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젊음이라는 에너지를 가지고 그 감정들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나만의 색과 그림체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서지혜 화백은 스무 살 때, 마이다스라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PUB)을 운영했다. 서 화백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서비스 정신과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늘 강조해 왔다. 그림을 그리며 성실히 일하던 중, 서 화백은 오른쪽 팔을 제외한 나머지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아픔과 마주하기도 했다. 통증으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 아무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하루는 꿈에 할아버지가 나와서 손에 붓을 들려주었고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는데 완성하고 보니 달마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서 화백은 그때부터 수탉, 달마도, 십장생도, 용, 호랑이 그림 등이 바로 그려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특히 그림의 주제는 길흉화복을 위한 것들에 집중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빌며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완성하고 나면 며칠씩 기운이 없어 누워 있을 때가 많았다. 이후로도 서 화백은 완성된 그림을 전시하고 인터넷 등 여러 곳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지난해 3개 대회 총상금 9천 5백만원 규모의 대회를 열고, 올해 3개의 국내 대회와 말레이시아PGA와 협업을 통한 2개의 해외 대회를 신설해 티칭프로들의 기회를 만든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지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9월 26일 K-GOLF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ASIAGA가 이번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아마추어골퍼들이 프로가 되고, 그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사)ASIAGA는 한국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발판을 만들고 골프의 저변 확대와 골프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별도 후원 또한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은 (사)ASIAGA 와 K-골프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가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사회공헌 서포터즈 “2050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50 프렌즈’는 한전산업 본사 직원 38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천 서포터즈(선발단)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화합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흥규 대표이사와 서포터즈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전산업개발 홍보대사로 새롭게 발탁된 배우 김예분 씨와 가수 이성욱 씨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사장 격려사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옥 홍보대사(가수)와 김예분 홍보대사(배우)가 한산 "2050 프렌즈 발대식" 홍보대사에 위촉되 떨린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홍보에 할이 많이 있을 것 같다며 한산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홍보대사의 역활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2050 프렌즈’는 앞으로 환경보호 및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는 “2050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함께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송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북부봉사관에 적십자봉사원이 모여 직접 송편을 빚고 제철 과일과 건강음료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45세대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려아연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송편 나눔 행사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쓸쓸하지 않도록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느끼는 때이기도 하다”며 “이번 추석,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담긴 송편 꾸러미를 전달하며 더 필요하신 것은 없는지 안부를 여쭙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혹서기‧혹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9월 20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에는 지난 7~8월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5명(일반 3, 학생 12)이 참가했다. 참가 연사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국민통합 방안과 관련된 주제로 열띤 스피치의 장을 펼쳤다. 수상자는 △대통령상 배아현(충남, 온양한올중학교 3학년) △국무총리상 민세준(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 △통일부장관상 김이강(강원, 원주중학교 1학년) △행정안전부장관상 노아영(경남, 신진초등학교 5학년) △국가보훈부장관상 김율(충남, 송간초등학교 6학년) △대회장상 김윤석(대전, 일반) 등이다. 강석호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스피치 능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실현 방향이 보다 진일보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국상담학회(학회장 손은영)와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과 위기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이재민들이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ychological Support)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사회적지지교육 일반과정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이해와 대처법, 심리적 응급처치 및 지지적 의사소통, 자원봉사자와 직원의 심리사회적지지에 대한 7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상담학회는 국민들의 심리지원을 도모하는 상담활동과 교육, 인도주의 활동 지원에 대해 지난 4월, 상호 협력을 이끌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난 15일~16일, 2일간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총 40명의 예비 지역사회 재난심리 지원활동가들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 일반과정을 수료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상담학회는 지속적인 재난심리 교육 전파를 통해 직·간접적인 재난 경험 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전희정 적십자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는 “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ESG 경영추세와 사회복지계의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제3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며 ‘사회복지계 ESG,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성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이종성 의원실(국민의힘),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개회사, 김성주 의원, 이종성 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되어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ESG 성장과 사회복지분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동우 교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국가와 기업은 더 이상 보충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ESG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복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공공부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훈 원장은 “ESG는 분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9월 13일 오후 5시, 서울 남산에 있는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 6·25 전쟁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유진 대안연대 사무총장과 개그맨 최국의 사회로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출연진들은 1950년 북한의 남침 이후 수세에 몰린 전쟁 상황에서 북한군의 병참선과 배후를 공격해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6·25 전쟁과 관련된 허위 선동 사례를 객관적 사실들로 검증해 봤으며, 6·25 전쟁이 우리에게 준 영향에 대해 알아본 후 제2의 6·25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자총 강석호 총재는 토론에 앞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우리 역사에 오롯이 기록된 6·25 전쟁의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향후 이런 비극적 사건이 재발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 고심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