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내년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2023 겨울 키즈툰애니틴스쿨’을 운영한다.

2000년도부터 23년간 이어져 온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키즈툰애니틴스쿨’은 콘텐츠 각 분야 현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청소년 콘텐츠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 겨울 키즈툰애니틴스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담은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기간은 주말을 제외한 총 10일이며, 1일 3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단편 인스타툰 만들기’, ‘funfun한 웹툰 탐구 생활’, ‘나만의 캐릭터 디자인’, ‘12가지 법칙을 활용하여 나만의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해 보기’ 과정으로 총 4개 반이 운영된다.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단편 인스타툰 만들기’는 일상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만화적인 사고로 발전시켜 인스타툰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funfun한 웹툰 탐구 생활’는 만화와 웹툰의 특징을 알아보고 청소년 관심의 판타지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하면서 사고 표현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나만의 캐릭터 디자인’은 다양한 콘텐츠의 기초가 되는 캐릭터를  구상·스케치·편집하여 교육이 끝난 후 나만의 캐릭터로 완성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수 있는 과정이다.

‘12가지 법칙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은 애니메이션의 법칙을  학습하고 응용해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아이피코노미(IPconomy)의 성장으로 콘텐츠 영향력이 확장됨에 따라 콘텐츠 창작 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 필요하다”라며 “콘텐츠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 겨울 키즈툰애니틴스쿨’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에 본인의 작품을 온라인 전시·상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