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체육회에서 17일~19일까지 2박3일간 연천종합운동장 내 테스니장에서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KTCF)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 현직 테니스지도자 및 초중고 체육교사(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강습회는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에서 △현대테니스 지도기술, 더블/트리플 피딩기술 △현대테니스 이론/전술 △스페셜티샷 지도기술 △매직테니스 지도기술 △웜업/파워 스트레칭 교육/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강습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에 가입과 함께 멤버가 되며 차후 정회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용만 회장은 “현대 테니스 지도법, 이론 및 전술 등 현장의 테니스 지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이 많은 지도자들과 학생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 12개면이 확보됨으로서 연중행사로 지도자 강습이 가능하고 2박 3일 간의 3회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강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천군이 경기도 테니스의 메카임을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신임 총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1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대림동 연변예식장 4층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동포를 대변하는 단체인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지난 2014년에 설립하고, 10여년 동안 중앙회를 이끌어 온 김성학 총회장의 이임식과 더불어 제2대 총회장으로 선출 된 김미정 총회장의 취임식에 이어 3.8여성의 날 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지난 10년 동안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에 이어 매년 개최 된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의 영상 상영, 총회장 이. 취임식, 3.8여성의 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임 김성학 총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동포연합중앙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내외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김미정 총회장은 "새로운 중국동포연합중앙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선언하면서, 제2기 슬로건은 전승, 단합, 상생, 협력, 개혁, 봉사로 전임회장이 꾸준하게 진행해 온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재한동포 리더양성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992년 한중수교로 중국동포들의 이주와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000m와 1,500m 2개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원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박 선수는 이번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함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세계 최강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선수의 압도적인 금빛 역주는 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 대회를 한국 쇼트트랙의 위상을 과시하는 멋진 무대로 만들어주었다.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박 선수의 투지와 집념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지원 선수가 1,000m·1,500m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 선수는 시즌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1,000m·1,500m 은메달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계주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은메달, 남자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팀 인천간석FC(간석FC)가 첫 FA컵 도전을 1라운드에서 마치게 됐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은 간석FC는 벌써 내년 FA컵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간석FC는 1972년 1월 1일에 창단했다.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K리그가 창설되기도 11년 전에 생긴 셈이다. 올해로 창단 51주년을 맞이한 간석FC는 프로리그 창설 전부터 동호회 기반으로 운영되며 인천 클럽 축구의 역사를 함께했다. 2023년 기준 인천시를 연고로 하며 K5리그 인천권역에 참가하고 있는 비프로구단은 총 6개 팀(송도FC, 신현FC, 인천서곶SMFC, 남부FC, 송월FC, 간석FC)이 있는데, 간석FC는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팀이다. 간석FC는 2019년 출범한 K5리그에 원년부터 참가했지만 FA컵 출전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광주효창FC, 서울TNTFC 등 전국의 강호 클럽팀들을 격파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간석FC는 K5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FA컵 티켓을 따냈다. 지난 4일 K4 평택시티즌과의 FA컵 1라운드 경기 전 만난 윤재갑 간석FC 감독은 “K5리그에 첫 출전하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지훈련차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중국 청두 룽청FC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포함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과 박상섭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 기흥구 여성축구대표클럽 및 서농 시스터즈FC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에는 초·중·고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가 있고, 여기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용인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중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은 "룽청FC 여러분을 환영하기 위해 우리 시의 여성축구단분들도 함께해 주셨다. 룽청FC와 인연을 맺게돼 반갑다"고 말했다. 청두 룽청FC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서정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한 룽청FC 선수단 50여 명은 오는 28일까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 안산FC를 시작으로 화성FC, 이랜드FC, 서울FC,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이 3월 11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은 고양시에 연고를 둔 여자야구단으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선수가 감독을 맡았고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1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창단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고양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주었다. 창단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 창단을 축하한다. 첫 시즌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 원더로즈 여성야구단 김도협 단장은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감독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고인수 이사가 중심이 되어 우수한 운영진을 주축으로 열정적인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며, “멋진 경기와 우수한 성적으로 여자 야구계의 한 획을 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 원더로즈 야구단은 오는 3월 18일 화성주니어3구장에서 ‘비바피닉스팀’과
고양특례시는 ‘제32회 고양특례시장기 테니스대회’를 3월 11일 토요일 성사시립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했다. 고양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픈부, 신인부, 여성부 등 3개부의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MZ세대의 최고 인기 종목이자 대세 운동으로 테니스가 꼽히면서 테니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테니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고양시 역시 시설 관리와 확충 등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 후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의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타당성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FC는 74만 남양주 시민과 축구인들의 염원이 담긴 세미프로 구단으로, 올해 12월 창단해 오는 2024년 대한축구협회(KFA) 산하 K4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 박윤옥 시의원 및 축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양주의 미래인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며 체계적 성장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양주FC의 창단 타당성을 분석하고, 창단 기본 계획 제시, 수익 창출 사업 발굴로 운영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법 등 로드맵 구축과 관련된 과업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축구) 창단이 지역민 화합 및 자긍심 고취에 미치는 효과, 도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역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 구단 창단을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시청 5층 상황실에서 ‘구리시민축구단(가칭) 창단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창단 추진위원회 등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구리시민축구단의 대한축구협회(KFA) K4리그 참가를 위해 설립 추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설립의 기본 구상, 경제성 분석, 파급효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축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감동 스토리를 전 국민이 경험했듯이 구리시민축구단을 통해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들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구리시의회와 축구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타당성 연구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축구단 창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