 겨냥, 마이스 산업과 지방관광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사업지원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오는 30일~5월 18일 동안 접수 받는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관광 프로그램’ 공모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해외 기업체의 포상관광 목적지로서의 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여행사당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제출할 수 있다. 인센티브단체 규모(소·중·대형)별로 선택해 응모해야 하며 서류, PT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최대 30개의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인센티브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크다. 프로그램당 1000만 원의 포상금 외에도 상품별로 외국인 모니터링 평가단을 활용해 최대 10회의 팸투어를 지원한다. 팸투어는 방역을 고려해 상품별 참가자수를 2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팸투어 참가자들의 체험 모습을 동영상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인천e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능개선을 위한 사전 체험단을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인천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앱으로 AI여행추천, AR/VR체험, I-PASS예약/결제시스템, 스마트모빌리티, 오디오가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단 신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에서 사전 체험단 신청하기를 눌러 응모하면 된다. 체험단은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현장에서 인천e지 앱의 체험판을 이용해보고 각자 부여된 과제수행에 대한 설문을 통해 의견을 개진 한 후 소정의 체험비를 제공받는다. 또한 중국인 비대면 체험단 40명을 선발해 중국 현지 앱 홍보를 위해 구축한 위챗 미니프로그램(도시행랑)을 체험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출범에 앞서 사전에 인천e지 모바일 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 체험단을 모집하게 됐다” 며 “설문결과에 따라 개선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올해 추천 웰니스 관광지 7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 육성하고자 지난 2017년도부터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상품화 발전 가능성, 독창성 및 친밀성, 지자체 육성의지 등을 기준으로 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올해 7개소가 추가돼 총 51개이다. 올해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나뉘어 정해졌다. 관광객 밀집도가 낮은 자연 속에서 치유가 가능한 ‘자연/숲치유’ 체험 관광지로는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 중 하나인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금강송으로 마감된 숙소를 운영하는 ‘금강송 에코리움’,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건강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가 선정됐다.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에는 가리왕산을 배경으로 하는 광활한 10만 평 부지에서의 명상과 베고니아 꽃이 가득한 ‘베고니아 하우스’에서의 원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의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올해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액셀러레이팅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초기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판로 개척, 교육 등을 아우르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이달 초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업체별 10개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액셀러레이터 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테크기업에서 출발해 액셀러레이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술선도기업인 만큼 엔지니어 매칭을 통한 보육기업의 기술 고도화지원 등이 가능하며 특히 관광과 ICT 융복합 기업에 중점을 두어 모집 예정이다.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는 로컬 관광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하며 선정기업 대상 시장 실증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컨퍼런스A-Stream 참가 지원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는 연간 90개 팀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전문 보육과 투자를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여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한국관광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2021 글로벌 SNS 기자단 온․오프라인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올해 활동할 글로벌 SNS 기자단은 중국·일본·홍콩·태국·미국·러시아 등 총 33개 국가 출신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이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등 다양한 SNS 매체의 팔로워 및 구독자 규모는 총 900만 여 명에 이른다. 모두가 안심하고 함께 즐기는 디지털 발대식을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이브리드형)해 추진됐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위촉장 전달, 기자단 대상 사전 조사한 ‘당신의 한국을 표현하는 키워드’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 개최 전에 미리 5개 관광거점도시(강릉·안동·전주·목포·부산)로 떠났던 기자단들은 각자 현장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으로 접속, 자신들이 취재한 관광지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얼굴을 가진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의 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가상 유튜버 ‘루이’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랜선으로 대리 체험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루이(제작사 디오비스튜디오)는 동영상에 AI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얼굴을 합성해 탄생한 가상인물로 자체 운영 유튜브 채널 ‘루이커버리(RuiCovery)’를 통해 합성이라고 믿기 어려운 위화감 없는 모습과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루이는 이번 영상에서 최근 MZ세대에 인기이며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를 배경으로 자신의 커버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특기인 노래와 춤을 뽐냈다. 제작 영상은 랜선여행 영상 2편과 뮤직비디오까지 총 3편이며 국민들의 ‘여행 부캐’(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캐릭터 또는 자아를 일컫는 신조어)로서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루이의 모습과 함께 봄날에 맞는 청량하고 경쾌한 곡과 댄스가 곁들여져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들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난 15일 업로드된 첫 번째 영상이 현재 공개 중이며 22일 두 번째 랜선여행 영상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또한 본편 외에도 하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한국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한 ‘K-박스마케팅’을 전개한다. K-박스마케팅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스 개봉(unboxing) 캠페인을 활용한 것으로 바깥 이동이 제한되는 코로나 속에서 택배와 디지털 채널이 동원되는 신개념의 비대면 마케팅이다. 지난해 파리지사에서 K-뷰티를 소재로 박스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바 있는 공사는 올해 ‘Unbox your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 음식, 전통놀이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관련 콘텐츠를 소재로 국가별 다양한 테마의 K-박스마케팅을 준비,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에 들어간다. 미국에서는 배우 윤여정 씨가 출연한 영화 ‘미나리’가 곧 있을 오스카상의 유력한 후보가 됨에 따라 한국영화를 활용한 K-박스마케팅이 다음달부터 본격 펼쳐진다. 공사 LA지사에서는 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현지의 유력 스낵박스 업체(Munch Addict)와 협업해 다음달 5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를 개시한다. 또한 다음달 22일엔 로스앤젤레스 인근 파라마운트 드라이브인 극장에서 미
디지털마케팅 시대에 대비,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업계와 지자체, 유관기관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역순회 설명회(관광데이터 문맹탈출)를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 설명회는 지난 2월 공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내용은 빅데이터적 사고, 빅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현업과제 연계 실습 등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데이터랩 활용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으며 총 2일(16시간) 과정이다. 오는 29일 경남(장소 :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8개 권역에서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관광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관광부문 종사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를 감안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30명으로 제한을 둬 진행한다. 설명회 일정과 참여 신청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공사 도현지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실무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관광마케팅을 적용하는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9월부터는 빅데이터 뿐 아니라 디지털마케팅 등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
관광빅데이터 분석결과 코로나 시대의 국내여행에 있어 세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 및 이동반경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빅데이터를 활용, 국내 관광객의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의 KT 통신데이터를 군집분석 등의 통계적 방법으로 연령․관광이동량․방문관광지 등을 분석해 국내관광객의 생활권 내․외 이동량 및 관광목적지 선호 변화를 세대 중심으로 살펴봤다. 지난해 전체 관광이동량은 2019년 대비 7.1% 감소했고 거주지 권역 내, 즉 생활권 내 관광지로의 이동량은 3.4% 증가하는 등 코로나 시대 관광행태가 주로 거주지 밖으로 멀리 떠나지 않는 관광으로 변화했음이 나타났다. 또한 관광지 방문의 경우 대인 접촉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인문·쇼핑관광지는 지난 2019년 대비 감소하고,자연관광지는 오히려 증가해 인구밀집이 적은 야외관광지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대에 따라선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MZ세대는 생활권 밖으로의 이동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았으나 시니어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