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 참가희망자가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신청하면, 거주국 관할공관이 최종 추천한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이후 코리안넷에 발표하고 선발자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린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높은 수준의 표준 프로그램 마련, ▲숙소 등 쾌적한 연수환경 제공 ▲안전 및 위생관리 철저 등 예년보다. 이번 개선된 연수 체계로 참가자들이 모국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 한국의 발전상(KTX 체험, 스타필드, 인천대), 시티투어(인천, 서울 등), 역사탐방(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 문화체험(KPOP, 태권도, 국립국악원 전통예술체험), 팀빌딩(정체성, 리더십) 등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이번 연수에 많이 참여하여 재외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보건소가 지난 4일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구는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은 재활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은 경인권역재활병원 물리치료사가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00~11:30)마다 8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뇌졸중 이후 목, 어깨, 허리통증 예방 및 관리, 보행을 위한 운동, 환자의 자세조절과 낙상예방운동 등이다.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뇌병변 등록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032-718-0735)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도를 통해 뇌졸중 이후 2차적으로 발생하는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뇌졸중 이후 보행 개선을 위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의료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무원, 서구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이음숲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석남이음숲은 서구에서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해 수목을 심고 가꾸어 서구의 허파로 자리잡았으며, 식목일 이후에도 꾸준히 철쭉을 식재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01그루(느티나무 1주, 철쭉 3,000주)를 약 0.1ha의 면적에 식재하여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최근 경기 화성 향남읍에 위치한 에이치엘비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홍철)과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이노베이션㈜은 1978년 창업해 반도체 재료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개척자 정신으로 반도체의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 ․ 품질 혁신 ․ 디자인 ․ 연구 등 자문, 지역 ․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재직자 향상훈련 사업 참여, 애로 기술에 대한 경영 및 기술 지도, 학생의 견학 및 현장실습, 맞춤 훈련, 취업에 관한 사항 등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해당 기관에 10개월 전문기술과정 2명의 학생 취업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기계 ․ 금형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일학습훈련 과정 병행을 통한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서기로 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이 공동 발전 도모 및 뿌리 기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이 정부로부터 받은 국비 지원금을 어민들에게 제대로 쓰여 지지도 못한 채,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본지는 취재에 따르면 옹진군은 지난 2019년 서해 도서지역 어민들에게 어업 활성화 방안으로 5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아 대청도 ‘홍어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22년 사업을 완료한 상태에 있다. 이 사업은 최근 대청도 인근에서 홍어잡이가 큰 호황기에 있어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어업 편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어민를 지원하 고 있으며, 군은 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큰 기대를 걸고 지원해 왔다. 군은 이를 위해 홍어잡이 어민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어 생산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목포시 방문하는 등 어민들을 지원해 왔으며, 홍어잡 이 종사자 교육, 냉동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 젊은 층 참여 기대 등을 통해 모처럼 만에 찾아온 홍어잡이 호황기를 위해서 홍어잡이 및 판매 시설 확충에 나서 왔다. 이어 어민들은 그동안 ‘대청 홍어’ 상호 사업 법인을 만들어 사업 활성 에 노력해 왔으며, 부족 하지만 나름의 홍어 저장시설 확충과 판매에 나서 왔다고 한다. 최근 대청도 홍어잡이는 기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24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6일에 2024년 드림스타트 비대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아동 성장 시기에 맞춰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아동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요리실습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아동 요리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양육자가 함께 비대면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편식예방 교육 등 이론교육과 함께 제공된 화분컵케이크 밀키트를 함께 만드는 실습교육도 진행됐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편식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단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벼 육묘를 실시하여 벼농사를 위한 모판을 농민들에게 공급한다.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종묘생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백령면에 농작물 공정육묘장과 경화장을 운영하며 매년 벼 모판을 공급하고 있다. 공정육묘장에서는 벼 키다리병, 모잘록병, 뜸모 등 육묘 중에 발생되는 각종 병해충, 생리장해 등 예방을 위해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모판 생육에 적합한 온습도 유지 등 철저한 생육 관리로 양질의 우수한 모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모가 튼튼하고 뿌리의 매트 형성이 좋아 매년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백령면 벼 재배면적의 18%에 해당하는 약 100ha규모의 벼 농사에 필요한 모판 30,000상자를 4월 6일 볍씨 온탕소독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친 볍씨소독과 파종 작업을 거쳐, 5월 중순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벼 모판은 벼 재배면적이 2ha이하의 소규모 농업인,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영세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공급된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종묘 생산 및 공급으로 벼농사의 안정적 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 수련시설인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활동 ‘머릿속 역사 한 스푼’을 운영했다고 5일 전했다. ‘머릿속 역사 한 스푼’은 청소년 봉사동아리 ‘나누밍’ 단원 12명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준비, 홍보, 운영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 지식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태극기 그리기’, ‘독립운동가 퀴즈’, ‘일제강점기 퀴즈’, ‘기억력 테스트’의 4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가 4개의 부스를 체험한 뒤 각 부스의 도장을 모아 제출하면 도장의 개수 별로 선물을 제공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머릿속 역사 한 스푼’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강점기 관련된 역사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이후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 와 ‘청년봉사단 아우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의 시설이용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nd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 최초로 소속 직원들의 자매결연지 방문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소속 직원들의 자매결연지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연 1일의 특별휴가와 함께 숙박‧문화 체험을 위한 복지포인트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인천 최초로,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구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 자매결연 도시는 충북 음성, 강원 정선, 충남 보령, 충북 영동, 전남 고흥, 전북 장수 등 6곳이다. 이중 음성군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도시는 정부로부터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받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구는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소속 직원들에게 자매결연지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소비와 경제활동 등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 자매결연지와 협의를 통해 남동구민이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경우 해당 지역 관광지 등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음성군은 남동구민이 군에서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경우 음성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선군은 화암동굴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료, 고흥군은 고흥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계양을) 후보가 계양테크노밸리를 'RE100' 전용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두고 서구 지역 4개(검단환경지킴이 연합, (사)서구발전협의회, 검단구발전협의회,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시민단체들이 잇단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3일 이행숙 서구 병 후보가 이재명, 모경종 후보의 태양광 설치 가능, 계양에 에너지 공급, 쓰레기 매립지라는 비하 발언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합의가 된 것도 아니고, 수도권매립지 주민 환원정책과 정 반대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서구청에서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사월마을 주민들도 “이 같은 태양광 설치 발언에 2025년 매립종료 후,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인 문화와 첨단산업 등 감성이 담긴 에코 메타시티 첨단도시개발을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다시 매립지를 태양광 패널로 뒤덮는 것은 매립지를 영구히 사용하려는 허황된 발상으로 사월마을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꼴’이라며 두 후보에 대해 주민들께 사과하고 후보자직을 당장 사퇴하라”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안항성 검단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