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의 위험성의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마약 투약·중독을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언론 등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윤주철 인천중부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윤진수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처음부터 위험에 다가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일상과 미래를 지킬 수 있다”라며 “건강한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친구를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마약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 중구 연안동에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될 ‘도시바람길숲’이 만들어 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녹색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16일 연안부두로 75번길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연안동 유휴부지를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녹색 휴식 공간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2020년 2월 설계를 시작으로 대상지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했다. 사업은 중구 연안부두로 75번길 일원 유휴부지 총 5,220㎡에 각종 수목(교목·관목 등)과 초화를 심고, 휴게시설(파고라·벤치 등)과 야외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국비 7억5,000만 원, 시비 3억7,500만 원, 구비 3억7,500만 원 등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맑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공급할 물류센터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거점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민간제안사업 제3자 공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 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과 스마트 물류장비 투자 및 운영을 맡을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희망 기업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았으며, 지난달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채택된 1개사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고는 사업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제3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1개 필지(22,620㎡)의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공고를 통해 IPA가 건립하여 공급하는 물류센터(연면적 19,085㎡, 지상 3층 규모)의 운영 및 스마트 물류 장비에 50억 원 이상 직접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유치하는 만큼, IPA는 이번 사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주요 정책사업의 전문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린 ‘정책자문관’을 경제, 사회복지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정책자문관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1명, 사회복지 분야 1명을 신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경제 분야 자문관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복지 분야 자문관 ‘박혜림 인주노인복지센터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공공행정, 문화관광, 도시계획, 해양, 에너지 분야의 자문관 5명을 위촉한 바 있다. 정책자문관들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결정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더불어, 시책개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의 실효성 제고 방안, 주요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정책자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이 환경안전기술원과 재난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안전기술원은 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밀폐 공간·청력 소음 실습·화학적 사고·안전·특수장비 착용 등 각종 재난 체험 및 안전교육 지원, 사고 예방대책 및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한 사고 대응능력 향상 활동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양질의 안전·보건교육 강화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안전보건 경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협력과 공동캠페인, △기타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한 우호 증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다년간 현장 산업재해, 산업안전 자문을 수행하면서 쌓은 실무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상호 협조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Zero), 전문인력 양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해 6월부터 주민 주권 실현에 앞장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회의, 3부 예산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6기 위원으로는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지역 주민 44명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이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행정복지, ▲도시재생, ▲건설안전 총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과거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동 지역위원회 기능을 주민자치회가 대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등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이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을 더 미룰 수 없다. 이제는 내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정부 부처의 전향적 자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12일 연수구청에서 열린 ‘6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발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건의문은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항만 관련 권한을 인천시에 환원하는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07년 인천시민의 국회청원을 계기로 시작된 ‘내항 재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5년 1·8부두 항만 재개발을 결정한 후, 2018년 내항 전체에 대한 ‘항만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계별 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역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시 주도의 내항 항만 재개발과 연계해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 교통관광 인프라 구축,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을 종합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는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은 한국 경제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국가 전반적 관점에서 세계 어느 곳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약 110만 평 부지의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인근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관련 기업 1,300여 개가 있다. 또, 영종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있는 등 입지가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등 전국 첨단기업과 인프라를 세계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요충지이고, 경제자유구역이라 투자가 수월하다. 복잡한 행정절차가 불필요해 지금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3유보지의 이점을 부연했다. 끝으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들어설 이유는 차고 넘친다. 중구는 특화단지가 인천과 한국 경제를 책임질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1회 정기 아카데미 강연회’의 참석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인문학 등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 아카데미의 하나다. 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가수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인식 개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중구 구민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 사전 등록을 우선으로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이번 강연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육아·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 아카데미를 개최해 청소년의 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 함양과 심신 힐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youth.icjgs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오는 10일 정오부터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시즌 3’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릴 이번 축제는 차이나타운·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앞선 행사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더욱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을 찾는 주민은 모든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가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문의 032-215-0415