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지난 6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체험프로그램인 ‘가족도시농부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계양청소년문화의집 최초 가족체험프로그램인 ‘가족도시농부기’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이 스마트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식물 재배에 관한 지식을 쌓고,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수경재배 체험, 기기 제어 앱 설치 및 교육) ▲자율적 가족모임 활동(가족별 규칙 정하기, 관찰일지 작성하기, 자체 수확하기 등)으로 운영되며, 앞서 총 8팀이 참여 신청해 모집을 완료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1월에 개관해 요리실습실, 창의공방실(업사이클링, 도예), 직업체험실(스마트팜), 웹디자인실, 실내 암벽등반장 등 다양한 특성화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신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특성화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11일 지역 내에 위치한 대갈놀이공원(갈산동 398)과 새갈놀이공원(갈산동 359-1)의 애칭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대갈놀이공원은 ‘갈월달빛공원’으로, 새갈놀이공원은 ‘은하수놀이공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갈월달빛공원’은 갈월리 지역이 밝은 달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이루었다는 역사적 배경을 반영해 대갈(갈월리의 오래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은하수놀이공원’은 굴포천에 비치는 별을 바라보며 은하수를 떠올리게 하는 공원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서 구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기존의 명칭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 탈피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부평구만의 특색 있는 애칭으로 불릴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5주간 인천시민들에게 공모 후, 1차 내부심사와 2차 직원설문조사를 통해 애칭을 최종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공원의 애칭을 지어준 만큼 널리 불리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곤충 체험행사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를 운영한다.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행사는 4월 14일, 5월~10월까지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서곤충 관찰, 장수풍뎅이 유충 성충 체험, 톱밥 속 굼벵이 찾기, 곤충 낚시터 등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계절에 맞게 다양한 곤충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다”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곤충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일과 9일 구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모두 34개 단체 35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 안내했으며, 2부는 보탬e 시스템 활용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관련, 올해 공모사업에는 동아리형 2개, 신규형 11개, 성장형 6개, 공간활성화지원 5개, 주민자치회지원 10개 단체 5가지 분야 총 34개 단체가 선정됐다. 동아리형, 신규형 분야의 경우 처음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진입하는 단계 사업이다. 구는 이들 분야 선정 단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회계교육 등을 포함하여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회지원 분야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발휘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가장 큰 목적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기존 관리대상 6개에 신규 선정한 1개를 추가해 총 7개 사업이 올해의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선정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의 하나인 사전 진단을 통해 이뤄졌다. 소관부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진단표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전문가와 사업부서의 대면 토의로 갈등 등급 1차 검토를 하고 심의위원회의 2차 검토를 거쳐 최종 갈등관리대상사업이 결정된다. 올해는 총 18개 사업 중에서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갈등관리대상사업은 지난해에 갈등 해소 또는 종결을 이룬 일신ㆍ부개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 추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반려견 놀이터 조성 4개를 제외한 캠프마켓 반환·개발, 군부대 통합재배치,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지원,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 6개이다. 구 관계자는 “7개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중점 갈등관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지역 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모범 학생 9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기금 마련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올해는 4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200만원을 이번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김원효 부일중학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준 삼산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장학금 이외의 나머지 금액을 이용해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지난 6일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응시자들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꿈드림은 시험장소인 초은중학교(고졸), 구월중학교(고졸), 삼산중학교(중졸) 시험장으로 찾아가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총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중졸 5명, 고졸 28명)들이 응시했으며 이들은 꿈드림에서 1:1 학습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시험이 끝나고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 및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한편 꿈드림은 추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지속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업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교통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꿈드림 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최근 경기 화성 향남읍에 위치한 에이치엘비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홍철)과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이노베이션㈜은 1978년 창업해 반도체 재료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개척자 정신으로 반도체의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 ․ 품질 혁신 ․ 디자인 ․ 연구 등 자문, 지역 ․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재직자 향상훈련 사업 참여, 애로 기술에 대한 경영 및 기술 지도, 학생의 견학 및 현장실습, 맞춤 훈련, 취업에 관한 사항 등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해당 기관에 10개월 전문기술과정 2명의 학생 취업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기계 ․ 금형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일학습훈련 과정 병행을 통한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서기로 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이 공동 발전 도모 및 뿌리 기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강화군이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다. 군은 기존 관행적인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 밀도 자동감시장비를 이용한 근거 중심의 과학적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유문등 및 디지털 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이용해 매일 모기의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해충 주요 발생지를 비롯한 취약지, 기피제 분사기 위치 등을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건강검진 시 혈구분석에서 이상 적혈구가 검출될 경우 말라리아 유전자 검사를 병행 실시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진단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은 체계적인 방제 활동과 무증상 감염자의 조기 진단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상 해충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려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강화군은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등록된 일반 어선 및 낚시 어선 360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레이더, 위치 발신 장비 작동 여부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유류 보관 상태 및 난방장치 등 화재 발생 요인 점검,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어선 승객 명부 비치 확인 등으로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 대응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의 경우 어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조난버튼(SOS) 사용과 조업 시 구명조끼 착용,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등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해상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께서는 어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운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