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대화를 통한 시민 참여 시정 구현을 위해 동두천시가 개최하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 시·도의원 및 생연2동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동두천시 2024년 시정 운영사항에 대한 설명과 시민 건의 및 정책 제안사항 청취,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생연2동 경로당 대체 부지 마련 ▲경로당 도우미 수당 문제 해결 ▲균형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가 제안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생연2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시민의 의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는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한‧미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개설한 유레카존 한국관에서 지난 12일 이뤄졌다. 평택대가 융복합 협력을 함께하기로 한 기업 및 단체는 미국 워싱턴 주의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KWA, 미국 LA에 본사를 둔 WD글로벌로지스틱스, CES 혁신상을 3번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의 힐스로보틱스 등이다. 평택대는 이를 통해 복지 분야는 물론, 물류‧모빌리티‧로봇 분야에 걸친 글로벌 협력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최근 반도체, 차세대자동차, 드론 등의 분야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융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평택대 미래 발전계획의 성과가 더욱 현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내년 초에 열리는 CES 2025년에 우리 대학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반도체, 모빌리티, 수소 등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평택시장이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ㆍ발표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시흥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총 3억 3000만원 규모의 올해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2024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통해 문화 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인 문화예술 법인ㆍ단체의 활동 지원,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 활동 지원, 설립일로부터 6개월 이상~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 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및 지역합창단 활동 지원 등 총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 지원 규모는 사업별로 다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부분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일상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단체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이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를 위한 권리를 실현하고 아이의 존재를 공적으로 인정하는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아동의 권리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에게 시흥시장이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해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례 제정 후 시는 그림자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산부인과, 어린이집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단체와 연계해 관내 곳곳에 있는 10명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이 중 7명의 아동에게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모가 혼인 중이 아니거나 외국인 부모가 체류자격을 상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행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시는 ‘시흥아동확인증’ 발급뿐 아니라, 이들에게 질병관리시스템 임시번호를 부여해 18종의 필수예방접종을 지원했다. 특히 내국인 아동에게는 아동수당, 부모 급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공사·용역 총 4,223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 부문은 ▲경기고양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 432억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 393억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20호선 확장) 공사 317억원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 283억원 등으로 총 29건 2,690억원에 이른다. 용역 부문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화성동탄2 A76-2블록, 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등으로 용역 부문은 총 119건 1,533억원이며, 자세한 발주계획은 GH 홈페이지(www.gh.or.kr) '정보공개-입찰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제한 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9일 오후 2시 눈발이 흩날리는 추위 속에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 섰다. 7명 의원 앞 현수막에는 “마지막 경고다! 당장 나가라! 못 나가겠다면 당연한 대가를 당장 치르라”라는 문구가 선명했다. 지난 11월 10일 결의문 발표 이후 2달 만에 동두천시의회가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다시 발표했다. 정부 비판과 비난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 심우현 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공정’과 ‘상식’으로 시작했다. “단 한 정거장 거리 버스를 타도 1,500원을 내야 하고, 분식점 김밥 한 줄에도 값을 치러야 한다는 것은 동네 꼬마들도 다 아는 ‘공정’과 ‘상식’”이라고 김승호 의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에 의하면, 70년 넘도록 시 면적 절반을 미군 공여지로 제공하며 동두천이 겪은 경제적 피해액은 총 20조 원에 이른다. 그동안 동두천시의회는, 정부의 공여지 반환 시기 확약과 공여지 개발 비용 국가 부담 및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수차례에 걸쳐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동두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자로,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해 동두천시 제38대 부시장으로 최초 여성 지방부이사관 임경숙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4년부터 부단체장인 부시장의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동두천시는 이로써 최초 지방부이사관이자 최초 여성 부시장이 됐다. 임경숙 신임 부시장은 1989년 처음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지난 35년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정책국 안전정책과 및 생활안전과, 생활안전정책관 안전개선과, 재난복구정책관 재난보험과, 예방안전정책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등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임경숙 신임 부시장은 2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은 후,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동두천시의회와 기자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방문하며 소통했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동두천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시의 주요 시설 등을 돌아보고 주요 현안 사안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일,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오전 6시부터 13시까지 소요산 공주봉과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동두천시 애향동지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에서 후원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와 안전 관리, 동두천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 및 낙상·심정지 등 긴급 환자 발생을 대비해 안전한 행사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소요산 공주봉 해맞이 행사와,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식후행사를 즐기며 2024년 새해 소망을 가족들과 함께 빌며 즐겼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2024년은 동두천 시민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 골목 구석구석을 정성껏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