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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기자단 간담회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새로운 도약 함께하겠다-
-한산 직원이 가정의 가장이고 국가자원이다. 안전을 위해 투자하겠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신임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한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사업 전략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함 사장은 17일 취임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한전산업을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써 한전산업의 경영과 관련해 3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함 사장이 제시한 경영철학은 크게 사전 예방을 통한 임직원의 안전관리, 정부시책 및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 시행, 최대 이익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의 실현이다.

 

함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개념으로 강조하며, 산업계에서 미리 사고를 예측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귀중한 생명과 설치물의 관리‧운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 사장은 정부시책과 글로벌 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를 위해 탈황설비 등 환경설비 운영과 최근의 수소 혼소 에너지원 활용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준법경영 담당관” 제도의 도입을 통한 윤리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함 사장은 간담회 질의에서 한산에 1호 영업사원으로 화력발전에 주력하고 도네이션을 통해 삼성,SK에서 하는 시스템을 갖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 5대사와 협력체계를 구성해 쳇GPT, AI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협의해 안전사고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산직원들은 가정의 가장이고 국가자원이라며 안전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함흥규 사장은 “한산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명제를 강조하며 “한산이라는 운명 공동체가 똘똘 뭉쳐 안전대책, 발전 설비 운용 등 개선책과 사업 전략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식회사로써 합법적인 방법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 경영의 실현을 한산인들의 복지혜택 확충은 물론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함 사장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친 함 사장은 이번 10일 한전산업개발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감찰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